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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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왕후 한씨 (태조의 1번째 왕비)

출생 = 1337년 09월 ??일 출생
사망 = 1391년 09월 21일 사망 (만 54세)



(조선 개국 이전 사망)



(사인 = 위장병,풍토병)




조선 태조의 첫번째 정실부인으로 정종 이방과, 태종 이방원의
어머니이자 세종 이도의 할머니.

조선 개국 1년전인 1391년 만 54세 나이로 위장병과 위화도회군 당시 피난다니며 얻은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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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덕왕후 강씨 (태조의 두번째 정실부인)

출생 = 1356년 06월 14일
사망 = 1396년 08월 13일 (만 40세)

[왕비 = 만 36세 ~ 만 40세(4년 재위)]




[[ 사인 = 음수증(陰水證)]




조선 최초의 왕비이자 태조 이성계의 2번째 왕비로 이성계보다 21살이나 어렸음. 조선 건국 이후 공식적으로 중전(왕비)로 봉해졌고 자기 아들을 세자로 만들고 꽃길만 걷나 했는데....

21살이나 많은 남편보다 12년이나 앞서 1396년 8월 13일 만 40세 나이에 음수증(만성신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

사후 의붓아들 태종에 의해 왕비에서 폐출되고 후궁으로 지낵다가 수백년 지난 현종 시절 다시 왕비로 복권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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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빈 심씨 (폐세자 의안대군의 부인)

출생 = 1370년대 중후반 추정
사망 = 1448년 추정 (60대 후반 ~ 70대 초반)



[왕세자빈 = 1394년 ~ 1398년(4년간 재임)]




(사인 = 병사. 노환 )




조선 최초의 왕세자빈으로 태조와 신덕왕후의 며느리로 남편은 의안대군 이방석임. 1394년 왕세자빈으로 간택되어 남편 방석과 사이에 아들 1명이 있으나 생후 3개월에 사망했어.

그 후 남편 세자 방석이 왕자의 난으로 시아주머니에 의해 사망하자 먼저 출가한 시누이 경순공주를 따라 정업원으로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었다고 해.

그녀의 사망년도는 정확하지 않으나 1448년 전후에 사망했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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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안왕후 김씨 (정종의 왕비)


출생 = 1355년 01월 09일
사망 = 1412년 06월 25일 (만 57세)


[ 왕세자빈 = 만 43세 ~ 43세(1달 재위) ]
[ 왕비 = 만 43세 ~ 만 45세 (2년 재위) ]
[ 왕대비 = 만 45세 ~ 만 57세 (12년 재위) ]



(사인 = 병사. 자연사)



조선 최초의 왕대비. 남편 정종처럼 기록이 거의 없으며 성품이 조용했다고 전해져. 정종이 남동생 태종(정안왕후에게는 시동생)에게 양위한 이후 왕대비로 봉해졌어.

그 뒤 별다른 기록이 없는데 1412년 8월 2일 여름에 만 57세 나이에 인덕궁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함. 병을 앓은 기록도 없고 그저 훙(사망)했다는 기록이 끝이야. 남편 정종과 사이에 자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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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경왕후 민씨 (태종의 왕비)

출생 = 1365년 07월 11일
사망 = 1420년 07월 10일 (만 54세)


[ 만 27세 ~ 만 34세 = 정녕옹주(7년간 재위)]
[ 만 34세 ~ 만 35세 = 왕세자빈(9개월간 재위) ]
[ 만 35세 ~ 만 53세 = 왕비 (18년간 재위) ]
[ 만 53세 ~ 만 55세 = 왕대비 (2년간 재위) ]


(사인 = 학질(瘧疾))


태종 이방원의 부인이자 세종의 어머니로 시아버지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자 대군부인에 해당하는 "정녕옹주"로 책봉되었으며 뒤이어 이방원이 정종의 왕세자가 되자 왕세자빈이 되었음.

그 후 태종 이방원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으며 18년간 왕비로 있다가 셋째아들 왕세자 충녕대군이 세종으로 즉위한 이후 왕대비가 되었고 2년간 재임했으며

그 후 1420년 8월 18일 그 해 여름에 발병한 학질(말랄리아)에 걸려 만 5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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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헌왕후 심씨 (세종의 왕비)


출생 = 1395년 09월 28일
사망 = 1446년 03월 24일 (만 50세)


[ 만 12세 ~ 만 21세 = 경숙옹주(9년간 재임)]
[ 만 21세 ~ 만 22세 = 삼한대국부인(9개월 재임)]
[ 만 22세 ~ 만 22세 = 왕세자빈 (2개월 재임)]
[ 만 22세 ~ 만 50세 = 왕비 (28년간 재임)]


(사인 = 풍병)


세종의 왕비이자 문종,세조의 어머니야. 세종이 "대군" 시절 혼인하여 경숙옹주로 봉해졌고 내명부 품계가 완성된 태종 시절 삼한대국부인에 봉해졌으며

남편 충녕대군이 왕세자가 되자 세자빈이 되었고 남편이 왕으로 즉위하고 사망할때까지 28년을 왕비로 있었어.

공식적인 사인은 병환으로 어떤 병인지 알수 없으나 그녀의 어머니 안씨의 장례를 치를때 그녀가 오랜 병환으로 풍병이 있다고 언급되었어.

이병으로 1440년 3월에는 온천요양을 갔으며 1444년 11월 어머니 안씨 장례를 치루고 1446년 3월에 병이 악화되었으며 그 후 차남 수양대군(세조)의 집으로 피접을 갔고 그곳에서 만 5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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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휘빈 김씨 (문종의 첫번째 부인)

출생 = 1410년
사망 = 미상

[세자빈 = 만 16.17세 ~ 만 18.19세(2년 3개월 재위) ]

(사인 = 미상)

문종의 첫 정실부인으로 기록상 1414년생인 문종보다 4세 연상이였다는 기록이 있어. 고모가 태종의 후궁 명빈김씨인것이 세자빈 간택에 높은 영향을 미친듯함..

하지만 남편 문종에게 외면받자 궐안에서 주술.미신을 숭배했는데 이 이유로 세자빈 자리에서 폐출되었어.

그녀가 언제 사망했는지 알 수 없으나 아마 폐출된 이후 쥐죽은듯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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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순빈 봉씨 (문종의 두번째 정실부인)

출생 = 1414년
사망 = 1436년 (만 21~22세)

[왕세자빈 = 만 14.15세 ~ 만 21.22세 (7년간 재임) ]


(사인 = 돌연사.화병)

문종의 두번째 세자빈인데 문종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후궁질투 + 동성애를 이유로 폐출된 세자빈임.

야사에는 아버지와 함께 자결했다는데 실제로는 폐출되기 3달전에 이미 봉씨의 아버지는 사망했고 봉씨는 폐출된 그 해에 사망했다고 함.

순빈 봉씨 역시 아버지와 같은 해에 죽었는데, 정황상 자연사는 아닌 듯 싶음.

순빈 봉씨가 궐에서 소리내어 울었다는 기록이나, 내시들에게까지 유별나게 친절했다는 기록으로 보았을 때, 그녀에겐 조울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음. (이 점 역시 자살설에 설득력을 보태는데, 조울증은 오히려 우울증보다도 자살의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함)

아마 자결 아니면 화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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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덕왕후로 "추정" 된다는 초상화 >



(9) 현덕왕후 권씨 (문종의 세번째 부인)

출생 = 1418년 03월 12일
사망 = 1441년 07월 24일 (만 23세)

[ 세자 후궁 승휘 = 만 12세 ~만 18세(6년간 재임)]
[ 왕세자빈 = 만 18세 ~ 만 23세 (5년간 재임) ]


(사인 = 산후병)

원래 왕세자 문종의 후궁인 승휘로 책봉되어 입궁하였고 차녀 경혜공주를 낳은 직후 왕세자빈이 되었어. 아들 단종을 낳고 얼마뒤에 산후병으로 돌아가셨음.

