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여아이고
어린이집 보내기 어려운 동네에 살고 있어..ㅠㅠ
단지내 가정은 순번이 뒤여서
어렵게 자리난 옆단지 가정 어린이집에 올 3월부터 보내고 있어!
걸어서는 넉넉잡아 10분 차로는 5분 거리야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어제 단지내 어린이집에서 3월에 신학기 입소 가능하냐고 연락이 왔네
여기는 집 바로 앞이라 거의 2분컷ㅋㅋㅋ
연락만 오면 바로 보내야지 했는데 막상 연락이 오니 고민되네 ㅠㅠ
아기는 지금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100프로 만족스럽진 않아..
얼마전에 같은반 학부모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중재를
못해서 신뢰감이 좀 떨어졌고
그 일로 옆 단지 다른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서
신학기부터 옮기려 했는데
담임샘이랑 원장이 설득해서 거기 취소하고 그냥 다니기로 했거든..
맘에 들진 않지만 담임이 아이를 예뻐하고 아기도 선생님을 좋아하고 같은반 친구들을 좋아해
근데 같은 반 친구 두명이 내년에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거든
그럼 어차피 친구들도 바뀌고 담임 선생님도 바뀔거고..
이런경우는 걍 옮기는게 나을까?
이번 어린이집에서 배변훈련도 해 줬고
지금 완벽하지 않지만 한 80프로 정도는 가리고 있거든
지금 어린이집에서는 아기도 선생님을 잘 따르고
배변훈련도 같이 했는데 다른곳으로 옮기면 아쉽지 않냐고 하는데.. 별 상관이 있나 싶어;; 담임도 어차피 바뀔건데..
가장 문제는 아기가 적응 하느냐 문제인데
가정이라서 좁으니까 한번쯤은 환경이 바뀌어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만 2세쯤 되면 가정은 심심해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들었거든
또 아기가 호기심이 많고 첨엔 낯을 좀 많이 가리는데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아기라서..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어디에서 들은바로는 취학 전에 엄마가 누릴거 누려야 한다고ㅋㅋ⫬ㅋ⫬ 사실 좀 거리가 있어서 어디 다녀올때도
좀 촉박할때도 있고 해서 가까우면 넘 좋을거 같긴해
넘 답정인가ㅋㅋㅋ
근데 남편이 은근 안옮겼으면 하더라고
지금까지 원래다니던 원에서 하던게 있고 배변훈련도 완료되지 않았고.. 남편은 원래 변화를 별로 안좋아하긴해
근데 등원시키는건 엄마잖아요..?ㅎ
배변훈련은 3월쯤 되면 거의 완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둘다 가정어린이집이라 내년 1년만 보내고
유치원가야해서 그냥 보내야하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지금 보내는데도 내기준 그렇게 등하원이 어렵진 않거든
아 근데 한번 옮기려했다 설등당해서 안옮기겠다고 해서 다시 옮기겠다는 말을 하기가 쉽지않네.. 에효 어려워
톨들이 보기엔 어때?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미리 고마워!
어린이집 보내기 어려운 동네에 살고 있어..ㅠㅠ
단지내 가정은 순번이 뒤여서
어렵게 자리난 옆단지 가정 어린이집에 올 3월부터 보내고 있어!
걸어서는 넉넉잡아 10분 차로는 5분 거리야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어제 단지내 어린이집에서 3월에 신학기 입소 가능하냐고 연락이 왔네
여기는 집 바로 앞이라 거의 2분컷ㅋㅋㅋ
연락만 오면 바로 보내야지 했는데 막상 연락이 오니 고민되네 ㅠㅠ
아기는 지금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100프로 만족스럽진 않아..
얼마전에 같은반 학부모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중재를
못해서 신뢰감이 좀 떨어졌고
그 일로 옆 단지 다른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서
신학기부터 옮기려 했는데
담임샘이랑 원장이 설득해서 거기 취소하고 그냥 다니기로 했거든..
맘에 들진 않지만 담임이 아이를 예뻐하고 아기도 선생님을 좋아하고 같은반 친구들을 좋아해
근데 같은 반 친구 두명이 내년에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거든
그럼 어차피 친구들도 바뀌고 담임 선생님도 바뀔거고..
이런경우는 걍 옮기는게 나을까?
이번 어린이집에서 배변훈련도 해 줬고
지금 완벽하지 않지만 한 80프로 정도는 가리고 있거든
지금 어린이집에서는 아기도 선생님을 잘 따르고
배변훈련도 같이 했는데 다른곳으로 옮기면 아쉽지 않냐고 하는데.. 별 상관이 있나 싶어;; 담임도 어차피 바뀔건데..
가장 문제는 아기가 적응 하느냐 문제인데
가정이라서 좁으니까 한번쯤은 환경이 바뀌어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만 2세쯤 되면 가정은 심심해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들었거든
또 아기가 호기심이 많고 첨엔 낯을 좀 많이 가리는데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아기라서..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어디에서 들은바로는 취학 전에 엄마가 누릴거 누려야 한다고ㅋㅋ⫬ㅋ⫬ 사실 좀 거리가 있어서 어디 다녀올때도
좀 촉박할때도 있고 해서 가까우면 넘 좋을거 같긴해
넘 답정인가ㅋㅋㅋ
근데 남편이 은근 안옮겼으면 하더라고
지금까지 원래다니던 원에서 하던게 있고 배변훈련도 완료되지 않았고.. 남편은 원래 변화를 별로 안좋아하긴해
근데 등원시키는건 엄마잖아요..?ㅎ
배변훈련은 3월쯤 되면 거의 완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둘다 가정어린이집이라 내년 1년만 보내고
유치원가야해서 그냥 보내야하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지금 보내는데도 내기준 그렇게 등하원이 어렵진 않거든
아 근데 한번 옮기려했다 설등당해서 안옮기겠다고 해서 다시 옮기겠다는 말을 하기가 쉽지않네.. 에효 어려워
톨들이 보기엔 어때?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미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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