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할 때 배냇저고리, 속싸개, 분유(이건 필요시) 가져 오라는데...
분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당장 다음주 제왕이라 서둘러서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종합병원이라 딱히 모유 직수를 하라고 하는 것 같지 않아.
내가 수술하는 병원 이야기를 찾아보니 원하면 불러 준다고는 하는데 많이 부르진 않고 거의 분유 먹인다고...
종합병원은 퇴원날 준비물들을 산모가 신생아실에 모두 넣어준다고 들었는데 분유도 넣어 주는 건가?
아니면 종합병원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으니까 퇴원 수속이 길어질 것을 예상해서
그 동안 애가 배고프면 산모 스스로 로비에서 먹이거나 조리원에 가다가 먹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
그럼 젖병도 준비해야 하는 건가?? 내가 타서 먹여야 하나...? (이게 번거로워 액상분유 생각함)
밤수도 익숙하지 않을 테니까 가루 분유보다는 액상분유를 사 놓을까 하는데...
신생아 때부터 먹여 본 토리들 있니?
원래 다니던 병원이 있었는데 제왕 일주일 앞두고 급 종합병원으로 가게 된 케이스라
아무 정보도 없고 종합병원이라 수술 이야기 말고는 구체적으로 해 주는 게 없어ㅠㅠ
종합병원에서 제왕해 본 토리들 퇴원할 때 아무 준비물 안 챙겨 주면
분유를 어떻게 가져갔는지,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집에서) 신생아 때부터 액상 분유 먹였던 토리들 있는지 물어볼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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