사후 시동생 세조에 의해 왕비자리에서 폐출되었고 그 후 100년도 더 지나서 중종시절에야 다시 왕비로 복권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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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순왕후 송씨 (단종의 왕비)

출생 = 1440년 ??월 ??일
사망 = 1521년 07월 07일 (만 80~81세)

[ 왕비 = 만 13.14세 ~ 만 14.15세 (1년 3개월 재임) ]
[ 왕대비 =만 14.15세 ~ 만 16.17세 (2년간 재임) ]
[ 군부인 = 만 16.17세 ~ 만 80.81세 (64년간 재임) ]


(사인 = 노환)


단종의 왕비로 최초로 간택왕비 출신임. 하지만 단종이 숙부 세조에게 양위한 이후 왕대비가 되었고 단종이 상왕자리에서 폐출되며 그녀 역시 군부인으로 격하되었어.

그녀의 사인은 아마 노환으로 추정되는데 사망 당시 나이가 만 80~81세(한국나이 82세)였어. 시대상을 생각하면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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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희왕후 윤씨 (세조의 왕비)

출생 = 1418년 11월 11일
사망 = 1483년 03월 30일 (만 64세)

[ 삼한국대부인 = 만 9세~ 만 36세(27년간 재임)]
[ 왕비 = 만 36세 ~ 만 49세(13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9세 ~ 만 51세 (1년 3개월 재임) ]
[ 대왕대비 = 만 51세 ~ 만 64세 (13년간 재임) ]




(사인 = 적취( 積聚) )




조선 최초의 대왕대비. 세조의 부인이자 예종,의경세자의 어머니로 성종의 할머니야. 조선 최초로 수렴첨정(섭정)을 한 왕비로 후세에도 모범적인 섭정을 펼친것으로 유명해.

세조가 수양대군이던 시절 혼인하여 "삼한국대부인"으로 불리다가 계유정난으로 남편 세조가 즉위하며 "왕비"가 되었고 아들 예종이 즉위하자 "자성왕대비"가 되었으며 손자 성종 즉위후 "자성대왕대비"로 높여졌음.

그녀는 지병으로 적취(積聚)라는 질환을 앓았어. 이게 뭐냐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병이 생겨 기혈이 막히며 기능저하가 생기고 순환이 정체되어 생기는 병을 한의학에서는 울병이라고 부른대.

또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적(積)이라는게 종양을 가르키는걸 생각하면 대장암이 아닌가 싶음.

이병으로 그녀는 온양행궁으로 두 며느리(덕종비 소혜왕후. 예종비 안순왕후)와 요양을 같다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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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순왕후 한씨 (예종의 첫 정실부인)

출생 = 1445년 01월 16일
사망 = 1461년 12월 05일 (만 16세)


[ 왕세자빈 = 만 15세 ~ 만 16세 (1년 8개월 재임) ]


(사인 = 산후병)



이름은 "한냉이"로 예종의 첫 부인으로 한명회의 딸이자 1460년 3월 28일 예종의 세자빈이 되었고 첫아들 인성대군을 낳지만...얼마 안되서 산후병으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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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안순왕후 한씨 (예종의 두번째 정실부인)


출생 = 1445년 03월 12일
사망 = 1498년 12월 23일 (만 53세)


[ 세자 후궁 소훈 = 만 18세~만 23세 (5년간 재임) ]
[ 왕비 = 만 23세 ~ 만 24세 (1년 3개월 재임) ]
[ 왕대비 = 만 24세 ~ 만 49세 (24년간 재임) ]
[ 대왕대비 = 만 49세 ~ 만 53세 (4년간 재임) ]



(사인 = 병사, 땀을 흘리는 징후)




조선 최초의 후궁 출신 왕비로 제안대군,명숙공주의 어머니이자 예종의 두번째 정실부인이야.

만 18세에 세자였던 예종의 후궁이 되었고 장순왕후 사후에도 세자빈이 되지 못하다가 예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지만 예종이 일찍 죽어서 시조카 성종 즉위 후 왕대비 되어 "인혜왕대비"로 불림.

그 후 시조카손자 연산군이 즉위하자 대왕대비가 되었고 "인혜대왕대비" 혹은 "명의대왕대비"로 불리었어.

살아생전에 손윗동서 소혜왕후(인수대비)에 밀려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고 해.

그녀의 사인은..병사지만 사망 1년전인 1497년 1월 30일부터 땀을 흘리는 징후가 심했고 이것이 악화되어 병상에 누웠다가 딱 1년 10개월을 병상에 있다가 1498년 12월 23일 만 53세 나이에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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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소혜왕후 한씨 (덕종,의경세자의 부인)

출생 = 1437년 09월 08일
사망 = 1504년 04월 27일 (만 66세)


[ 도원군부인 = 만 12세 ~ 만 17세 (5년 가량) ]
[ 왕세자빈 = 만 17세 ~ 만 19세 (2년 3개월) ]
[ 수빈, 정빈 = 만 19세 ~ 만 32세 (13년 가량) ]
[ 왕비 = 만 32세 ~ 만 37세 (5년 가량) ]
[ 왕대비 = 만 37세 ~ 만 57세 (20년 재임) ]
[ 대왕대비 = 만 57세 ~ 만 66세 (9년간 재임) ]



(사인 = 협심증 ,화병)




이름은 "한수덕"으로 의경세자의 부인이자 세조의 며느리. 성종의 어머니이자 연산군,중종의 할머니야.

조선 역사상 왕비시절 없이 아들이 왕이 되며 대비로 추승된 최초의 인물임.

12세 나이에 수양대군(세조)의 아들 도원군(의경세자)와 혼인하여 군부인으로 불리다가 시아버지 세조가 즉위하며 왕세자빈이 되었어.

남편 의경세자가 요절하고 시동생 예종이 왕세자가 되면서 궁밖에 나가 살며 "수빈" 혹은 "정빈"으로 불리었고 예종의 이른 죽음으로 아들 성종이 즉위하자 "인수왕비"로 책봉되었어.

남편 의경세자가 "의경왕"을 거쳐 "덕종"이라는 묘호를 받자 "인수왕대비"로 책봉되었으며 손자 연산군이 즉위하자 "자숙대왕대비"로 책봉되었지만 "인수대왕대비"로 불리기도 했음.

미디어나 야사에서는 갑자사화 당시 손자 연산군이 가슴을 발로 차거나 들이받아서 충격으로 사망하는걸로 나오는데 그녀는 갑자사화 3달전인 1월부터 병환(어떤 질환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흉통이 심했다고 함)으로 위독했음.

연산군이 상제를 논의할정도로 위독했는데 갑자사화 당시 실록에는 그녀의 방에 연산군이 들어와서 불손한 말들을 퍼부었다고 기록됨. 아마 이 일로 울화병이나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한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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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공혜왕후 한씨 (성종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456년 10월 11일
사망 = 1474년 04월 15일 (만 17세)



(사인 = 병사)



[ 천안군부인 = 만 10세 ~ 만 13세 (3년간 재임) ]
[ 왕비 = 만 13세 ~ 만 17세 (4년간 재임) ]


성종이 즉위하기 전 "잘산군"시절 혼인하여 "천안군부인"에 책봉되었고 성종이 즉위하자 "왕비"로 봉해졌어.

1473년 7월에 병에 걸려 (어떤병인지 알 수 없음) 친정집으로 거처를 욺겼지만 이 해 12월에 병이 도졌으며 병이 낫지 않을껄 예감한 왕비의 요청으로 1474년 3월에 창덕궁으로 거처를 욺김.

그리고 1달뒤인 4월에 만 17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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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헌왕후(폐비) 윤씨 (성종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455년 06월 01일
사망 = 1482년 08월 16일 (만 27세)



(사인 = 사사. 사약으로 인한 쇼크사)



[ 종2품 숙의 = 만 17세 ~ 만 20세 (3년 3개월 재임) ]
[ 왕비 = 만 20세 ~ 만 23세 (2년 10개월 재임) ]
[ 폐비 = 만 23세 ~ 만 27세 ]


연산군의 어머니로 성종의 두번째 왕비. 성종보다 2세 연상으로 야사에는 등장만으로 주위 분위기가 서늘해질정도로 미인이였다고 전해짐.

1473년 4월 후궁인 종2품 숙의에 봉해지고 공혜왕후 사후인 1476년 7월에 왕비에 봉해지나 투기를 문제로 1479년 6월 2일 폐비가 되었어.

