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수술하기 전에 딤토에서 맨날 제왕 검색해서 나오는 후기들 주구장창 읽었던 대왕겁쟁이 나톨..

혹시나 나같이 후기만 내리 읽으며 겁먹고 있을 대왕겁쟁이 토리들을 위해 잊기 전에 후기를 남긴다.


우선 선택제왕을 하게 된 이유는

1. 어릴 때 자연분만 비디오를 보고 받았던 충격으로 내 몸에서 멜론만한 뭔가가 나온다는 게 소스라치게 싫었음

2. 울 엄마는 3남매 모두 제왕절개, 언니도 자연분만하다가 응급제왕

3. 내가 애써 힘주지 않아도 누워있으면 누군가가 애를 꺼내준다는 확실함이 안심이 됨

→ 제왕절개 없인 애 낳지 못하겠다는 결론에 다다름


그래서 35주차엔가 주치의 선생님한테 선택제왕 하겠다고 질러놓고 39주 0일로 날짜를 잡았음

병원마다 수술 과정이나 디테일한 건 꽤 다를 것 같긴 한데, 우선 나톨이 경험한대로 쭉 적어보겠음


<수술 일주일 전 내원>


- 수술 전 검사

태동 검사할 때 피검사랑 흉부엑스레이 촬영


- 수술동의서 작성 및 비급여 항목 선택

우리 병원 비급여 옵션은 페인부스터랑 유착방지필름, 그리고 수술 후 상처부위에 처치할 밴드랑 연고였음

정확한 요금은 기억이 안나는데...페인부스터나 유착방지 둘 다 10만원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함. 난 당연 둘 다 신청했고...

상처부위 처치할 물품은 메디터치(3만원, 상처부위에 직접 붙이는 실리콘 재질의 밴드)랑 네오덤씰(15만원, 연고형)이었는데 네오덤씰 선택.

둘 중 하나 사서 수술실에 가지고 들어가면 간호사들이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드레싱할 때 처치해줌.



<수술 당일>


- 수술 전

수술시간은 10시. 우리 병원은 전날 12시부터 금식하고, 수술 2시간 전에 오라고 해서 8시까지 짐 챙겨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감.

병원가서 입원실 안내받고(1인실로 함) 입원실에 가서 수술복으로 환복하고 병실에서 대기.

남편은 병원 문화센터 가서 연고랑 필요한 물품 사서 오고, 병실에서 한시간 쯤 기다리니 간호사가 와서 소중이 윗부분 제모해줌.

그리고나서 수술용 링겔 꽂고 팔에 항생제 반응 주사 놓는데..항생제 반응 주사 개아픔 ㅜ 병원에서 맞았던 주사 중에 제일 아팠음 정말루 ㅜ

피부 밑 쪽으로 말그대로 항생제 액체를 쭉 짜서 넣는데 피부가 볼록 튀어나옴.

그러고는 대략 수술 15분전 쯤? 두다리 멀쩡한데 휠체어 태워서 수술실로 데려감

근데 난 수술복 거꾸로 입어서(매듭 묶는 쪽이 등으로 가야되는데 앞으로 입음;) 비장하게 나갔다가 다시 돌아옴

남편은 엘베까지 배웅하는데..이 때까진 아무런 걱정도 들지 않음

약간 비현실적이라서 그냥...앞으로의 일이 궁금했음 ㅋㅋㅋㅋ


-수술실 입성

수술실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작고...인원도 엄청 많았음. 

간호사 3~4명이랑 마취과 선생님이랑 작은 수술실에서 복작복작하고 기계도 엄청 많고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이라 신기했음

수술침대에 누워서 새우자세 취하라고 하는데 최대한 등 구부려야 마취주사 안아프다고 해서 만삭의 배를 구길듯이 열심히 자세 취함.

참고로 나톨은 하반신마취 + 애기 보고 수면마취로 했음

하반신 마취주사는 진짜 1도 아프지 않았음. 그리고 다리가 이상하게 저릿거리고 무거운 느낌이 도는데 이 때 소변줄을 꼽아주심.

이미 마취가 돌 때라서 소변줄 넣는 느낌도 1도 안남. 근데 이건 병원마다 마취 전에 하는 곳도 있어서...

그리고는 정자세로 누워서 발가락 꼼지락거려봤는데 아무런 감각이 없음..

