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10대 국왕 연산군 이융의 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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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창군부인 (연산군부인) 신씨
출생 = 1476년 12월 15일
사망 = 1537년 5월 16일 (만 60세)
(슬하 7남 2녀)
연산군의 정실부인으로 그가 가장 사랑한 조강지처. 거창부원군 신승선의 딸로 외할아버지 임영대군은 세종과 소헌왕후의 아들로, 남편 연산군은 그녀의 칠촌 조카뻘임. 또한 큰조카딸이 진성대군에게 시집간 단경왕후로 시동생인 진성대군(중종)은 그녀에겐 조카사위이기도 함.
1488년 13세 나이에 당시 세자였던 연산군과 혼인하였고 1494년 연산군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음. 폭군인 남편과 달리 자애로운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그녀는 일개 궁녀,나인들에게 조차 존댓말을 쓸정도로 예의가 바른편이였다고 전함.
또한 그녀의 차남인 왕세자 이황 역시 부친 연산군보다 모친인 신씨의 어진성품을 닮아서 중종반정 당시 반대론자들은 "세자가 즉위할때까지 기다려보자"가 주된 의견이였을정도야.
연산군이 폭정을 하다가도 신씨의 충고는 귀기울려 듣고 1504년 갑자사화 당시 인수대왕대비(소혜왕후)의 침전에서 난동을 피우고 자순왕대비(정현왕후)의 처소에 칼을 빼들고 난동을 피울때 그를 말린것도 중전신씨였어.
연산군과 사이도 좋아서 아들 7명(일찍 죽은장남, 폐세자 이황. 창녕대군. 일찍 죽은 아들 4명)과 딸 2명 (휘신공주. 일찍죽은공주)를 낳을정도야.
1506년 남편 연산군이 폐위되자 그녀 역시 폐위되었는데 일부 연산군의 후궁들이 궁밖에서 처형될때 평소 어진 성품이던 그녀는 반정 당시에도 큰 화를 입지 않았어.
연산군이 귀양을 갈때 버선발로 울며 그를 따라가려고 했고 연산군은 사망 당시 유언으로 "신씨가 보고싶다"는 말을 남길정도로 정실부인인 그녀를 아꼈음.
반정 이후 자식들에게도 불행이 닥치는데 당시 9살이던 세자 이황과 6살이던 창녕대군은 즉각 사약을 받고 어린 나이에 처형되었고 12살이던 딸 휘신공주는 혼인한지 얼마 안된 상황이였으나 시부에 의해 강제이혼 당하고 그 뒤 다시 재결합하는 등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어.
그 후 사가의 오빠들도 반정 당시 살해되고 그녀는 폐비가 되어 친정으로 온 큰조카딸 (중종의 첫 왕비 단경왕후)와 교류하며 지냈고 그래도 성품이 어진터라 죄인 안처겸의 집을 하사받기도 했어.
또 중종반정 이후 신씨 집안의 노비들은 그녀를 떠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착하고 선한 인품이였기 때문이야.
그 뒤 정1품 후궁인 빈의 예우를 받으며 살다가 1537년 5월 만 6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장례는 대군부인의 예로 치루어져 남편 연산군의 옆자리에 안장되었음. 남편이 폐위된 왕인터라 그녀 역시 왕비의 호칭을 받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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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의 윤씨
출생 = 1481년
사망 = 1568년 (만 86~87세)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가장 장수한 부인이자 가장 평탄하게 살다 간 후궁. 군기시 첨정 윤훤의 딸로 1501년 21세 늦은 나이에 연산군의 후궁이 되어 입궁하였고 종2품 숙의가 되었어.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나 총애는 숙용장씨(장녹수) 못지 않았고 많은 재물을 하사받기도 하였어. 1506년 중종반정 당시 별다른 화를 입지 않고 무사히 궁을 나와 사가로 돌아간 그녀는
연산군과의 사이에서 자녀도 없어 조카 윤씨를 양녀로 삼아 후사를 이었어. 한편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이 존재해.