그 후 조정에서는 그녀를 복위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성종 후궁 숙의 엄씨와 귀인 정씨 등의 사주로 인해 궁녀들이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 와 성종에게 허위 보고를 하였고

그녀는 1482년 8월 16일 만 27세 나이에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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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정현왕후 윤씨 (성종의 세번째 왕비)


출생 = 1462년 06월 25일
사망 = 1530년 08월 22일 (만 68세)


(사인 = 천식, 폐렴. 풍병)


[ 종 2품 숙의 = 만 10세 ~ 만 17세 (6년 3개월) ]
[ 왕비 = 만 17세 ~ 만 32세 (15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32세 ~ 만 43세 (11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3세 ~ 만 68세 (25년간 재임) ]


성종의 세번째 왕비로 이름은 "윤창연"으로 중종의 어머니라고 알려져 있어.

만 10세 나이에 성종의 후궁인 종2품 숙의가 되었고 중전 윤씨가 폐위된 이후 바로 왕비로 책봉되었으며 남편 성종이 죽고 의붓아들 연산군 즉위 후 "자순왕대비"에 봉해졌음.

중종반정으로 친아들 진성대군이 즉위 후 3대왕을 거쳤음에도 대왕대비가 되지 못했는데 왕대비가 되어야할 연산군부인 역시 남편이 폐위되며 같이 폐출되서였어.

정현왕후는 지병으로 천식이 있었고 1517년 5월에 사촌시동생인 제안대군의 집에 요양을 갔으며 1522년 12월에 지병인 풍병과 천식. 감기가 악화되어 죽을고비를 넘겼음.

1530년 6월에 지병(천식)이 악화되서 계성군(성종의 서자)집으로 요양을 갔다 돌아오지만 병이 악화되었고 결국 2달 뒤인 8월 22일에 만 68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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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거창군부인 신씨 (연산군의 왕비)

출생 = 1476년 11월 29일
사망 = 1537년 04월 08일 (만 60세)


(사인 = 병사)


[ 왕세자빈 = 만 11세 ~ 만 18세 (7년 9개월 재임) ]
[ 왕비 = 만 18세 ~ 만 29세 (11년 8개월 재임) ]
[ 폐비 = 만 29세 ~ 만 60세 (31년 가량) ]


연산군의 왕비로 연산군이 왕세자였던 시절 혼인하여 세자빈이 되었고 그가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다고 함.

하지만 연산군이 폐위되며 그녀 역시 폐서인이 되어 사가로 내처졌지만 성품이 유순하고 겸손해서 노비.궁녀들이 떠나지 않고 같이 지냈다고 전해짐.

시동생 중종에게 재물.노비.토지등을 하사받고 그나마 생활에 어려움이 없어 살다가 1537년 4월 8일 만 6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

폐비신분이였기에 사인은 알수 없지만 사망 당시 만 60세(한국나이 62세)였던걸 보면 노환에 병환이 겹쳐서 사망한걸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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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단경왕후 신씨 (중종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487년 01월 14일
사망 = 1557년 12월 07일 (만 70세)


(사인 = 병사. 노환)


[ 부부인 = 만 12세 ~ 만 19세 (7년간 재임) ]
[ 왕비 = 만 19세 ~ 만 19세 (7일간 재임) ]
[ 폐비 = 만 19세 ~ 만 70세 (51년간 재임) ]


중종의 첫 왕비로 중종이 진성대군이던 시절 혼인하여 부부인이 되었고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되었으나 고모가 연산군부인 신씨였고 친정가족들이 모두 반정에 연관되었기에

그녀 역시 왕비가 된지 7일만에 폐출되었고 그 후 사망할때까지 51년을 사가에서 혼자 살았어. 그나마 의붓아들인 인종.명종이 그녀를 "폐비궁"이라고 부르며 재물등을 챙겨주었대.

명종 시절인 1557년 12월 겨울에 만 7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사인은 알 수 없으나 나이로 보아서 아마 노환에 지병.병환이 겹쳐서 사망한듯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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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장경왕후 윤씨 (중종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491년 07월 06일
사망 = 1515년 03월 02일 (만 23세)



(사인 = 산후병)



[ 종 2품 숙의 = 만 15세 ~ 만 16세 (1년가량 재임) ]
[ 왕비 = 만 16세 ~ 만 23세 (6~7년 가량 재임) ]



중종의 두번째 부인이자 인종의 어머니. 중종반정 이후 종2품 숙의인 후궁으로 입궁했고 단경왕후가 폐출된 다음해에 왕비로 봉해졌어.

하지만 아들 인종을 낳고 얼마뒤에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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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문정왕후 윤씨 (중종의 세번째 왕비)

출생 = 1501년 10월 22일
사망 = 1565년 04월 06일 (만 63세)

(사인 = 독감 후유증, 폐렴)


[ 왕비 = 만 15세 ~ 만 43세 (27년 9개월) ]
[ 왕대비 = 만 43세 ~ 만 43세 (8개월) ]
[ 대왕대비 = 만 43세 ~ 만 63세 (20년) ]

조선 중종의 세번째 왕비로 명종의 어머니임. 장경왕후 사후인 1517년 2월에 13세 연상인 중종의 세번째 왕비가 되었고 중종 사후 의붓아들 인종이 즉위하자 "성렬왕대비"에 책봉됨.

인종이 재위 8개월만에 급사 후 아들 경원대군(명종)이 즉위하자 "성렬대왕대비"에 봉해졌는데 인종의 왕비 인성왕후가 생존해서 대왕대비로 높여진걸로 보여져.

그녀는 1565년 04월 06일에 승려 보우가 말한대로 목욕재계를 했다가 오한이 들고 폐렴증상을 보이다가 만 63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함.

그 후 승려 보우는 유배되었고 동생 윤원형과 올케인 정난정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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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성왕후 박씨 (인종의 왕비)

출생 = 1514년 09월 20일
사망 = 1577년 11월 29일 (만 63세)



(사인 = 담천[천식]. 심장질환 )



[ 왕세자빈 = 만 9세 ~ 만 30세 (21년간 재임) ]
[ 왕비 = 만 30세 ~ 만 30세 (8개월) ]
[ 왕대비 = 만 30세 ~ 만 52세 (22년 가량) ]
[ 왕대비 = 만 52세 ~ 만 63세 (11년 재임) ]


인종의 왕비로 1524년 왕세자빈이 되었으며 1544년 남편 인종이 즉위하고 왕비가 되지만 인종이 즉위 8개월만에 죽고 이복시동생 명종이 즉위하자 "공의왕대비"에 책봉되었어.

시동생 명종 사후 방계혈통 선조가 즉위하게 되었음. 그런데 그녀는 3대국왕 (인종 - 명종 - 선조)을 거쳤음에도 대왕대비가 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손아래동서인 명종비 인순왕후와 항렬이 같다는 이유였고 그녀가 워낙 조정에 영향력이 없던것도 이유였음. 심지어 인순왕후보다 서열이 높음에도 대리청정의 권한 역시 빼앗김...

인성왕후는 지병으로 담천(천식)을 앓았는데 사망 4년전인 1573년 5월부터 투병하였으며 병세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했다고 함.

거기에 맥위가 이상했다는 기록과 담증(가슴통증) 역시 있다는 기록을 봐서 심장질환도 있던걸로 추정됨. 1575년 1월부터는 아예 거동조차 하지 못해서 궁인들이 방석에 앉혀서 받들고 다니게 했다는 기록도 있어.

결국 4년 넘께 투병하다가 1577년 11월 29일에 만 63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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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인순왕후 심씨 (명종의 왕비)


출생 = 1532년 05월 25일
사망 = 1575년 01월 02일 (만 42세)


(사인 = 호흡기질환. 위장병)



[ 부부인 = 만 12세 ~ 만 13세 (1년간 재임) ]
[ 왕비 = 만 13세 ~ 만 35세 (22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35세 ~ 만 42세 (7년간 재임) ]


명종의 왕비로 명종이 경원대군이던 시절 혼인하여 부부인이 되었고 명종이 인종의 뒤를 이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음.

하지만 아들 순회세자가 요절하고 뒤이어 시어머니 문정왕후의 죽음과 남편 명종 역시 사망한 이후 후사가 없자 그녀는 왕대비가 되어 "의성왕대비"로 불리었고 방계혈통인 선조를 즉위시키고 대리청정을 했어.

그녀는 위장병을 질환으로 앓아서 1574년 12월에는 이병으로 치료받은 기록이 있으며 사망 1달전인 1574년 12월 13일부터는 목에서 담이 끓는 소리 역시 났다고 해.

