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대부분 처음 들어봤지?
https://img.dmitory.com/img/202205/5MG/KOU/5MGKOUa8jo8OMAWmWUiQCc.jpg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용유역까지 6.1키로미터를 운행하는 이 자기부상열차는..
무려 무료로 운행 중!
※물론 공항까지 가는 통행료를 생각하자면 마냥 무료라고 하기는 힘들지도※
무인전철이 그렇듯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도 기관실이 없는 대신 앞뒤로 유리창이 크게 나있어! 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과 해안선을 보는 맛이 있어서 어른들끼리 데이트 코스로 오기도 좋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호텔 프라자 구경하거나 용유역에서 바다를 보는 맛을 느낄 수도 있지.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운행시간 단축 중이야..
(평일 휴일 모두 07:00~09:00, 18:00~19:00)
https://img.dmitory.com/img/202205/1Fp/b4O/1Fpb4OJqQowEAuc0SSQMoq.gif
https://img.dmitory.com/img/202205/1Kn/A1w/1KnA1wiFsWGyUmCU6Oqge4.gif
https://img.dmitory.com/img/202205/26C/ufa/26CufaaQxmAm2EUOC0gSgw.gif
공항~호텔~해안가로 향하는 짧지만 다채로운 구간이라 보는 맛이 있어. 답답한 출퇴근길 지옥철에 진절머리나는 어른이라도 즐길 구석이 있다 ㅇㅇ
주말에는 앞유리창에 우르르 줄지어있는 아이들도 매니 보임 ㅎㅎ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전동휠 유모차를 대여해서 프라자 내부를 타는 것도 괜찮고 용유역에서 해물요리 먹으면서 바다 구경하는거도 추천
기저귀를 차거나 체력 문제로 긴 시간 바깥활동이 힘든 영유아들은 1터미널 내부 구경도 좋을거 같아
화장실마다 기저귀교환대도 있고 유아휴게실도 있으니까.
유일한 단점으로는 음식이 비싸고.. 비쌈... ㅋㅋㅋㅋ 주차도 비쌈!!
https://img.dmitory.com/img/202205/4Jt/z24/4Jtz24opF6IGo2ss4SeUsq.jpg
1터미널 안에는 사진 찍을만한 장소도 꽤 많아
https://img.dmitory.com/img/202205/2aY/FI7/2aYFI7pZUOQUk8kecMwASc.gif
동전 던지는 연못도 만들어놨고.. ㅋㅋ
아직 코시국이 끝나지 않은만큼 1층 입국장이나 3층 출국장에 사람이 많지 않더라. 주말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기분이 조금은 들더라고.
근데 내가 왜 이리 공항 나들이를 장려하느냐?
6월 30일자로 자기부상열차가 폐업하기 때문입니다 😥 당장 없어지는건 아니겠으나 아마 지금같은 무료운영은 아닐거 같아.
적자본다고 공항운영측에서 폐업을 결정해서.. 반대운동을 하긴 하지만 누적적자가 워낙 커서 번복하기는 쉽지 않아보여.. 안타깝게도 말이지. 그래서 이왕 무료로 탈수있는 기간을 놓치기 아까워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이야.
영종도 내부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으니까 수도권 서부 톨들은 6월에 한번쯤 타러오면 어떨까? 역 대합실에서 반대서명을 받고 있던데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백지가 많더라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나름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당.
대부분 처음 들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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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용유역까지 6.1키로미터를 운행하는 이 자기부상열차는..
무려 무료로 운행 중!
※물론 공항까지 가는 통행료를 생각하자면 마냥 무료라고 하기는 힘들지도※
무인전철이 그렇듯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도 기관실이 없는 대신 앞뒤로 유리창이 크게 나있어! 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과 해안선을 보는 맛이 있어서 어른들끼리 데이트 코스로 오기도 좋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호텔 프라자 구경하거나 용유역에서 바다를 보는 맛을 느낄 수도 있지.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운행시간 단축 중이야..
(평일 휴일 모두 07:00~09:00, 18:00~19:00)
https://img.dmitory.com/img/202205/1Fp/b4O/1Fpb4OJqQowEAuc0SSQMoq.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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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호텔~해안가로 향하는 짧지만 다채로운 구간이라 보는 맛이 있어. 답답한 출퇴근길 지옥철에 진절머리나는 어른이라도 즐길 구석이 있다 ㅇㅇ
주말에는 앞유리창에 우르르 줄지어있는 아이들도 매니 보임 ㅎㅎ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전동휠 유모차를 대여해서 프라자 내부를 타는 것도 괜찮고 용유역에서 해물요리 먹으면서 바다 구경하는거도 추천
기저귀를 차거나 체력 문제로 긴 시간 바깥활동이 힘든 영유아들은 1터미널 내부 구경도 좋을거 같아
화장실마다 기저귀교환대도 있고 유아휴게실도 있으니까.
유일한 단점으로는 음식이 비싸고.. 비쌈... ㅋㅋㅋㅋ 주차도 비쌈!!
https://img.dmitory.com/img/202205/4Jt/z24/4Jtz24opF6IGo2ss4SeUsq.jpg
1터미널 안에는 사진 찍을만한 장소도 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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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던지는 연못도 만들어놨고.. ㅋㅋ
아직 코시국이 끝나지 않은만큼 1층 입국장이나 3층 출국장에 사람이 많지 않더라. 주말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기분이 조금은 들더라고.
근데 내가 왜 이리 공항 나들이를 장려하느냐?
6월 30일자로 자기부상열차가 폐업하기 때문입니다 😥 당장 없어지는건 아니겠으나 아마 지금같은 무료운영은 아닐거 같아.
적자본다고 공항운영측에서 폐업을 결정해서.. 반대운동을 하긴 하지만 누적적자가 워낙 커서 번복하기는 쉽지 않아보여.. 안타깝게도 말이지. 그래서 이왕 무료로 탈수있는 기간을 놓치기 아까워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이야.
영종도 내부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으니까 수도권 서부 톨들은 6월에 한번쯤 타러오면 어떨까? 역 대합실에서 반대서명을 받고 있던데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백지가 많더라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나름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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