1568년 만 86~8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숙의 윤씨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주요 일대기를
백자 도판 3장에 나눠 기록한 백자청화 숙의윤씨 묘지는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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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숙의 곽씨
출생 = 1476년 1월 18일
사망 = 1522년 3월 3일 이후 (만 46세 이후 사망)
(슬하 자녀 없음)
아버지는 현풍곽씨 곽인으로 외할머니 이씨는 양녕대군(연산군의 큰고조부)의 서녀야. 즉 곽씨의 외외증조부는 양녕대군으로 곽씨는 따지면 연산군 부친 성종과 항렬이 같음으로 연산군은 그의 먼 친척 조카뻘임.
원래 곽씨는 세자빈 간택에 뽑혔다가 탈락하여 허혼이 되었어. 간택에서 떨어진터라 다시 시집갈수 없었다는거임. 이에 이세좌의 집안과 정혼을 하고 이세좌 집안 측에서 납채까지 했으나, 성종의 명으로 금혼해야 했고 그 뒤 여러 일 끝에 1491년 세자 연산군의 후궁으로 입궁했어.
연산군이 즉위하자 종2품 숙의로 책봉되었고 죄인 이유녕의 집을 하사받았으며 외 곽씨의 후궁 시절에 대한 기록은 특별히 남아있는 것은 없으나, 곽인의 벼슬 제수와 집 구매 등의 기록으로 미루어 곽씨가 연산군의 총애를 받았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고 해.
1506년 반정이 일어나고 그녀의 부친 곽인은 탄핵을 당해 벼슬에서 내쫒기고 그녀는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어 정업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어. 한편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이 존재해.
그 뒤 비구니 (여자 스님)으로 지내다가 1522년 3월 3일 당시 기록에는 그녀가 정업원의 주지스님으로 있었다는게 마지막 기록이야. (곽씨는 기록상 존재하는 정업원의 마지막 주지스님임) 사망년도는 알수 없고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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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숙의 권씨
출생 = 미상
사망 = 1519년 12월 17일 이전
(슬하 자녀 없음)
품계와 성씨만이 전해지는 연산군의 후궁으로 언제 죽었는지 알수 없으나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을 봐서는 그 이전에 사망한듯보여.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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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숙의 민씨
출생 = 1483년
사망 = 1519년 12월 17일 이전
(슬하 자녀 없음)
여흥민씨 민효손의 딸. 1483년생으로 언제 연산군의 후궁이 되었는지 알수 없음. 하지만 1503년 당시 이미 종2품 숙의 품계를 받은걸로 기록되어 있음.
1505년 봉안군의 집을 하사받았고 그녀의 부친이 벼슬길에서 승진하는등 연산군의 총애를 받았으나 1년뒤 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며 그녀 역시 사가로 쫒겨남.
다만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민씨는 그 이전에 사망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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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숙용 장씨 (장녹수)
출생 = 1472년
사망 = 1506년 9월 2일 (만 33~34세)
(슬하 1녀)
원래 기생출신으로 연산군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된 인물로 이름은 "장녹수". 연산군보다 4세 연상으로 그닥 아름답지 않으나 서른에도 스물로 보일정도로 ㄹㅇ동안이였다고 해.
제안대군의 가노출신으로 그의 노비로 혼인해서 자식까지 낳은 상황에 연산군의 후궁이 되었음. 노래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그녀로 인해 연산군은 그녀를 후궁으로 삼고 종4품 숙원첩지를 주었으며 많은 재물을 집으로 보내주고 노비와 전답, 가옥을 내렸음.
장녹수는 연산군을 젖먹이 다루듯 하였지만, 연산군은 그녀를 무척 총애하여 모든 상벌이 장녹수의 영향 아래 이루어졌어. 1503년 그녀는 종3품 숙용에 봉해짐.
왕의 총애로 형부 김효손에게 벼슬을 주었고 장녹수가 궁 안에 살고 있는데도 그녀의 집을 새로 짓기 위해 민가를 헐게 하였으며, 장녹수의 치마를 밟았다는 이유로 하급 기생 옥지화가 군기시앞에서 참형을 당하는등의 일을 당했어.(겨우 치마를 밞았다는 이유로 처형시키는걸 봐서는 반정직전에 연산군과 그녀의 심리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다는걸 알 수 있음)
중종반정을 예상했는지 중종반정 1주일 전인 8월 23일, 잔치를 즐기던 연산군이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은 것" 이라고 시를 욺자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으나 숙용장씨(장녹수)와 숙용전씨(전전비)만이 통곡했다고 전해짐.