결국 다음해인 1575년 01월 02일 만 42세 나이에 손윗동서 인성왕후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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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공회빈 윤씨 (순회세자의 부인)

출생 = 1552년
사망 = 1591년 03월 03일 (만 38~39세)



(사인 = 병사)




[ 왕세자빈 = 만 8.9세 ~ 만 10.11세 (2년간 재임)]
[ 덕빈 = 만 10.11세 ~ 만 38.39세 (28년간 재임) ]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의 부인으로 기록으로는 1561년 간택당시 10세였다고 함. 왕세자빈이 되었으나 남편 순회세자가 요절하고 "덕빈"으로 불리며 궐에서 계속 살았음.

인순왕후와 인성왕후 사후 내명부 어른으로 살다가 임진왜란 발발 직전인 1591년 3월 3일에 한국나이 40세에 사망했어. 사인은 전해지지 않으나 아마 병사한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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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의인왕후 박씨 (선조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555년 04월 15일
사망 = 1600년 06월 27일 (만 45세)


(사인 = 인후증, 심장병)


[ 왕비 = 만 14세 ~ 45세 (31년간 재임) ]


선조의 첫 왕비로 광해군의 의붓어머니이자 인조의 적조모인 인물임. 선조와 사이에 자녀가 없어서 후궁소생 자녀들을 친자녀처럼 대했다고 하며 야사에는 그녀가 매우 미인이였다는 이야기가 있어.

의인왕후는 지병으로 인후증(후두염,편도염)을 앓았는데 이병으로 1586년 10월 1일에는 위독할 지경으로 악화되기도 하였으며....

사망 13일전인 1600년 6월 24일 실록에는

"몸이 나른하여 앉으나 누우나 편안하지 못하다. 음식을 대하면 구토부터 먼저 나고 숨이 가쁘며 목에서 가르릉거리는 소리가 조금 나고 맥은 빨리 뛰며 한 번 숨 쉬는 동안 7번이나 뛴다. 아마도 심열·담열·서열이 번갈아 괴롭혀 원기가 부족한 탓으로 비(脾)·폐(肺)·심(心) 세 기관이 병난 듯하다."

고 기록되었고 결국 1600년 6월 27일에 만 4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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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인목왕후 김씨 (선조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584년 11월 14일
사망 = 1632년 06월 28일 (만 47세)


(사인 = 갑상선질환. 풍질)



[ 왕비 = 만 17세 ~ 만 23세 (6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23세 ~ 만 33세 (10년간 재임) ]
[ 서궁 = 만 33세 ~ 만 38세 (5년간 유폐) ]
[ 대왕대비 = 만 38세 ~ 만 47세 (9년간 재임) ]


선조의 두번째 왕비로 선조보다 32세 연하였음. 만 17세이던 1602년 왕비가 되었으며 선조 사후 23세 나이에 왕대비가 되어 "소성왕대비"로 불리었음.

하지만 의붓아들 광해군에 의해 10년만에 폐서인이 되어 서궁에 유폐되어 지내다가 의붓손자 능양군(인조)이 일으킨 인조반정으로 복권된 이후 "명렬대왕대비"로 책봉됨.

그녀가 대왕대비로 높여진건 인조에게는 할머니뻘이고 당시 인조의 어머니인 정원군부인(인헌왕후) 구씨가 살아있었기에 높여진걸로 보여져.

그녀는 병사한것으로 추정되는데 1631년 1월 9일 이미 병환이 중한 상태였고 땀을 심하게 흘리고 더위를 많이 탔으며 몸이 야위어지고 몸이 떨리는 풍질증세를 1년 넘께 투병하다가

1632년 6월 28일에 만 47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아마 갑상선질환이나 풍병같은 질환이 아니였나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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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문성근부인 류씨 (광해군의 왕비)

출생 = 1576년 07월 21일
사망 = 1623년 10월 08일 (만 47세)



(사인 = 화병)



[ 군부인 = 만 11세 ~ 만 15세 (4년간 재임) ]
[ 왕세자빈 = 만 15세 ~ 만 31세 (16년간 재임) ]
[ 왕비 = 만 31세 ~ 만 46세 (15년간 재임) ]
[ 폐비 = 만 46세 ~ 만 47세 (6개월 생존) ]


광해군의 부인으로 광해군이 왕세자가 되기 이전에 혼인하여 군부인이 되었고 광해군이 세자가 되자 세자빈이 되었으며 그가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음.

하지만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며 그녀 역시 폐출되어 광해군과 함께 유배되었어.

그 해 6월 아들 폐세자 질과 며느리 박씨가 탈출기도 실패 후 자결하였고, 결국 이 해 음력 10월 8일 유씨도 폐위된 지 7개월여 만에 화병으로 유배지에서 사망하였다고 함.

야사에는 곡기를 끊고 스스로 아사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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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폐세자빈 박씨 (폐세자 질의 부인)

출생 = 1598년 출생
사망 = 1623년 5월 (만 24~25세)

(사인 = 자살)

[ 세자빈 = 만 12.13세 ~ 만 24.25세 (12년간 재임) ]
[ 폐빈 = 만 24.25세 ~ 만 24.25세 (2개월 생존) ]

광해군의 아들 폐세자 질의 부인으로 1611년 왕세자빈에 간택되었음. 하지만 세자빈이 된지 12년만에 시아버지 광해군이 폐위되며 그녀 역시 남편과 함께 폐서인이 되었고 유배되었어.

그 후 2달뒤인 5월에 남편 폐세자 질이 탈출을 시도하다 붇잡혔고 그 후 그녀 역시 자결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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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인헌왕후 구씨 (추존왕 원종(정원군)의 부인)


출생 = 1578년 04월 17일
사망 = 1626년 01월 14일 (만 47세)



(사인 = 병사)


[ 연주군부인 = 만 12세 ~ 만 44세 (33년간 재임) ]
[ 계운궁 = 만 44세 ~ 만 47세 (3년간 재임) ]

정원군(원종)의 부인이자 인조의 친어머니야. 인조반정 이전에는 남편이 왕자였기에 "군부인"으로 불리었고 반정으로 아들 인조가 즉위한 이후 "계운궁"으로 불리게 되었음.

그 후 경희궁에 거주하며 살았는데 1625년 11월부터 병을 앓다가 2개월정도 투병끝에 1626년 1월에 만 47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그녀의 병환이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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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인렬왕후 한씨 (인조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594년 07월 01일
사망 = 1635년 12월 09일 (만 41세)



(사인 = 산후병)



[ 능양군부인 = 만 16세 ~ 만 28세 (12년간 재임) ]
[ 왕비 = 만 28세 ~ 만 41세 (13년간 재임) ]



인조의 첫번째 왕비로 인조가 능양군이던 시절인 1610년 그와 혼인하여 군부인이 되었고 1623년 4월에 반정으로 남편이 즉위하자 만 28세에 왕비가 되었어.

그 후 13년간 왕비로 지내며 살다가 1635년 12월에 막내아들인 대군을 낳고 얼마뒤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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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렬왕후 조씨 (인조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624년 11월 07일
사망 = 1688년 08월 26일 (만 63세)

(사인 = 풍간[風癎)

[ 왕비 = 만 14세 ~ 만 24세 (10년 재임) ]
[ 왕대비 = 만 24세 ~ 만 34세 (10년 재임) ]
[ 대왕대비 = 만 34세 ~ 만 49세 (15년 재임) ]
[ 대왕대비 = 만 49세 ~ 만 63세 (14년 재임) ]


인조의 두번째 왕비로 인조보다 29세 연하의 왕비였어. 하지만 인조에게 외면 당했는데 지병으로 피부질환과 간질이 있어서 그랬다는게 정설임.

인조가 죽고 의붓아들 효종이 즉위하자 "자의왕대비"가 되었고 손자 현종 시절에는 "자의공신대왕대비"로 책봉되었으며 증손자 숙종 시절에는 그대로 대왕대비였는데

당시 며느리인 효종비 인선왕후는 고인이였고 선왕의 왕비는 그녀와 손자며느리인 숙종의 어머니인 현종비 명성왕후 단 둘이여서 명성왕후가 왕대비가 되고 그녀는 그대로 대왕대비 자리에 있는것으로 결정되었음.

