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붕년 교수님의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제목이 안티라는 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저렇게 이름을 붙여서 잘 팔렸을지는 모르지.
제목은 차치하고, 저명한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인 저자의 글이라서 모두들 한 번쯤은 접해 봤으면 좋겠어.
0-12세까지의 아이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고, 일반적인 의사 및 전문가들이 권하는 육아법에 대해 이야기해.
여기서 내가 주목한 것은 평소에도 궁금했던 아이들의 "공감능력"이었어.
내가 본 심리학 책 '내면아이 치유'라는 책에서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동정심은 가질 수 있어도 공감능력이 없으며 16세까지도 공감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나와 있어.
하지만 김붕년 교수님은 아이들의 공감능력은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기질적으로 공감능력에 차이가 있고, 이 능력을 이끌어 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 등을 말하고 있어. 그리고 공감능력은 빠르면 48개월부터 나타난다고 이야기한다.
그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간단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행동지침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돼.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야. 그보다 아이들의 공감능력이 왜 중요한지, 앞으로 아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부모의 공감능력>은 어떤지 스스로를 돌아보도록 상기시켜 주고 있어.
그리고 이 공감능력을 뇌과학과 함께 어울러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우리 아이는 32개월 남아야. 어젯밤에 상어 그림책을 읽어줬는데 뒷표지에 푸른 바닷속에 상어가 혼자 그려져 있는 거야.
아이-애는 혼자네.
나-그러네, 혼자 있네.
아이-외롭겠다.
그런 말을 하는 걸 처음 들었어. 나는 아이의공감능력이 어떤지, 그리고 내 스스로는 어떤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 그런데 어제 아이가 그런 말을 하고... 김붕년 교수님의 책을 보니 어느 정도 끄덕거리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서두르지 말고 나부터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면아이 치유의 저자, 오은영 선생님 등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해. 양육자는 건강한 분노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이를 행한 것이 아닌 양육자와 타인과의 싸움에서 보여주는 것을 말함),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다. 양육자의 공감능력-표정이라는 기초단계에서부터 아이들은 모방을 하기 시작한다. 모방이야말로 상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공감의 첫걸음이다.
모두들 이 책을 꼭 접하고 아이들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제목이 안티라는 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저렇게 이름을 붙여서 잘 팔렸을지는 모르지.
제목은 차치하고, 저명한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인 저자의 글이라서 모두들 한 번쯤은 접해 봤으면 좋겠어.
0-12세까지의 아이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고, 일반적인 의사 및 전문가들이 권하는 육아법에 대해 이야기해.
여기서 내가 주목한 것은 평소에도 궁금했던 아이들의 "공감능력"이었어.
내가 본 심리학 책 '내면아이 치유'라는 책에서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동정심은 가질 수 있어도 공감능력이 없으며 16세까지도 공감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나와 있어.
하지만 김붕년 교수님은 아이들의 공감능력은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기질적으로 공감능력에 차이가 있고, 이 능력을 이끌어 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 등을 말하고 있어. 그리고 공감능력은 빠르면 48개월부터 나타난다고 이야기한다.
그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간단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행동지침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돼.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야. 그보다 아이들의 공감능력이 왜 중요한지, 앞으로 아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부모의 공감능력>은 어떤지 스스로를 돌아보도록 상기시켜 주고 있어.
그리고 이 공감능력을 뇌과학과 함께 어울러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우리 아이는 32개월 남아야. 어젯밤에 상어 그림책을 읽어줬는데 뒷표지에 푸른 바닷속에 상어가 혼자 그려져 있는 거야.
아이-애는 혼자네.
나-그러네, 혼자 있네.
아이-외롭겠다.
그런 말을 하는 걸 처음 들었어. 나는 아이의공감능력이 어떤지, 그리고 내 스스로는 어떤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 그런데 어제 아이가 그런 말을 하고... 김붕년 교수님의 책을 보니 어느 정도 끄덕거리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서두르지 말고 나부터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면아이 치유의 저자, 오은영 선생님 등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해. 양육자는 건강한 분노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이를 행한 것이 아닌 양육자와 타인과의 싸움에서 보여주는 것을 말함),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다. 양육자의 공감능력-표정이라는 기초단계에서부터 아이들은 모방을 하기 시작한다. 모방이야말로 상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공감의 첫걸음이다.
모두들 이 책을 꼭 접하고 아이들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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