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할 시간에 일단 뛰어들어서 작품 쳐내면서 감 익히기
- 장점: 일단 시작이 빠름. 그리고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배우는 거라 습득 속도도 빠름.
- 단점: 초반에 엄청 헤맬 수 있음. 자칫하단 그러다 완전히 나가떨어지기도 함.
2. 충분히 준비된 다음에 뛰어들기
- 장점: 1보다 퀄리티 면에서 나을 확률이 높음. (무조건은 아님)
- 단점: 시간이 오래 걸림. / 준비하는 사이 지쳐서 영원히 안 나올 수도 있음.
여기에서 '준비'라는 건 특정 작품의 비축분이나 콘티를 쌓는다는 게 아니라, 그 작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해. 웹툰이라면 그림이나 연출 능력, 웹소라면 문장력이나 전개 능력 등. 그래서 2의 단점으로 '준비하는 사이 유행에 뒤쳐진다'는 넣지 않았는데, 혹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가정하고 말해줘도 좋아.
극단적 1이나 2가 아니더라도, 다들 어느 쪽에 가까워? 아니면 어느 쪽을 선호하거나, 좋다고 생각해?
사실 요즘 좀 고민하고 있어서.. 현업 톨이나 취미톨, 혹은 독자톨 의견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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