살면서 상복을 6번 (인조.효종.인선왕후.현종.명성왕후.인경왕후) 입었으며 정통성 문제로 아들 내외인 효종.인선왕후 사후 예송논쟁에 휘말리기도 했어.

지병인 풍간(風癎)으로 사망 2달전인 1686년 6월 16일부터 위중해졌고 결국 1688년 8월 26일 만 63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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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민회빈 강씨 (소현세자의 부인)


출생 = 1611년 03월 06일
사망 = 1646년 03월 15일 (만 35세)


(사인 = 사약으로 인한 쇼크사)


[ 왕세자빈 = 만 16세 ~ 만 34세 (18년간 재임) ]
[ 강빈 = 만 34세 ~ 만 35세 (11개월 재임) ]


인조의 며느리이자 소현세자의 부인으로 1627년 세자빈이 되었고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갈때 같이 잡혀가기도 하였음.

포로생활 이후 귀국하나 남편 소현세자의 의문사와 그녀는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항의해도 시아버지 인조의 냉대를 받았고....

결국 시아버지 인조를 독살했다는 누명을 씌고 1646년 3월 15일 사약을 먹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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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인선왕후 장씨 (효종의 왕비)

출생 = 1618년 12월 25일
사망 = 1674년 02월 23일 (만 55세)


(사인 = 고혈압. 담화증[痰火] )


[ 부부인 = ??세 ~ 만 25세]
[ 왕세자빈 = 만 25세 ~ 만 30세 (5년간 재임) ]
[ 왕비 = 만 30세 ~ 만 40세 (10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0세 ~ 만 55세 (15년간 재임) ]


효종의 왕비이자 현종의 어머니임. 효종이 즉위 이전 봉림대군이던 시절 혼인하여 부부인이 되었어. 뒤이어 병자호란 이후 효종이 청나라의 볼모가 되자 그녀 역시 같이 청나라에 감.

그 후 효종이 소현세자 사후 왕세자가 되자 세자빈이 되었고 효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으며 아들 현종이 즉위하자 "효숙왕대비"가 되었음.

그녀는 매우 통통하고 볼살이 귀여운 체형이였다고 전해지는데 지병으로 담화(痰火)와 고혈압이 있었고 1674년 2월 20일 기록에는 이미 10년전부터 지병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3일 뒤 2월 23일 그녀는 만 55세 나이에 사망했는데 오랜 투병 생활을 거치며 몸이 심하게 붓기까지 하자 관을 그에 맞춰서 넉넉한 크기로 만들었는데, 정작 죽고 나자 시신의 붓기가 가라앉으며 크게 만든 관이 맞지 않게 되었고, 남은 공간을 비단과 솜으로 채워넣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그녀 사망 당시 6세 어린 시어머니 대왕대비 장렬왕후가 생존해있던터라 또다시 예송논쟁이 일어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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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명성왕후 김씨 (현종의 왕비)

출생 = 1642년 05월 17일
사망 = 1683년 12월 05일 (만 41세)



(사인 = 독감 후유증)


[ 왕세자빈 = 만 9세 ~ 만 16세 (7년간 재임) ]
[ 왕비 = 만 16세 ~ 만 32세 (15년 재임) ]
[ 왕대비 = 만 32세 ~ 만 41세 (9년간 재임) ]


숙종의 어머니이자 현종의 왕비임. 조선 역사상 가장 다혈질 성격을 가진 왕비였는데 남편 현종이 후궁을 전혀 들이지 못했다고 전해질정도였음.

역사상 왕세자빈 - 왕비 - 왕대비 정통코스를 밟은 유일한 왕비로 아들 숙종 역시 정통성의 끝판왕이였음.

그녀는 아들 숙종이 천연두로 사경을 해맬당시 무당의 말대로 소복에 삿갓을 쓰고 물벼락을 맞다가 지독한 독감 후유증을 얻어서 1683년 12월 5일에 만 41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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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인경왕후 김씨 (숙종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661년 09월 03일
사망 = 1680년 10월 26일 (만 19세)


(사인 = 두창,천연두)


[ 왕세자빈 = 만 8세 ~ 만 12세 (4년간 재임)]
[ 왕비 = 만 12세 ~ 만 19세 (7년간 재임)]

숙종의 첫왕비로 1670년 왕세자빈에 책봉되었고 4년뒤 왕세자 숙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음.

숙종과 사이는 좋은편이였다고 전해지는데 안타깝게도 1680년 10월 26일 천연두에 걸려서 만 19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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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현왕후로 "추정"되는 초상화 >


(36) 인현왕후 민씨 (숙종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667년 04월 23일
사망 = 1701년 08월 14일 (만 34세)



(사인 = 종기질환으로 인한 심막염. 호흡곤란)



[ 왕비 = 만 14세 ~ 만 22세 (8년간 재임) ]
[ 폐비 = 만 22세 ~ 만 26세 (4년 11개월간 폐출) ]
[ 왕비 = 만 26세 ~ 만 34세 (8년간 재임) ]


숙종의 두번째 왕비로 숙종보다 6세연하였어. 14세이던 1681년 왕비로 간택되었지만 후궁인 희빈장씨에 밀려서 찬밥신세...로 있다가 폐비되는 비운을 겪고 다시 왕비자리에 복위한 인물.

역사상 폐비를 거쳐 다시 살아생전 왕비가 된 인물은 그녀가 유일하다고 함. 만 34세 이른 나이에 사망했는데 사망 당시 그녀의 병세는

환도혈부위(엉덩이쪽)에 종기가 났고 이곳의 종기로 고름이 가득차고 나중에는 살과 근육이 만저질정도로 증세가 악화되었으며 허리 밑이 곪아서 침으로 종기를 땄는데, 이때 이미 손으로 만져보면 근육과 피부가 분리되는 것이 만져지는 상태였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환자라면 종기를 딴 후 고름이 다 빠지고 새 살이 돋아야 하는데 인현왕후는 회복기로 접어들지 못했고, 1년 가량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는 나날이 이어졌고 오심.구토, 복통, 설사, 발열이 끊임없이 교대로 나타났고, 당연히 먹는 것도 힘들어서 밥을 줄였으나 기껏 먹은 것도 게워냈다고 함.

현대의 의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고관절 부위에서 화농성 관절염이 생겼고, 이것이 뇌수막염으로 번져 경련 증상이 생겼으며, 점차 복부로 퍼져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복막염이 되고, 끝내 심장으로 퍼져 심내막염이 되어 호흡 곤란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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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빈장씨로 "추정" 되는 초상화 >


(37)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 (숙종의 세번째 왕비이자 폐비)


출생 = 1659년 09월 19일
사망 = 1701년 10월 08일 (만 41세)


(사인 = 자진, 자결)


[ 종 4품 숙원 = 만 26세 ~ 만 28세 (2년 가량) ]
[ 정 2품 소의 = 만 28세 ~ 만 29세 (1년 가량) ]
[ 정 1품 희빈 = 만 29세 ~ 만 30세 (반년 가량) ]
[ 왕비 = 만 30세 ~ 만 34세 = (4년 가량) ]
[ 정 1품 희빈 = 만 34세 ~ 만 41세 (7년 가량)


이름은 "장옥정"으로 숙종의 세번째 왕비이자 경종의 어머니 그리고 폐비로 마지막 후궁 출신 왕비임. 공식적인 기록으로 "자못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미인이였다고 함.

그녀는 후궁을 거쳐 왕비가 되었고 갑술환국으로 인현왕후가 복위되며 다시 후궁으로 강등되었어.

인현왕후 사후 그녀를 저주했다는 이유로 숙종에게 자진(자결)을 명받았고 공식 기록상 그녀의 사인은 스스로 자진(자결)한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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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화경숙빈 최씨 (숙종의 후궁)

출생 = 1670년 11월 06일
사망 = 1718년 03월 09일 (만 47세)


(사인 = 병사)


[ 종 4품 숙원 = 만 22세 ~ 만 23세 (1년 가량) ]
[ 종 2품 숙의 = 만 23세 ~ 만 25세 (2년 가량) ]
[ 종 1품 귀인 = 만 25세 ~ 만 28세 (3년 가량) ]
[ 정 1품 숙빈 = 만 28세 ~ 만 47세 (19년 가량) ]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 무수리 출신으로 종4품 숙원으로 시작해서 정1품 빈자리까지 올라간 인물임. 희빈 장씨 사후 인원왕후가 간택된 시점에서 궐을 출궁하여 사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병사한것으로 추정되며 1718년 3월 9일 만 47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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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인원왕후 김씨 (숙종의 네번째 왕비)


출생 = 1687년 09월 29일
사망 = 1757년 03월 26일 (만 69세)


(사인 = 담증(痰症))


[ 왕비 = 만 15세 ~ 만 32세 (17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32세 ~ 만 37세 (5년간 재임) ]
[ 대왕대비 = 만 37세 ~ 만 69세 (32년간 재임) ]


숙종의 마지막 왕비로 숙종보다 26세 어렸다고 함. 그렇기에 의붓아들인 경종하고는 1세 차이, 영조와는 불과 6세 차이였다고 해.

