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전 헬스 가기 전 카페인 섭취를 위한 카누 봉지 커피를 주로 마시던 헬린이 시절
헬스 전 카페인 보충용으로 카누먹다가 질리면 가성비로 g7도 마셨던
특징, 물 적게타면 엄청써서 물 많이 타야됨
그러다가 술마시고 친구네 집에 갔는데 선물받았다며 한잔 내려줌
커피머신이란걸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그게 바로 돌체구스토 머신
이렇게 생김
술마시고 다음 날 해장겸 마신 첫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알못이 처음 마셨을땐 존맛탱
그러다가 네스프레소 머신을 가격좋게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별 생각도 없다가
캡슐 머신을 하나 지름
전자기기 지른 것중에 제일 만족했던 제품중 하나
네쏘를 마셔보니 돌체구스토는 정말 맛이없었다는 걸 알게됨
역시나 헬스 가기 전 찐하게 내려마시는
처음에는 공홈 캡슐만 마셨는데
100개 주문해도 헬스 가기전 마시다보니 쭉쭉 담
공홈에 있는 캡슐들을 다 마시고 다른 걸 찾아보니
네스프레소는 호환캡슐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마시는 재미가 있음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는 가격에 비하면 싸지만
캡슐커피도 매일 마시다보니 가격 은근히 무시못함
조금 저렴한 호환캡슐 위주로 마시게 됨
호환캡슐도 종류가 많아서
킴보, 나폴리, 라바짜, 야콥스, 일리, 등등 스타벅스나 커피빈 커피전문점 호환캡슐등도 있음
스타벅스 호환캡슐은 정말 비추, 개인적으로 최악
개인적으로 호환캡슐중엔 괜찮게 마신게 일리 포르테랑, 야콥스 에스프레소 강도 7이나 10짜리가 괜찮았던
공홈 캡슐중에선 로마나 아르페지오가 내 입맛에 좋았음
처음엔 나도 저랬는데 먹다보니 적응됨
네쏘 캡슐에 상하목장 우유 타서 먹으면 맛남
보통 운동하러 가기전에 한두잔씩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아주 잘 애용하던중
아주 괜찮은 가격에 이 제품이 떳다는 소식을 듣게됨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잠깐 고민하는 사이 이녀석은 품절
역시 지름은 고민이 필요없다는걸
이걸 샀으면 핸드드립 안샀을듯
캡슐도 공홈부터 호환캡슐까지 종류별로 거의 다 마셔보고
한 1년 반쯤 지나니 다른 맛도 보고 싶던 와중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를 마시게 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탄맛을 싫어해서
스타벅스에선 무조건 바닐라 더블샷 샷 추가해서만 마시다가
우연찮게 오늘의 커피를 마셨는데 의외로 내 입맛에 딱 맞았음
그리고 집에와서 핸드드립을 검색해보니 이거는 이것저것 살게 많음
핸드드립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드리퍼, 서버, 필터, 원두를 갈 그라인더
그리고 드립포트, 저울 이정도가 필요함
드리퍼 중에서 제일 많이 쓰는게 하리오랑 칼리타
검색해보니 드리퍼종류도 엄청 많음
KONO라던지, 클레버, 케멕스 등등
제일 무난한게 하리오랑 칼리타 인듯 해서 일단 두개를 지르고
따로따로 팔기도 하는데 검색하다보니 세트로 사는게 조금 더 저렴한듯 해서 세트로 결제
세트구성은 보통 드리퍼, 서버, 필터(여과지) 40장, 원두계량 스푼 이렇게 한 세트
1-2인용 칼리타 101D 하리오는 V60 01
3-4인용 칼리타 102D 하리오는 V60 02
5-7인용 칼리타 103D 하리오는 V60 03
7-12인용 칼리타 104D
이런식으로 나눠지는듯
유튜브랑 이곳저곳 검색해보니 3-4인용을 많이들 추천해서 조금 큰걸로
드립포트는 조금 비싸지만 이게 이뻐서 지름
이거는 미리 샀다가 위에껄 사게 되면서 커피 좋아하는 아는 동생한테 한번도 안쓰고 줌
원두 담는 통도 하나
역시 뭐든 시작하면 사는재미도 무시못하는
필터 (여과지)
서버
하리오 1-2인용과 3-4인용 크기차이
혼자서 마셔도 3-4인용을 사라고 해서 조금 더 큰걸로
서버도 크기 차이가 제법 남
그다음으로 산게 그라인더
수동 그라인더 써보니 왜 사람들이 자동 그라인더를 사는지는 알게됨
은근히 엄청 빡셈
원두 20G정도만 그라인더로 갈아도 팔운동됨
분쇄도 조절 쉽다고 해서 이것도 샀는데
이건 원두 양도 많이 안들어가고
칼리타 그라인더를 주로 쓰는중
하리오 드리퍼 크기 차이
집에서 마시면 저런 분위기는 안나는데
그래도 아침에 내려 마시면 원두 향이 제법 그럴싸 함
느낌좋음
드리퍼 에는 플라스틱, 도자기, 동이 있다는데
관리하기 편하다고 해서 플라스틱으로
칼리타는 구멍이 3개 하리오는 구멍이 1개 라고함
저울은 알리에서 구매
사고 나서 집에 도착하니 가격 반가격에 할인해서 괜히 기분상함
별거 아닌데 괜히 기분나쁨
유튜브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따라 마시는데 하리오나 칼리타 둘다 큰 차이는 모르겠음
굳이 비교하자면 칼리타로 내린게 조금더 묵직하다 ?
이것도 추출양이나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서 엄청 달라지는것 같아서
핸드드립은 아직 초보단계라 여러방법으로 달리해서 마셔보는중
생각보다 귀찮고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제법 걸리긴 하는데 나름 재밌게 마시는중
귀찮을때는 네쏘 캡슐 내려마시고 운동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