유아식 식판샷과 팁 공유하쟝

안녕🙋‍♀️

맘토리들
나는 12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야
내가 모시는 분은 늦은 10개월쯤 장염과 인후염으로 처음으로 아프셨어
그때 입맛을 잃으시고 식음전페 이유식을 거부를 하셨지
그러면서 유아식을 시작하게 되었어
첫아기라 궁금한것들을 도토리숲에 물어보면 친절한 선배토리들이 잘 알려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참에 내가 만든 유아식 식판샷을 공개하고 토리들의 좋은 팁을 전수받고자 해!


1. 유아식 준비

준비물 - 식판, 수저, 포크
준비단계 식단 -
처음은 채소스틱으로 시작하는게 좋아
당근이나 애호박 같은 채소를 길게 잘라서 쪄서 손가락으로 잡고 쥐고 먹을 수 있게
나는 원래 먹던 이유식 죽에 스틱을 같이 주는 걸로 시작했어
치즈를 좋아해서 올려주고
그다음은 감자치즈볼, 고구마치즈볼,비트두부볼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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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식판샷들

2. 본격적인 유아식
그러다가 유아식 책도 읽고
카페도 가입해서 식단 정보도 얻고
점점 다양하게 만들어봤어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요리를 전혀 못했던
나로써는 대견해서 모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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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침에는 빵이나 과일 처럼 가벼운 요리로 하고
점심은 아기 잘 때 준비
저녁은 신랑 퇴근하고 준비
이런식으로 준비해서 차려줘

미리 네이버메모에 적어두고 집에 있는 재료파악해서

적어두고 만들어
대충 3일치를 미리짜는것 같아
모시는 분이 잘 안드시고
만든음식을 다 던져버리는 허무한날도 있고
사정사정해서 멕인날도 있고 한데
시작한지 두달 되어가는디
요즘은 그래도 꽤 잘 먹는편이라 열심히 만들고 있어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편이라
고기를 많이 먹었음 하는데
고기를 싫어해서 고민이야ㅜ

자 이제 팁 방출할게!

팁

1. 흡착식판 굳이 안사두 됨

위에 사진 보면 빨간테두리 접시는 일반 접시거든

근데 흡착판을 사서 붙였어
흡착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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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는데 가격도 저렴하고(2천원안됨)

유용해서 흡착식판보다 더욱 자주 쓰인당
외식할때도 저거들고가면 아기식기 걱정없어!

팁2
치우기 힘들때는 비닐을 깔자
우리아기는 음식을 잘 던지고 흘려서

바닥에 절반은 떨어저

하루종일 바닥만 닦는게 스트레스더라고
그러다가 횟집에있는 비닐상종이를
의자 밑에 깔아두고 먹게하니 치울때 훨씬 수월하더라
외식갈때도 민폐엄마로 되기싫어서 꼭 아기의자 밑에 비닐상종이 깔아놔

팁3
대량생산 냉동고에 저장하자
완자나 국같은거 냉동고에 넣고 저장해놔

매번 새롭게 차리는것은 정말 무리...ㅜㅜ

팁4 
김자반과 감태가루

밥에 흥미를 보이지않으면 김자반을 뿌리거나 감태가루뿌리링하면 그나마 좀 더 먹는다

적어보니 별거 아닌데 공유하고자 열심히 써봤어


토리들의 식단이나 팁 같이 공유해줭♡

가끔은 나는 밥한끼 제대로 먹지 못한 날

아무도 나의 끼니를 걱정해주지않은 날
그럼에도 나는 하루 3끼 + 2번의간식을
하루종일 차리고 치우고의 반복인 나날이 있어
그래도 행복하게 맛있게 먹어주는 아기님 덕분에
힘든지 모르고 내일은뭐해주지 고민고민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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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사이에 저렇게 커부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