왕비가 된 초기에는 천연두, 홍역, 치통, 종기 등을 앓았다는 기록이 있음. 숙종 사후 의붓아들 경종이 즉위하자 혜순왕대비로 책봉되었고 경종 사후 영조가 즉위하자 경종비 선의왕후가 살아있던터라 대왕대비로 진봉되었어.

그녀는 사망하기 1달전인 1757년 2월 기록에는 지병으로 담증(痰症)을 앓았다는데...손자며느리 혜경궁 홍씨(헌경왕후)가 집필한 한중록에 따르면

정성왕후 상사 당시 그녀가 안개속에 계신듯 슬픈줄도 잘 모르는듯 했다는 기록이 있음. 말을 돌려 말해서 그런거지 며느리의 죽음조차 인지를 못할정도로 정신이 쇠약해졌다는것인데

현대로 치면 가벼운 알츠하이머 역시 앓고 있던게 아니냐는 추측 역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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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단의왕후 심씨 (경종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686년 05월 21일
사망 = 1718년 02월 07일 (만 31세)


( 사인 = 돌연사)


[ 왕세자빈 = 만 10세 ~ 만 31세 (21년간 재임) ]


경종의 첫번째 정실부인. 세자빈 시절 사망했는데 몸이 매우 허약했다고 함. 숙환으로 풍질을 앓았으며 1701년 9월에는 말이 횡설수설하는 증상이 있어 내의원에서 약을 의논하였음.

가례 당시에는 복통으로 절차 역시 중단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몸이 허약했다고 해.

1718년 2월 7일 처소로 가던 중 갑자기 혼절하여 돌연사하였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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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의왕후 어씨 (경종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705년 10월 29일
사망 = 1730년 06월 29일 (만 24세)



(사인 = 울화병)


[ 왕세자빈 = 만 12세 ~ 만 14세 (2년 재위) ]
[ 왕비 = 만 14세 ~ 만 18세 (4년 재위) ]
[ 왕대비 = 만 18세 ~ 만 24세 (6년 재위) ]

경종의 두번째 왕비로 경종보다 17세 연하였음. 만 12세에 세자빈이 되었고 2년뒤인 1720년 시아버지 숙종 사후 남편 경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어.

그리고 경종 사후 시동생 영조가 즉위하자 불과 만 18세에 왕대비가 되었는데 영조와의 사이는 역사상 최악이였다고 전해져.

그녀는 죽기전 기록을 보면 죽기 직전까지 몸을 떨며 통곡을 하고 읍성(눈물을 흘리며 우는 소리)을 냈다고 해. 또한 손으로 뭔가를 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영조가 의관들에게 그러한 증후를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중관이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 대답하였음.

야사에는 죽기 약 4개월 전인 1730년 4월 15일에 발생했던 영조 암살 미수 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어조당에 유폐되자 분개하여 식사를 거부한 끝에 아사한 것이라는 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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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정성왕후 서씨 (영조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692년 12월 07일
사망 = 1757년 02월 15일 (만 64세)



(사인 = 심장질환 추정)


[ 군부인 = 만 11세 ~ 만 28세 (17년간 재임) ]
[ 왕세제비 = 만 28세 ~ 만 31세 (3년간 재임) ]
[ 왕비 = 만 31세 ~ 만 64세 (33년간 재임) ]


영조의 첫 왕비로 이유없이 평생 미움받은 비운의 왕비. 영조가 연잉군 시절 혼인하여 달성군부인으로 불리다가 경종의 왕세제가 되며 왕세제빈이 되었어.

뒤이어 경종 사후 영조가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는데 무려 33년간 왕비로 있었지만 남편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한 비운의 왕비였음...

그녀는 사망 14년전인 1743년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했는데 영조는 이를 모두 무시함(....)

결국 점차 병이 악화되면서 사망하게 되었는데 며느리 헌경왕후가 작성한 회고록인 한중록의 기록에 따르면 사망전 요강을 가득 체울정도로 검은피를 토하고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음.

헌경왕후(혜경궁)은 이것이 지난 세월 그녀가 냉대당하면서 쌓은 한을 죽기전에 다 토한거라고 이야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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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연호궁 정빈 이씨 (추존왕 진종의 어머니이자 영조 후궁)

출생 = 1694년 3월
사망 = 1721년 11월 (만 27세)


(사인 = 독살)



[ 세제 후궁 소훈 = 만 27세 ~ 만 27세]
[ 사후 정1품 정빈 추존]

영조의 장남 효장세자의 어머니로 영조가 연잉군 시절 들인 첩이였음. 1721년 영조가 왕세제가 되자 동궁의 후궁인 종5품 소훈으로 책봉됨.

하지만 1721년 11월 만 27세 나이에 독살되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기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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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선희궁 영빈 이씨 (추존왕 장조의 어머니이자 영조 후궁)


출생 = 1696년 07월 18일
사망 = 1764년 07월 26일 (만 68세)



(사인 = 등창)



[ 종 2품 숙의 = 만 30세 ~ 만 31세 (1년 재위) ]
[ 종 1품 귀인 = 만 31세 ~ 만 34세 (3년 재위) ]
[ 정 1품 영빈 = 만 34세 ~ 만 68세 (34년 재위) ]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국왕 장조(사도세자)의 어머니이자 정조의 친할머니로 알려져있음.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다고 전해지는데 영조의 변덕스러운 성격을 다 받아줄정도로 성격이 부드러웠다고 함.

그녀는 며느리 헌경왕후(혜경궁)의 회고록인 한중록에 따르면 종기질환인 "등창"으로 세상을 떠난걸로 기록되어 있음.

야사에는 아들 사도세자의 3년상이 지나고 얼마뒤 사망해서 자살설이 있지만 세손 영조가 병간호를 한 기록도 있는걸로 보아 노화와 지병인 등창으로 인한 자연사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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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정순왕후 김씨 (영조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745년 12월 02일
사망 = 1805년 02월 11일 (만 59세)


(사인 = 병사로 추정)



[ 왕비 = 만 13세 ~ 만 30세 (17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30세 ~ 만 44세 (14년간 재임) ]
[ 대왕대비 = 만 44세 ~ 만 59세 (15년간 재임) ]



영조의 두번째 왕비로 정성왕후 사후 만 13세 나이에 왕비가 되었음. 영조와의 나이차이는 무려 51살차이였어....의붓아들 사도세자보다 10세 어렸고 손자뻘인 정조보다 7세 많았음.

남편 영조 사후 손자 정조가 즉위했는데 영조의 법적 어머니 효순왕후(진종,효장세자의 부인)이 이미 고인인지라 대왕대비가 아닌 왕대비 자리에 있었고 예순왕대비로 불림.

정조 사후 증손자 순조가 즉위하자 예순대왕대비로 책봉되고 수렴첨정을 하였어.

그녀는 말년에 협심증(심장질환)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정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망 이틀전인 1805년 2월 9일 옥체가 미령하다는 실록의 기사가 있고 그 후 이틀만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더니 2월 11일 만 59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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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효순왕후 조씨 (추존왕 진종.효장세자의 왕비)

출생 = 1715년 12월 14일
사망 = 1751년 11월 14일 (만 35세)



(사인 =개창[옴]. 토황증)


[ 왕세자빈 = 만 11세 ~ 만 13세 (2년간 재임) ]
[ 현빈 = 만 13세 ~ 만 35세 (22년간 재임) ]


영조와 정빈이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효장세자의 부인으로 만 11세인 1727년 세자빈이 되었지만 다음해인 1728년 말 효장세자가 사망하며 만 13세 나이에 홀로 되었어.

