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알려줄래? 저렴하면서도 예쁘면 더 좋을 것 같아!
카페 분위기는 목조,따스한 감성 그런 느낌은 아니고 음...도시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이야.
관엽식물이 어울릴 것 같은데 식알못이라 어떤 식물이 키우기 쉬울지 감이 안와...
카페는 햇살은 잘 들어오는데, 통풍이 원활하진 않아. 그렇다고 선인장을 키우기엔 광량이 부족해보여...
저렴하고 통풍이 좀 약해도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식물 뭐가 있을까?
토리 본문 안읽었지?ㅎ
오 토리들아 고마워!!! 하나씩 다 찾아볼게!
난 포인세티아.. 비추 ㅠ
첫해는 예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 수 있는데, 다음해에도 빨갛게 물든 걸 보려면 햇빛 안보게 단일처리 해줘야해.
검정비닐로 해 못보게 씌운다던가 등등. 즉 손이 많이 간다는거지.
나도 통풍 부족하고 해 좋은 자리에서 포인세티아 키웠는데, 키만 훌쩍 웃자라. 잎은 그냥 초록색이구.
키 작게 빨강으로 물들인 오밀조밀한 모습으로 키우려면 품이 많이 들어간단다.
시크한 분위기라고 했으니 아가베, 스투키, 콤팩타, 알로카시아, 극락조, 몬스테라, 떡갈고무나무 이런 종류가 떠오른다.
뭔가 잎이 뾰족뾰족하거나 수형이 멋진 종류가 어울릴것 같아.
+윗톨이 추천해준 야자종류는, 통풍 불량한 곳에서 쉽게 응애가 생겨...ㅠ.ㅠ 사실 통풍 안좋으면 거의 모든 식물들에게 벌레가 창궐할 확률이 200%업되긴 함.
고마워 토리야! 찾아볼게!
지방톨 번화가쪽에 사무실있는데 근처 카페보니까 테이블야자나 야레카야자 대품으로 길쭉한화분에 파티션처럼 테이블사이에 놔뒀는데 이쁘드라! 해가 잘 드는카페가 아닌데도 몇달째 멀쩡하구. 나도 북향 자취방에서 하루에 창문 2~3시간만 여는데도 테이블야자랑 홍콩야자 둘다 피해없이 잘 키우고있어ㅎㅎ 공기정화식물 찾아보면 반음지/실내에서도 잘 자란다고 써져있는거 많으니까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걸로 고르면 될거같아.그리고 박쥐란 요즘 갖고싶어서 사진찾아보는데 이쁘더라. 행잉플랜트 검색해봐도 작은사이즈 식물들은 몇몇 나오니까 이쁜 카페 꾸미길!
야자류 (아레카야자, 켄차야자...)
셀렘,
극락조,
몬스테라
햇빛 좀 들어오는 쪽이면 고무나무(벵갈. 떡갈고무나무...)도 괜찮고.
요즘 유행하는 문샤인 산세베리아 같은 것도 괜찮을듯 ㅋ
전부 백화점 같은데서 본 애들이야.
백화점 조명으로도 살아가는 걸 보면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