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라 친구들과 모여서 보드게임도 못하고 ㅜㅜ
한켠에 먼지만 쌓여가는 아이들을 보며 맘아파서 쓰는 글 ㅜㅜ
부루마불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 보통 보드게임은 경쟁인데 내가 소개하는 것들은 플레이어들이 한 팀이 되어 목표를 달성하는 보드게임들이야 ㅎㅎ
다들 이 재미를 알았으면 해서 글 찐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4/ejY/enz/ejYenzYIIomIE2a20e6yQ.jpg
1. 팬데믹
인원 : 1-4명
난이도 : 중하
소요시간 : 30분(3명 기준)
목표는 전 세계에 창궐한 4개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각각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거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같은 색의 도시 카드를 모아야 하는데 서로 카드 공유도 해야 하고
현재 창궐한 바이러스들이 전염,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해서 꾸준히 계속 질병 치료도 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배치와 업무 분배가 중요해.
공식적으론 인원이 2-4명이지만 혼자서 캐릭터 2, 3명을 맡아서 할 수도 있어서 인원을 1-4로 적었어.
코로나가 터지고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그 보드게임 ㅜㅜ
나는 5년 전쯤? 처음 접했던 협력 보드게임이었어.
센세이션했지 ㅎㅎ
아직도 나의 탑5에 들 만큼 재밌었고 재밌어! (보드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보진 않았어.. ㅋㅋ)
(+추가)
혹시 궁금하다면 게임 어플(유료)로도 나와있으니까 한번 해보고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어플은 멀티플레이가 안 돼서 혼자서만 할 수 있어서 재미는 좀 떨어지니까 참고해.
https://img.dmitory.com/img/202104/6uw/ao3/6uwao3y88gcgewWw8oQW8G.jpg
2. 데드 오브 윈터
인원 : 2-5명
난이도 : 중
소요시간 : 120분(4명 기준)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존 게임이야. 하지만 모든 사람의 목적이 같을 순 없지..
다같이 이뤄야 하는 공동 목표가 있고 각 개인에게도 목표가 주어져.
공동 목표와 개인 목표 모두 달성하는 사람만이 승자가 돼.
처음 플레이를 시작할 때 개인 목표 카드를 나눠주는데 거기엔 배신자 목표도 있어!
보통 공동 목표를 망치고 혼자 살아남는 임무를 받기 때문에 일반 플레이어들은 그걸 막기 위해 누가 배신자인지 찾아내고 추방해야 하지.
그리고 이 게임의 매력은 크로스로드 카드야.
이 카드가 활성화되면 플레이어는 선택의 기로에 서.
예를 들면 부상당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좀비의 공격을 무릅쓰고 병원을 갈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던지..
그래서 매번 게임의 스토리는 달라져. 발생하는 상황도 달라지고 내 여력에 따라 선택도 달라지니까.
현재 내 최애 보드게임 ㅜㅜㅜㅜ
룰이 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큰 단점이지만 그걸 뛰어넘는 선택의 재미가 있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하는 것도 고민하는 걸 보는 것도 존잼이야 흥미진진해.
초보가 덜컥하려고 하면 룰 습득에서 진입장벽을 느낄 수도 있지만 룰북 읽으면서 대충 한 번만 플레이해보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
https://img.dmitory.com/img/202104/5OB/VCg/5OBVCga0jUcuk8EAYKe0uw.jpg
3. 인피니티 건틀렛
인원 : 2-6명
난이도 : 하
소요시간 : 30분 이내(4명 기준)
플레이어 중 한 명은 타노스, 나머지는 어벤저스가 되어 상대팀을 무찌르는 카드 게임이야.
어벤저스 팀은 타노스를 공격해서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승리.
타노스는 역시 어벤저스 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핑거 스냅하면 승리해 ㅎㅎ
게임 패키지도 작고 룰도 간단해서 간편하게 하기 좋은 게임이야 ㅎㅎ
이 게임은 러브레터라는 게임에 마블 테마를 적용한 건데 러브레터는 그냥 그랬지만 마블을 좋아해서 구매했다가 완전 만족한 게임이야 ㅎㅎ
어벤저스 할 때는 협동하는 게 재밌어. 캡아가 방패 던져주면 블위가 밟고 뛰어서 공격하는 뭐 그런 느낌? ㅎㅎ
팀원들끼리 전략을 잘 짜야 하지.
반면 타노스는 외롭다.. 혼자 공격 막으면서 스톤 모으고 ㅜㅜ
하지만 스냅의 짜릿함 때문에 타노스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았어 ㅋㅋ
추천 게임은 여기까지야.
순서는 내가 게임을 접한 순서라 추천순은 아냐 ㅎㅎ
협력 게임은 확실히 같이 고민하고 얘기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가 큰 것 같아.