내 수술복 밑부분을 번쩍 들어서 가슴팍에 있는 가림막에 걸쳐주시고는 초록색 천으로도 한번 더 가려줌. 

그런데 천장 조명으로 내 배에 빨간 소독약 바르는게 너무 잘 보여서 '아; 흐린 눈 해야겠네'하고 있는 찰나에 조명 옮겨주심.


그리고는 드디어 주치의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인사해주심. 아무런 긴장감 없다가 주치의 선생님 얼굴 보니 '진짜 수술하긴 하나보다;;'하는 생각이 듬.

주치의 선생님이 "방금 다리 꼬집었는데, 느낌 나세요?"하고 물어봤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서 안 난다고 대답한 뒤로 수술이 시작됨.

수술 집도 시간은 체감상 한 3~4분? 진짜 내 배를 째고 있는 건가 하고 있는데 

간호사분이 "이제 애기 나오는 길 열어야해서 몸이 흔들리실 거예요~"라고 말씀하심.

그리고는 기계소리? 같은게 나더니 진짜 몸이 이리저리 흔들거리다가 애기 울음소리가 들림.

간호사님이 애기 보여주면서 뭐라 얘기하시는데 애기가 너무 작고 핏덩이라 "왜 이렇게 작아요? 너무 작은데..."하고 걱정함

알고보니 초음파에서 측정한 것보다 훨씬 크게 나왔지만..ㅋㅋㅋㅋ

그 다음엔 바로 수면마취 해주셔서 순식간에 잠이 듬


-수술 후

잠에서 깨보니 회복실이었고, 다리가 무겁고 저릿하다는 느낌이랑 약간 울렁거리고 답답한? 느낌이 계속 듬.

그러다 남편 있는 병실로 실려갔는데 아직 하반신 마취가 안풀려서 1도 안아팠음.

남편한테 너무 아무렇지 않게 계속 말하고 팔 움직이니 남편이 너 지금 배 째고 온거라고 제발 가만 있으라고 정색함.

시간 좀 지나니까 점점 속이 울렁거리고 온 몸이 간지러움.

원래 이런가 싶어서 좀 참다가 계속 심해져서 간호사님께 얘기하니 무통 부작용 같다고;; 

"빼드릴까요?"하길래 얼른 아니라고, 좀 참아보겠다고 칼답.

그 뒤로 또 이 증상 나올까봐 무통 버튼은 한 번도 안 누름.


점점 발가락 움직여지길래 빨리 움직이고 싶어서 다리를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함.

하반신은 깨벗고 침대에 패드 깐 상태고, 상처부위엔 간단히 드레싱한 상태에서 꽤 묵직한 모래주머니 올려둠.

시키는대로 물도 엄청 열심히 먹고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하면서 시간 보냄.

그러다 밤 되니까 점점 모래주머니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계속 한 자세로 있다보니 허리가 아작날 것 같음 ㅜ

아직 페인터스터가 있어서 상처부위가 아픈 느낌은 없었지만 허리 통증이랑 모래주머니때문에 꽤 힘들었음

근데 못버틸만한 건 아니라 걍 그러려니...

그 와중에도 다리는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열심히 꼼지락 댐.

그랬더니 첫날부터 방구가...너무 잘나옴ㅋㅋㅋ



<수술 2일차>


- 첫 식사(미음)

24시간을 꼬박 정자세로 누워있으려니 답답해서 잠 설치다가 새벽에 간신히 잠들었음.

아침 8시에 첫 식사로 미음이 나옴. 모션베드로 최대한 열심히 몸을 일으켜서 미음을 먹음..

일어날 때 엉덩이가 자꾸 미끄러져서 손목힘으로 엉덩이 옮기는 데 성공.

하지만...이 때부터 손목에 너무 의존해서 손목이 아작나기 시작...ㅋㅋㅋ


-  12시쯤 소변줄, 페인부스터, 모래주머니 제거

이제 4시간 내로 일어나서 화장실가서 소변보라는 불가능해보이는 미션을 주고 떠나심...

모래주머니 있을 때는 답답해 죽겠다고 빨리 치워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없으니까 배 쪽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지만 참을만 했음.

식사로 나온 죽 먹겠다고 또 모션베드로 10분에 걸쳐 몸을 일으킴.


