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나는 진짜 으악 물이 무서워 이 수준이 아니라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수준의 톨인데...

친구가 내 말 장난으로 듣고 물에 빠트려서
발작온적 한번,
친구가 얕은 물이라고 끌고 들어갔다가
중간에 발 안닿는거 꺠닫고 패닉와서
친구한테 다시 실려 나온적 한번...
폭포 밑에 들어가는건 물에 들어가는거 아니니까 괜찮겠지
생각하고 내 스스로 폭포밑에 들어갔다가 발작한거 한번
이야 ㅋㅋㅋㅋ
발작 증상으로는...30분에서 한시간정도 제대로 숨을 못쉬어..
물 자체에 대한 공포감보다는
많은 양의 물이 얼굴에 닿았을때 숨을 쉬지 못할꺼라는 공포가 큰거 같은데...
그래서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얼굴 담그는것도 해봤는데
못하겠더라규...

그래서 내 버킷리스트가 수영 배우는거야..
나는 여행도 정말 좋아하거든...
근데 물을 무서워하니까 선택지가 확 줄어...
친구들 물놀이 하는거 구경만 해야돼...

강습 등록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런 나의 공포증을 이해해주고 극복해줄때까지
꾸준히 날 기다려줄까...라는 걱정이 제일 먼저 앞서.
왜냐하면 여태까지 내가 물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을때
대부분 주변 반응은
"나도 물 무서워해 근데 막상 하면 다 돼"
"나도 무서운데 돈아까우니까 하는거지"
라고 하거든....
근데 나는 그 수준이 아니잖아..

혹시 수영 다니면서 공포증 극복해본적 있니..?
1:1이 아니라면 나를 위해 그렇게 기다려주진 않겠지..?
  • tory_1 2018.09.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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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9.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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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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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09.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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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09.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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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8.09.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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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8.09.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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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8.09.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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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8.09.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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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9.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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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09.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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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8.09.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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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8.09.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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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18.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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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18.09.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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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7 2018.09.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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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8 2018.09.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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