상대의 전략에 감탄하기도 하고 내 전략에 찬성해줄 때의 쾌감이 있어 ㅎㅎ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톨들의 보드게임 라이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ㅎㅎ
한켠에 먼지만 쌓여가는 아이들을 보며 맘아파서 쓰는 글 ㅜㅜ
부루마불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 보통 보드게임은 경쟁인데 내가 소개하는 것들은 플레이어들이 한 팀이 되어 목표를 달성하는 보드게임들이야 ㅎㅎ
다들 이 재미를 알았으면 해서 글 찐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4/ejY/enz/ejYenzYIIomIE2a20e6yQ.jpg
1. 팬데믹
인원 : 1-4명
난이도 : 중하
소요시간 : 30분(3명 기준)
목표는 전 세계에 창궐한 4개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각각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거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같은 색의 도시 카드를 모아야 하는데 서로 카드 공유도 해야 하고
현재 창궐한 바이러스들이 전염,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해서 꾸준히 계속 질병 치료도 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배치와 업무 분배가 중요해.
공식적으론 인원이 2-4명이지만 혼자서 캐릭터 2, 3명을 맡아서 할 수도 있어서 인원을 1-4로 적었어.
코로나가 터지고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그 보드게임 ㅜㅜ
나는 5년 전쯤? 처음 접했던 협력 보드게임이었어.
센세이션했지 ㅎㅎ
아직도 나의 탑5에 들 만큼 재밌었고 재밌어! (보드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보진 않았어.. ㅋㅋ)
(+추가)
혹시 궁금하다면 게임 어플(유료)로도 나와있으니까 한번 해보고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어플은 멀티플레이가 안 돼서 혼자서만 할 수 있어서 재미는 좀 떨어지니까 참고해.
https://img.dmitory.com/img/202104/6uw/ao3/6uwao3y88gcgewWw8oQW8G.jpg
2. 데드 오브 윈터
인원 : 2-5명
난이도 : 중
소요시간 : 120분(4명 기준)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존 게임이야. 하지만 모든 사람의 목적이 같을 순 없지..
다같이 이뤄야 하는 공동 목표가 있고 각 개인에게도 목표가 주어져.
공동 목표와 개인 목표 모두 달성하는 사람만이 승자가 돼.
처음 플레이를 시작할 때 개인 목표 카드를 나눠주는데 거기엔 배신자 목표도 있어!
보통 공동 목표를 망치고 혼자 살아남는 임무를 받기 때문에 일반 플레이어들은 그걸 막기 위해 누가 배신자인지 찾아내고 추방해야 하지.
그리고 이 게임의 매력은 크로스로드 카드야.
이 카드가 활성화되면 플레이어는 선택의 기로에 서.
예를 들면 부상당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좀비의 공격을 무릅쓰고 병원을 갈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던지..
그래서 매번 게임의 스토리는 달라져. 발생하는 상황도 달라지고 내 여력에 따라 선택도 달라지니까.
현재 내 최애 보드게임 ㅜㅜㅜㅜ
룰이 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큰 단점이지만 그걸 뛰어넘는 선택의 재미가 있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하는 것도 고민하는 걸 보는 것도 존잼이야 흥미진진해.
초보가 덜컥하려고 하면 룰 습득에서 진입장벽을 느낄 수도 있지만 룰북 읽으면서 대충 한 번만 플레이해보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
https://img.dmitory.com/img/202104/5OB/VCg/5OBVCga0jUcuk8EAYKe0uw.jpg
3. 인피니티 건틀렛
인원 : 2-6명
난이도 : 하
소요시간 : 30분 이내(4명 기준)
플레이어 중 한 명은 타노스, 나머지는 어벤저스가 되어 상대팀을 무찌르는 카드 게임이야.
어벤저스 팀은 타노스를 공격해서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승리.
타노스는 역시 어벤저스 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핑거 스냅하면 승리해 ㅎㅎ
게임 패키지도 작고 룰도 간단해서 간편하게 하기 좋은 게임이야 ㅎㅎ
이 게임은 러브레터라는 게임에 마블 테마를 적용한 건데 러브레터는 그냥 그랬지만 마블을 좋아해서 구매했다가 완전 만족한 게임이야 ㅎㅎ
어벤저스 할 때는 협동하는 게 재밌어. 캡아가 방패 던져주면 블위가 밟고 뛰어서 공격하는 뭐 그런 느낌? ㅎㅎ
팀원들끼리 전략을 잘 짜야 하지.
반면 타노스는 외롭다.. 혼자 공격 막으면서 스톤 모으고 ㅜㅜ
하지만 스냅의 짜릿함 때문에 타노스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았어 ㅋㅋ
추천 게임은 여기까지야.
순서는 내가 게임을 접한 순서라 추천순은 아냐 ㅎㅎ
협력 게임은 확실히 같이 고민하고 얘기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가 큰 것 같아.
상대의 전략에 감탄하기도 하고 내 전략에 찬성해줄 때의 쾌감이 있어 ㅎㅎ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톨들의 보드게임 라이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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