- 일어나서 걷기

열심히 먹고 좀 쉬고 난 뒤...이제 일어나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음ㅋㅋㅋ

몸 일으키기 전에 무통 버튼 눌러볼까도 했지만 간지럽고 속 울렁거렸던 느낌이 더 싫었기 때문에; 그냥 해보기로 함.

모션베드로 천천히 적응하면서 최대한 몸 세워서 앉고, 엉덩이 움직이면서 침대 바깥쪽으로 이동

다리 한쪽 내린 뒤 남편 붙잡고 일어나기 시도.

상처부위가 아픈 것보다는 안쪽 내장이 아래로 쏠리면서 쥐어짜듯 아픈 게 더 컸음

힘들긴 했으나 역시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간신히 일어남.

몸만 일으키면 걷는 건 그렇게 힘들진 않음. 다시 눕는 게 더 무서웠기 때문에...대략 1시간 정도 걸음.

소변을 위해 걷는 중간 중간 물은 계속 마심

신기하게 걸으면 걸으수록 통증이 완화됨

(아파도 뭐 잡고 숙여서 걷지 말고 허리 세워서 걷는 게 더 빨리 회복된다고 해서 그렇게 함)


- 첫 소변

계속 걷다보니 움직일 때 처음보다 훨씬 안아파서 소변 보기로 도전.

생각보다 변기에 앉는 건 할 만 했는데 소변 보면서 방광이랑 자궁이 쥐어짜이는 것처럼 아팠음 ㅜ

누가 손으로 꽉 쥐고 비트는 것 같은 느낌...어쨌든 참을만은 해서 어찌저찌 첫 소변보기는 성공


- 계속 산책

무통 용량 보니 다음날 오후 쯤이면 동날 것 같아서 그 전에 부지런히 움직이려고 진짜 열심히 걸음.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몸 일으키면 더 아파서 잠깐씩만 쉬고 계속 걸음...이날 다 합쳐서 3시간 정도 걸은 것 같음


- 자궁수축주사

저녁 늦게부터 자궁수축주사를 놔주신다고 함. 맞으면 아플 거라고...

총 3번 맞았는데 맞고 나면 생리통같은 아픔이 2시간 정도 지속됨. 약간 2일차 생리통같은 느낌이라 새벽내내 잠은 못잤지만 참을만 한 고통이었음.



<수술 3일차>


- 오전

아직 무통이 남아있었어서 컨디션 매우 좋았음. 모자동실도 하고, 소변도 잘 봄. 


- 무통 제거

무통을 다 써서 제거함. 처음에는 뭐가 다른가 싶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

무통을 빼기 전에는 배 전체가 둔하게 아픈 느낌이라면 무통을 제거하고 난 뒤에는 감각이 좀 더 세밀해져서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듬.

하지만 참을 만 했음


- 항생제, 진통제 처방

이제 먹는 약으로 진통제를 주심.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알 처방.


- 산책

다시 산책을 하기 시작..하지만 무통을 제거해서 그런지 어제보다 걷는 게 힘들었음 ㅜ 열심히 해놓은 게 원상복구된 기분이라

억울하고 힘들어서 좀 울기도 함ㅋㅋ 하지만 그래도 계속 걸음..


- 밤

이날밤부터 몸이 뜨겁고 몸살감기처럼 쑤시기 시작. 알고보니 젖이 도는 신호였음.

밤 중에 몸살기운이랑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면서 좀 힘들었음 ㅜㅜ

돌이켜보면 이때 그냥 진통제 주사 놔달라고 했으면 됐을텐데 ㅋㅋ진통제에 너무 의존하다가 퇴원하면 적응 못할까봐 참아보자는 생각이었음..

어차피 하루하루 좋아지는데 걍 맞을걸 싶음.



<수술 4일차>


- 첫 유축

가슴관리 받고 처음으로 유축 시도.

가슴마사지도 너무 별로였고...직수 시도도 넘 어려웠음 ㅜㅜ 유축할 때 기분도 우울하고...

