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는 31개월이라 뭘 본격적으로 만들지는 못 하고
내가 뭘 만들어주면 혼자서 종알종알 상황극을 열심히 하는 편이야ㅋㅋㅋ
오늘은 놀이공원 & 동물원을 만들었어ㅋㅋ
원래는 동물 모형 코인 라이더가 있는 키즈 카페를 만들었는데ㅋㅋㅋ
조카 말고 내가 질려서 바꿈ㅋㅋ
먼저 풀샷
판때기(?)가 더 없어서 확장을 못 해서 아쉽다ㅋㅋㅋㅋㅜ
입장 대기줄ㅋㅋ
한 줄 서기야!
들어가는 문은 오른쪽, 나오는 문은 왼쪽!
놀이공원 부분ㅋㅋㅋㅋㅋ
언니가 미끄럼틀 타면 퇴장이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
매점이랑 카페ㅋㅋ
매장이 협소해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해ㅋㅋㅋㅋ
놀이공원 & 동물원 정중앙에 시계탑은 국룰이죠ㅎ
응가가 바나나처럼 잘 나오는 바나나 공중 화장실ㅋㅋㅋㅋㅋ
조카가 레고 피규어 들고 ‘응가 마려워요’
레고 피규어로 문열고 화장실 들어가서 ‘응가 했어요’
위에 버튼 누르는 시늉 하면서 ‘물 내렸어요’
이 세개가 끝나면 내가 쏘ㅏ아아아아~ 하고 물 내려가는 소리 내줘야해 🤣🤣
수요일 금요일에 내가 조카 가정 보육 해주면서 (열감기)
쏴아아아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
그래도 레고로 놀면 집중력이 확 좋아져서 1시간 이상은 뚝딱 놀아서 좋더라구ㅋㅋ
화장실 간 일행을 기다릴 수 있는 벤치ㅋㅋㅋ
하이라이트 동물원!ㅋㅋ
착한 친구들이라서 다 함께(?)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모는 윤리적인 이유로 동물원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언젠가 조카에게 동물원 폐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ㅎㅎ
아 사육사 선생님도 울타리 안에 넣었는데
울 언니가 사자밥이냐고 했음ㅋㅋㅋㅋㅋ 이눔시키가ㅋㅋㅋㅋㅋ
나는 평소에 영혼을 갈아서 조카랑 놀아주는 편인데
그래서 오늘 아침에 나 없을 때ㅋㅋ
언니랑 조카애비스가 레고로 놀아주려고 했더니
뭘 할 때마다 조카가 ‘그거 아니야~~~~~’라고 했대ㅋㅋㅋㅋㅋ (뿌듯)
암튼 끄읏!
다음에 또 다른 거 만들면 가지고 와볼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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