그 뒤 중종반정이 일어나고 그 뒤 그녀는 군기시 앞에서 처형되었음. 연산군과 사이에 옹주가 1명 있으나 "영수옹주"라고 기록되었고 어머니가 비참히 죽었어도 기록상 권한이라는 자에게 시집을 간걸로 알려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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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숙용 전씨 (전전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6년 9월 2일
(슬하 1녀)
이름은 "전전비"로 전해지며 기생출신. 연산군의 총애를 받으며 그 권세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려 악명이 높았고 또한 전씨의 외삼촌인 전동이 조카딸의 권력을 믿고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았는데 지방 수령들은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전동을 초대하여 잘 대접하였다고 전해짐.
원래 종4품 숙원이였지만 1505년 종3품 숙용으로 품계가 올라감. 그녀 역시 숙용장씨(장녹수)처럼 중종반정을 예상했는지 중종반정 1주일 전인 8월 23일, 잔치를 즐기던 연산군이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은 것" 이라고 시를 욺자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으나 숙용장씨(장녹수)와 숙용전씨(전전비)만이 통곡했다고 전해짐.
중종반정 이후 그녀 역시 숙용장씨(장녹수)처럼 군기시앞에서 처형되었고 슬하에 딸(옹주)가 1명 있으나 일찍 요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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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숙용 조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슬하에 자녀는 없음. 종3품 숙용이였다는것과 성씨가 조씨라는것 이외에 전해지는 기록은 없음.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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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숙원 김씨 (김귀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6년 9월 2일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김귀비"로 1506년 9월 2일 중종반정 당시 처형되었다는것이 그녀에 대한 기록의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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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숙원 최씨 (최보비)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이름은 "최보비"라고 전해짐.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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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숙원 정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품계가 종4품 숙원이였다는것과 그의 성씨가 정씨였다는것이 전해져. 1505년 당시 그의 동생 정숭이가 처형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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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숙원 이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1남)
연산군과 사이에 아들 1명 있으며 성씨는 이씨이며 품계는 종4품 숙원이였음. 그 외 기록이 없으나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그와 연산군의 아들인 양평군은 반정 이후 사약을 먹고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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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숙원 장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품계는 종4품 숙원이며 성씨는 장씨로 장녹수(숙용장씨)와 별개의 인물임.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전해지며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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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인 정금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정금으로 신분은 나인인걸로 봐서는 후궁첩지를 전혀 받지 못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승은을 입은 궁녀였기에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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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인 김숙화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김숙화로 신분은 나인인걸로 봐서는 후궁첩지를 전혀 받지 못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승은을 입은 궁녀였기에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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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인 수근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5년
(슬하 자녀 없음)
노비 출신으로 이름은 "수근비"임. 연산 말 그의 총애를 받던 나인이였는데 숙용장씨(장녹수)의 어마어마한 질투를 받고 살아야했음.
노비였다가 뛰어난 외모로 궁밖에 행차한 연산군의 눈에 띄게 되어 입궁했는데 여기서부터 인생이 꼬임..모종의 일로 숙용장씨(장녹수)에게 찍히게 되어 연산군의 명으로 최전향과 함께 곤장 80대를 맞고 그녀는 온성으로 유배를 떠남.
그러던 중 대궐의 궁 담벼락에 "연산군 나쁜놈!장녹수 죽어라!!"라고 누가 적어놓고 튄 사건이 발생함. 그당시 연산군은 이 일이 숙용장씨(장녹수)로 인해 귀양을 간 수근비와 최전향 생각일꺼라 생각했고
두사람의 일족 60명을 잡아 고문했고 고문 중 후유증으로 수근비와 최전향은 죽게 되나 그 시신이 능지형에 처해졌고 그녀의 일가는 재산을 몰수당하고 노비가 되어 전부 유배를 갔다는게 기록의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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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나인 최전향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궁녀출신으로 이름은 "최전향" 원래 궁녀로 있다가 연산군 말기부터 그의 총애를 받게됨. 모종의 일로 숙용장씨(장녹수)에게 찍히게 되어 연산군의 명으로 수근비와 함께 곤장 80대를 맞고 그녀는 강계로 유배를 감.