우울증 폭발해서 울고 남편한테 몸도 힘든데 왜 이런 것까지 해야하냐며 괜히 짜증짜증 ㅋㅋㅋ

내 가슴이 내 가슴이 아닌 것 같은.. 그리고 3시간마다 유축하고 직수하라니 앞으로의 나날이 암담해지는 기분 ㅜㅜ

이때부터 나톨은 단유를 조금씩 고민하기 시작함


- 엉덩이 주사

이날은 자기 전에 엉덩이 주사를 맞고 자기로 함. 밤이 되면 더 아픈 것 같아서 미리 맞아놓음.

그랬더니 나름 꿀잠 잔듯..


- 침대 운동

네이버에 제왕절개 후 운동 검색해서 침대에서 계속 복식호흡 하고 배에 힘주고 옆으로 돌아눕고 부지런히 움직임.

유착도 너무 무섭고...하루빨리 안 아프길 바라는 마음이 최고 게으름뱅이인 나톨을 움직이게 만들었음..

이쯤되니 병실 너무 불편하고 침대도 불편하고...그지같은 소파베드 뿐이고 책상이랑 의자도 없어서 불편함 폭발

꾸역꾸역 걷긴 하지만 아직 힘들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곡소리 나옴,,,웃기 기침하기 재채기 모두 절대 못함

이제 산후조리원으로 갈 생각하니 기쁘면서도 모션베드와 화장실에 있는 변기 옆 손잡이 없이 내가 생활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엄습함.

그러다 퇴원 후에도 이틀치 진통제는 챙겨준다는 말에 약간 안심 ㅜ


- 대변

가스는 잘 배출되는데 똥이 안나와서 속이 더부룩하기 시작함

남편보고 유산균 음료 사오라고 해서 이틀째 드링킹하고 있었음

다행히 밤늦게 화장실가기 성공. 대변은 소변보다 훨씬 아프지 않았음


- 보험

선택제왕이지만 대부분의 주치의들이 제왕절개 사유를 써줌. 나톨은 무슨...골반 불균형..??이런 진단명이었음.

개인적으로 들었던 실비보험은 지급이 안 됐지만.. 직장에서 실수로 중복으로 신청했던 단체상해보험이 입원비랑 수술비 지원이 된다는 것을 발견함

(빅히트단체상해보험2 였나 그랬음) 



<수술 5일차, 퇴원일>


- 퇴원절차

아침부터 남편이 부지런히 짐싸서 병원 건너편인 산후조리원에 미리 짐 맡기고 방 골라놓음.

수납하고, 영수증 챙기고 주치의 만나서 초음파 보고 상처 처치받고 애기 챙겨서 나옴


- 산후조리원 입성

산후조리원이 병원 바로 길 건너라서 이동하는데 무리는 없었음.

엄빠랑 가족들이 애기 몇 분 보겠다고 산후조리원 있는 건물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 얼굴 잠깐 보고 산호조리원 들어옴.

정상적인 침대와 책상, 의자도 있고 채광도 좋아서 호텔 온 것 같은 느낌 ㅜ

물론 침대는 모션베드가 아니라 며칠 동안 끙끙대며 눕고 일어나고 했지만...넘나 편안 ㅜㅜ

그치만 처음 들어갔던 방은 식당 환풍기 바로 위라서 냄새때문에 며칠있다가 방 바꿈..나톨은 3주 계약함.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벌써 애기 낳은지 15일차고..이제 기침 웃기 일어나기 벌러덩 드러눕기 다 된다. 

조리원 들어간지 4~5일 지나서부터는 다 괜찮았던 것 같음.

흉터도 잘 아물어서 한달 뒤쯤부터 시카밴드랑 흉터연고도 바를 예정!

아직 체중도 덜 빠지고..무릎 손목 시리고 뱃가죽 쭈글쭈글하고....배꼽주변 착색된거랑 임신선도 그대로지만 ㅜ

이정도 리스크면 아기 낳을 만 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ㅎㅎ

나톨은 다시 돌아가도 제왕절개 할 것 같아...!!

물론 절대 쉽지 않았지만 내 예상대로 진행이 된다는 점 + 할부지만 내가 견딜 수 있는 정도의 고통이라는 점이 만족??스러웠음.


암튼 임산부톨들, 그리고 출산한 톨들 모두 파이팅이고...이제 본격 육아할 생각하니 두렵지만..어떻게든 되겠지 머 ㅎㅎ....

그럼 안뇽!


  • tory_1 2021.1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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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1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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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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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1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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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1.11.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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