그 후 시아버지 영조는 그녀를 "현빈"으로 책봉하고 궐에서 살게 하였음.

그녀 역시 만 35세 젊은 나이에 사망했는데 말년에 피부질환인 개창(옴)을 앓았고 토황증을 앓았는데 남편 효장세자와 친정부모의 기일마다 거친밥과 간이 안된 반찬등을 먹어서 생긴 병이라고 함.

결국 이 병으로 만 35세 나이에 사망했고 사후 시조카 정조가 그녀의 법적 양아들이 되며 정조 즉위 이후 왕비로 추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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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헌경왕후 홍씨 (추존왕 장조. 사도세자의 왕비)


출생 = 1735년 06월 08일
사망 = 1815년 12월 15일 (만 80세)


(사인 = 담현증. 감기증상)


[ 왕세자빈 = 만 9세 ~ 만 27세 (18년간 재임) ]
[ 혜빈 = 만 27세 ~ 만 40세 (13년간 재임) ]
[ 혜경궁 = 만 40세 ~ 만 80세 (40년간 재임) ]


추존국왕 장조(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 그리고 순조의 할머니임. 만 9세에 세자였던 사도세자의 세자빈이 되었고 그가 임오화변으로 뒤주에 갖혀 죽은 후 혜빈으로 책봉되었어.

시아버지 영조가 정조를 시아주머니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켰기에 정조 즉위 이후 왕대비가 되지 못하고 "혜경궁"으로 불리었으며 "자궁"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었어.

아들 정조보다 15년이나 장수했고 10세 연하의 시어머니 정순왕후보다 10년을 더살았으며 조선 왕비들중 3번째로 장수했다고 기록됨

1815년 8월부터 지병인 담현증(협심증)으로 투병했고 뒤이어 감기와 폐렴증상을 보이다가 그해 12월 15일 만 8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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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효의왕후 김씨 (정조의 왕비)

출생 = 1753년 12월 13일
사망 = 1821년 03월 09일 (만 67세)



(사인 = 감기후유증. 지병으로 병사)


[ 세손빈 = 만 8세 ~ 만 22세 (14년간 재임) ]
[ 왕비 = 만 22세 ~ 만 46세 (23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6세 ~ 만 67세 (21년간 재임) ]


정조의 왕비로 역사상 세손빈에서 바로 왕비로 책봉된 케이스임. 정조와 사이에 자녀가 없어서 후궁인 수빈박씨 소생의 순조를 양아들로 삼았어.

남편 정조 사후 순조가 즉위하자 왕대비가 되었는데 대비가 되지 못한 시어머니 혜경궁(헌경왕후)를 의식해서인지 대비로써 존호를 받지 않았음.

그녀는 1821년 3월 9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그해 초겨울인 1월부터 몸이 감기증세로 악화되어 3월부터는 각종 군자탕을 그녀에게 처방했다는 기록이 실록에 기록되어있어.

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만 67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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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현목수비 박씨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친모)

출생 = 1770년 05월 08일
사망 = 1822년 12월 26일 (만 52세)



(사인 = 중풍 후유증)


[ 정1품 수빈 = 만 17세 ~ 만 30세 (13년간 재임) ]
[ 가순궁 = 만 30세 ~ 만 52세 (22년간 재임)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어머니야. 만 17세 나이에 정1품 빈으로 책봉되어 간택후궁으로 입궁해서 아들 순조를 낳았고 순조가 즉위하자 "가순궁"으로 불리게 됨.

그 후 왕의 생모로 대우받다가 1822년 만 52세 나이에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하기 전년 늦가을에 갑자기 풍담 증세가 생겼는데 얼마 후에 조금 차도가 있었음.

그러나 병환이 차츰차츰 더 심해져 일어나지 못했고 그 해 12월 만 52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

사후 고종시절 "현목수비"로 추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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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순원왕후 김씨 (순조의 왕비)

출생 = 1789년 05월 15일
사망 = 1857년 08월 04일 (만 68세)


(사인 = 뇌졸증. 뇌경색)



[ 왕비 = 만 13세 ~ 만 45세 (32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5세 ~ 만 45세 (단개월 재임) ]
[ 대왕대비 = 만 45세 ~ 만 60세 (15년 재임) ]
[ 대왕대비 = 만 60세 ~ 만 68세 (8년간 재임)]



순조의 왕비로 원래 정조 생전 세자빈이 될 예정이였으나 갑자기 정조가 사망하며 시아버지 정조의 3년상 이후인 1802년 왕비가 되어 입궁했고

남편 순조 사후 왕대비에서 아들 효명세자가 왕으로 높여지며 대왕대비로 추봉되어 손자 헌종을 대신해 섭정을 했으며 헌종이 후사없이 죽자 철종을 즉위시키고 섭정을 하기도 하였어.

그녀는 사망전날까지 건강했지만 사망 당일인 8월 4일에 담체(痰滯) 증상을 보였고 몆시간 뒤 68세 나이로 사망하는데 추정컨데 아마 뇌졸증. 뇌경색으로 사망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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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정왕후 조씨 (효명세자. 익종의 왕비)


출생 = 1808년 12월 06일
사망 = 1890년 04월 17일 (만 81세)



(사인 = 독감후유증. 폐렴)



[ 왕세자빈 = 만 10세 ~ 만 21세 (11년간 재임) ]
[ 현빈 = 만 21세 ~ 만 25세 (4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25세 ~ 만 40세 (15년간 재임) ]
[ 왕대비 = 만 40세 ~ 만 48세 (8년간 재임) ]
[ 대왕대비 = 만 48세 ~ 만 54세 (6년간 재임) ]
[ 대왕대비 = 만 54세 ~ 만 81세 (27년간 재임) ]

조선 추존국왕 익종(효명세자)의 부인이자 헌종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어. 남편 익종이 왕세자 시절 사망해서 아들 헌종이 즉위할때까지 "빈" 신분으로 있었음.

헌종이 즉위하자 왕대비가 되었고 아들 헌종이 후사없이 요절하자 시어머니 순원왕후가 철종을 즉위시키고 섭정했음. 시어머디 순원왕후 사후 대왕대비로 진봉하였고 철종이 죽자 고종을 양자삼아 즉위시키고 섭정을 했어.

그녀는 만 81세에 사망해서 조선 역사상 가장 장수한 왕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사망 3개월전인 1890년 1월 2일 실록에는 감기기운이 있다 적혀있는데 그 뒤 감기가 악화되면서 노환까지 있던 그녀는 회복되지 못했고

그해 6월 4일에 만 8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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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효헌왕후 김씨 (헌종의 첫번째 왕비)

출생 = 1828년 03월 14일
사망 = 1843년 08월 25일 (만 15세)


(사인 = 병사)



[ 왕비 = 만 9세 ~ 만 15세 (6년간 재임)]



헌종의 첫 왕비로 1837년 만 9세 나이에 왕비로 간택되어 책봉되었으나 6년뒤아 1843년 만 15세 나이에 요절한 왕비

그녀의 사인은 병사로 추정되는데 실록에는 사망 1일전인 8월 24일 환후가 있다고 했고 그 다음날인 8월 25일에 만 1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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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효정왕후 홍씨 (헌종의 두번째 왕비)

출생 = 1831년 01월 22일
사망 = 1903년 11월 15일 (만 72세)



(사인 = 폐렴)



[ 왕비 = 만 13세 ~ 만 18세 (5년 재임) ]
[ 대비 = 만 18세 ~ 만 26세 (8년 재임) ]
[ 왕대비 = 만 26세 ~ 만 33세 (7년 재임) ]
[ 왕대비 = 만 33세 ~ 만 61세 (28년 재임) ]
[ 왕태후 = 만 61세 ~ 만 66세 (5년 재임) ]
[ 황태후 = 만 66세 ~ 만 72세 (6년 재임) ]



헌종의 두번째 왕비로 대한제국 유일한 황태후였음. 헌종의 첫 왕비 효헌왕후 사후 왕비가 되지만 5년만에 헌종이 죽으면서 대비가 되었어.

당시에는 시할머니 순원왕후(대왕대비). 시어머니 신정왕후(왕대비)가 생존해있어서 왕대비 아래에 대비 자리를 만들어서 책봉되었으며

시어머니 순원왕후 사후 신정왕후가 대왕대비로 진봉되자 그녀 역시 대비에서 왕대비로 진봉하였고

갑오개혁으로 자주국이 되자 왕대비에서 왕태후로 호칭이 바뀌었으며 대한제국 건국 이후 황태후로 책봉되었음. 주로 명헌태후라고 불리었어.