그러던 중 대궐의 궁 담벼락에 "연산군 나쁜놈!장녹수 죽어라!!"라고 누가 적어놓고 튄 사건이 발생함. 그당시 연산군은 이 일이 숙용장씨(장녹수)로 인해 귀양을 간 수근비와 최전향 생각일꺼라 생각했고
두사람의 일족 60명을 잡아 고문했고 고문 중 후유증으로 수근비와 최전향은 죽게 되나 그 시신이 능지형에 처해졌고 그녀의 일가는 재산을 몰수당하고 노비가 되어 전부 유배를 갔다는게 기록의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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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은 17명이나 되는 공식적인 부인들 사이에서 10남 9녀라는 자녀를 두었음.
1506년 중종반정 당시 그의 자녀는 중전 신씨 소생의 폐세자 이황, 창녕대군,휘숙공주가 있었고 숙원이씨 소생의 양평군과 모친을 알수 없는 왕자 이돈수, 그리고 숙용장씨(장녹수)가 낳은 딸 이영수가 있는데
아들들은 전부 처형되었고 딸들은 모두 폐서인이 되어 양반가에 시집가서 잘살았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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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창군부인 (연산군부인) 신씨
출생 = 1476년 12월 15일
사망 = 1537년 5월 16일 (만 60세)
(슬하 7남 2녀)
연산군의 정실부인으로 그가 가장 사랑한 조강지처. 거창부원군 신승선의 딸로 외할아버지 임영대군은 세종과 소헌왕후의 아들로, 남편 연산군은 그녀의 칠촌 조카뻘임. 또한 큰조카딸이 진성대군에게 시집간 단경왕후로 시동생인 진성대군(중종)은 그녀에겐 조카사위이기도 함.
1488년 13세 나이에 당시 세자였던 연산군과 혼인하였고 1494년 연산군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음. 폭군인 남편과 달리 자애로운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그녀는 일개 궁녀,나인들에게 조차 존댓말을 쓸정도로 예의가 바른편이였다고 전함.
또한 그녀의 차남인 왕세자 이황 역시 부친 연산군보다 모친인 신씨의 어진성품을 닮아서 중종반정 당시 반대론자들은 "세자가 즉위할때까지 기다려보자"가 주된 의견이였을정도야.
연산군이 폭정을 하다가도 신씨의 충고는 귀기울려 듣고 1504년 갑자사화 당시 인수대왕대비(소혜왕후)의 침전에서 난동을 피우고 자순왕대비(정현왕후)의 처소에 칼을 빼들고 난동을 피울때 그를 말린것도 중전신씨였어.
연산군과 사이도 좋아서 아들 7명(일찍 죽은장남, 폐세자 이황. 창녕대군. 일찍 죽은 아들 4명)과 딸 2명 (휘신공주. 일찍죽은공주)를 낳을정도야.
1506년 남편 연산군이 폐위되자 그녀 역시 폐위되었는데 일부 연산군의 후궁들이 궁밖에서 처형될때 평소 어진 성품이던 그녀는 반정 당시에도 큰 화를 입지 않았어.
연산군이 귀양을 갈때 버선발로 울며 그를 따라가려고 했고 연산군은 사망 당시 유언으로 "신씨가 보고싶다"는 말을 남길정도로 정실부인인 그녀를 아꼈음.
반정 이후 자식들에게도 불행이 닥치는데 당시 9살이던 세자 이황과 6살이던 창녕대군은 즉각 사약을 받고 어린 나이에 처형되었고 12살이던 딸 휘신공주는 혼인한지 얼마 안된 상황이였으나 시부에 의해 강제이혼 당하고 그 뒤 다시 재결합하는 등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어.
