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가 초1인데 학교에서 그다지 안친하고 거리감 있는 친구가 있어. 놀이터에서 우리 애가 저 친구 만나면 전화기 들고 다른 친구 부를 정도로 안친함..
우리 애는 좀 소극적이고 거절 잘 못하는 타입이고 저 친구는 내가 놀이터 오니까 친구들 데리고 적극적으로 편의점 가서 나를 카드 긁게 하는 그런 아이임.
여튼 그 아이가 미리 생일 축하한다고 선물을 줬다면서 가져왔는데.. 참고로 7월 생일이야. 틴케이스에 든 4세용 퍼즐(퍼즐 찢어져있어서 사용 불가), 끈 떨어진 마스크 줄, 마스킹테이프 다 쓴거(진짜 남김 없이 다 쓴거였어.)이렇게 받아왔어. 자세히 보니 상자도 어디서 쓴 거 재활용 한 거더라구.
일단 어린 아이가 생각 없이 한 행동이라고 치부하고 없던 일로 하고 싶은데 우리 애한테 자기한테 다이어리를 선물로 달라고 했대서 저 선물 그냥 돌려주고 싶어. 오늘 저 쓰레기 선물(내 기분엔 그래) 우리 애한테 주고 교환 선물의 개념으로 저 말을 한 것 같아서…
내가 첫째한테 캐릭터 다이어리랑 볼펜 사줄거라고 이야기했는데 그걸 학교에서 말한 모양이야. 어떻게 해야 좀 현명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 기분이 정말 별로네..
우리 애는 좀 소극적이고 거절 잘 못하는 타입이고 저 친구는 내가 놀이터 오니까 친구들 데리고 적극적으로 편의점 가서 나를 카드 긁게 하는 그런 아이임.
여튼 그 아이가 미리 생일 축하한다고 선물을 줬다면서 가져왔는데.. 참고로 7월 생일이야. 틴케이스에 든 4세용 퍼즐(퍼즐 찢어져있어서 사용 불가), 끈 떨어진 마스크 줄, 마스킹테이프 다 쓴거(진짜 남김 없이 다 쓴거였어.)이렇게 받아왔어. 자세히 보니 상자도 어디서 쓴 거 재활용 한 거더라구.
일단 어린 아이가 생각 없이 한 행동이라고 치부하고 없던 일로 하고 싶은데 우리 애한테 자기한테 다이어리를 선물로 달라고 했대서 저 선물 그냥 돌려주고 싶어. 오늘 저 쓰레기 선물(내 기분엔 그래) 우리 애한테 주고 교환 선물의 개념으로 저 말을 한 것 같아서…
내가 첫째한테 캐릭터 다이어리랑 볼펜 사줄거라고 이야기했는데 그걸 학교에서 말한 모양이야. 어떻게 해야 좀 현명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 기분이 정말 별로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