실록에는 그녀가 1904년 양력 11월 05일부터 감기증상을 보였고 갈수록 환후가 위중해지다가 세상을 떠난걸로 기록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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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철인왕후 김씨 (철종의 왕비)


출생 = 1837년 03월 23일
사망 = 1878년 05월 12일 (만 41세)


(사인 = 폐결핵)



[ 왕비 = 만 14세 ~ 만 26세 (12년간 재임) ]
[ 대비 = 만 26세 ~ 만 41세 (15년간 재임) ]


공식적인 조선의 마지막 "대비"로 철종의 왕비. 철종 즉위 후 14세 나이에 왕비가 되었고 아들까지 낳지만 아들 역시 요절하고 남편마저 이른 나이에 사망하며 홀로 되었음.

그녀의 남편 철종이 사망하고 고종이 즉위했을때 대궐에는 선왕의 왕비가 그녀 포함 3명 (익종,효명세자의 부인 신정왕후. 헌종의 부인 효정왕후. 철종의 부인 철인왕후) 이여서

"왕비 - 왕대비 - 대왕대비" 의 내명부 순서를 " 왕비 - 대비 - 왕대비 - 대왕대비" 순서로 바꾸었고 철인왕후는 가장 서열이 낮아서 대비가 되었어.

남편 철종은 폐결핵으로 사망했는데 그녀 역시 남편에게 옮은것인지 지병이였는지 모르나 결핵을 앓았고 사망 몆달전부터 결핵증상을 보이고 피를 토하는 증세를 보임.

결국 1878년 5월 12일 만 4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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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명성황후 민씨 (고종의 왕비)


출생 = 1851년 11월 07일
사망 = 1895년 10월 08일 (만 43세)



(사인 = 암살)


[ 왕비 = 만 14세 ~ 만 42세 (28년 재임) ]
[ 왕후 = 만 42세 ~ 만 43세 (1년 4개월 재임) ]

조선 왕비들중 가장 유명한 인물임. 이름은 "민자영"으로 고종의 왕비이자 순종의 어머니

14세 나이에 왕비가 되었고 고종의 옆에서 구한말 조선정계를 장악했던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상당했던 왕비였음. 갑오개혁 이후 고종이 "대군주"로 불리며 그녀 역시 "왕후"로 신분이 격상되었지만...을미사변으로 세상을 떠났어.

을미사변 당시 기록은 에조 보고서에는 차마 수위가 높아서 적을수 없으나 칼로 복부와 옆구리를 두세군데 상처를 입고 절명했다는게 공식 기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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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순헌황귀비 엄씨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어머니)


출생 = 1854년 01월 05일
사망 = 1911년 07월 20일 (만 57세)


(사인 = 장티푸스)



[ 종1품 귀인 = 만 43세 ~ 만 46세 (3년재임) ]
[ 정1품 순빈 = 만 46세 ~ 만 47세 (1년재임) ]
[ 순비 = 만 47세 ~ 만 49세 (2년 재임) ]
[ 황귀비 = 만 49세 ~ 만 57세 (8년 재임) ]



명성황후 사후 사실상 고종의 계비나 다름없던 후궁이였고 실제 평상시 옷도 황후의 옷을 입었다고 함. 원래 상궁이였고 임오군란 당시 고종의 승은을 입으나 명성황후에 의해 퇴출됨.

그 후 을미사변 이후에야 다시 궁으로 들어왔고 아들 영친왕을 낳고 종1품 귀인. 정1품 빈을 거쳐서 "순비"를 거쳐서 황귀비 자리까지 올라갔어.

사실상 고종의 정실부인 역할을 했다고 해. 그녀는 1911년 7월에 만 57세 나이에 장티푸스에 걸려서 세상을 떠남.

야사에는 늦둥이 귀한 아들 영친왕이 일본유학을 가서 험한 환경에 군사훈련을 받는걸 보고 애통하고 충격을 받아서 급체를 해서 세상을 떠났다는 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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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간에 순종의 두번째 부인 순정효황후의 사진이라고 알려졌지만 정황상 첫번째 부인 순명효황후로 추정되는 사진 >



(57) 순명효황후 민씨 (순종의 첫번째 부인)

출생 = 1872년 10월 20일
사망 = 1904년 09월 28일 (만 31세)


(사인 = 위암 추정)


[ 왕세자빈 = 만 9세 ~ 만 24세 (15년 재임) ]
[ 황태자비 = 만 24세 ~ 만 31세 (7년간 재임) ]


순종의 첫번째 왕비이자 대한제국 최초의 황태자비였던 인물이야. 1882년 순종의 세자빈이 되었고 1897년 대한제국이 건국되며 황태자비로 높여졌고 1904년 9월 28일 만 31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공식적인 사인은 위암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매천야록에서는 그녀가 말년에 화병을 상당히 심한 수준으로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가 생애 후반기에 세간을 하루에 하나식 부술정도로 증세가 심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일가붙이가 매일 새로운 세간을 궁에 보내주었다고 함. 

또한 을미사변 당시 일본 낭인들에게 걷어차인 부위가 고질병이 되었다는 설등이 있는데 확실한건 없으나 정황상 병사한것으로 보여짐


외국인 기록인 "스웨덴 기자 아손,100년전 한국을 걷다"라는 책에는 당시 그녀가 배에 복수가 차고 있었는데 한 발 더 나아가 증세가 병 때문인걸 알게 된 독일공관의 의사가 왕실에 태자비의 치료를 자청한것을 거절하고 환자에게는 무지럭스러운 주술치료(악귀를 내보내야 하니 문짝을 떼어서 삶아 먹이려고 하였다고) 를 하다 승하하게 하였다는 야사가 나옴.












https://img.dmitory.com/img/202003/3m1/geP/3m1gePaC5q8MOy6seaWS4O.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3/3hN/8Db/3hN8DbPkAUKYwckcssk6UY.jpg



(58) 순정효황후 윤씨 (순종의 두번째 부인)


출생 = 1894년 08월 20일
사망 = 1966년 02월 03일 (만 71세)


(사인 = 심장마비)


[ 황태자비 = 만 12세 ~ 만 12세]
[ 황후 = 만 12세 ~ 만 25세 ]
[ 이왕비 = 만 25세 ~ 만 31세 ]
[ 이왕대비 = 만 31세 ~ 만 71세]


대한제국의 공식적인 마지막 황후로 이름은 "윤증순"으로 순종의 두번째 왕비임. 순명효황후 사후 황태자 순종의 태자비가 되었다고 하며 순종이 고종에게 양위받으며 황태자비에서 황후가 되었고

뒤이어 나라가 일본에 넘어가면서 황후에서 이왕비로 격하되었고 순종 사후 "이왕대비"로 불리며 광복 이후에도 창덕궁에서 거주하였어.

그 후 6.25전쟁. 4.19혁명. 5.16쿠테타까지 다 보고 1966년 2월 3일 만 71세 나이에 창덕궁 낙선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함.










https://img.dmitory.com/img/202003/7zE/oRd/7zEoRdpcNWqe8M2AuQ8WMa.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3/4oi/REb/4oiREbKDPOaeYKIOWsaGMG.jpg


(59) 의민황태자비 이방자 (영친왕의 부인)


출생 = 1901년 11월 04일
사망 = 1989년 04월 30일 (만 87세)



(사인 = 정맥류)



[ 이왕세자빈 = 만 18세 ~ 만 24세 ]
[ 이왕비 = 만 24세 ~ 만 45세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부인으로 일본 황족 출신임. 본명은 "마사코"로 한국으로 국적을 바꾼 이후 이름을 "이방자"로 개명함.

시아주머니 순종 재임 당시 남편 영친왕이 명목상 왕세자가 되자 세자빈이 되었고 순종 사후 영친왕이 이왕직을 물려받자 이왕비로 불리었어.

그 후 해방 이후 미국.일본을 거처 말년을 한국에서 살다가 1989년 4월 30일 정맥류로 타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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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출신이나 왕세자빈. 사후 왕비를 모두 포함한 59명을 정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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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20 13: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5 0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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