그 후 사가의 오빠들도 반정 당시 살해되고 그녀는 폐비가 되어 친정으로 온 큰조카딸 (중종의 첫 왕비 단경왕후)와 교류하며 지냈고 그래도 성품이 어진터라 죄인 안처겸의 집을 하사받기도 했어.
또 중종반정 이후 신씨 집안의 노비들은 그녀를 떠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착하고 선한 인품이였기 때문이야.
그 뒤 정1품 후궁인 빈의 예우를 받으며 살다가 1537년 5월 만 6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장례는 대군부인의 예로 치루어져 남편 연산군의 옆자리에 안장되었음. 남편이 폐위된 왕인터라 그녀 역시 왕비의 호칭을 받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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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의 윤씨
출생 = 1481년
사망 = 1568년 (만 86~87세)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가장 장수한 부인이자 가장 평탄하게 살다 간 후궁. 군기시 첨정 윤훤의 딸로 1501년 21세 늦은 나이에 연산군의 후궁이 되어 입궁하였고 종2품 숙의가 되었어.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나 총애는 숙용장씨(장녹수) 못지 않았고 많은 재물을 하사받기도 하였어. 1506년 중종반정 당시 별다른 화를 입지 않고 무사히 궁을 나와 사가로 돌아간 그녀는
연산군과의 사이에서 자녀도 없어 조카 윤씨를 양녀로 삼아 후사를 이었어. 한편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이 존재해.
1568년 만 86~8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숙의 윤씨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주요 일대기를
백자 도판 3장에 나눠 기록한 백자청화 숙의윤씨 묘지는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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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숙의 곽씨
출생 = 1476년 1월 18일
사망 = 1522년 3월 3일 이후 (만 46세 이후 사망)
(슬하 자녀 없음)
아버지는 현풍곽씨 곽인으로 외할머니 이씨는 양녕대군(연산군의 큰고조부)의 서녀야. 즉 곽씨의 외외증조부는 양녕대군으로 곽씨는 따지면 연산군 부친 성종과 항렬이 같음으로 연산군은 그의 먼 친척 조카뻘임.
원래 곽씨는 세자빈 간택에 뽑혔다가 탈락하여 허혼이 되었어. 간택에서 떨어진터라 다시 시집갈수 없었다는거임. 이에 이세좌의 집안과 정혼을 하고 이세좌 집안 측에서 납채까지 했으나, 성종의 명으로 금혼해야 했고 그 뒤 여러 일 끝에 1491년 세자 연산군의 후궁으로 입궁했어.
연산군이 즉위하자 종2품 숙의로 책봉되었고 죄인 이유녕의 집을 하사받았으며 외 곽씨의 후궁 시절에 대한 기록은 특별히 남아있는 것은 없으나, 곽인의 벼슬 제수와 집 구매 등의 기록으로 미루어 곽씨가 연산군의 총애를 받았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고 해.
1506년 반정이 일어나고 그녀의 부친 곽인은 탄핵을 당해 벼슬에서 내쫒기고 그녀는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어 정업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어. 한편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이 존재해.
그 뒤 비구니 (여자 스님)으로 지내다가 1522년 3월 3일 당시 기록에는 그녀가 정업원의 주지스님으로 있었다는게 마지막 기록이야. (곽씨는 기록상 존재하는 정업원의 마지막 주지스님임) 사망년도는 알수 없고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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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숙의 권씨
출생 = 미상
사망 = 1519년 12월 17일 이전
(슬하 자녀 없음)
품계와 성씨만이 전해지는 연산군의 후궁으로 언제 죽었는지 알수 없으나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을 봐서는 그 이전에 사망한듯보여.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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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숙의 민씨
출생 = 1483년
사망 = 1519년 12월 17일 이전
(슬하 자녀 없음)
여흥민씨 민효손의 딸. 1483년생으로 언제 연산군의 후궁이 되었는지 알수 없음. 하지만 1503년 당시 이미 종2품 숙의 품계를 받은걸로 기록되어 있음.
1505년 봉안군의 집을 하사받았고 그녀의 부친이 벼슬길에서 승진하는등 연산군의 총애를 받았으나 1년뒤 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며 그녀 역시 사가로 쫒겨남.
다만 1519년 12월 17일 당시 연산군의 종2품 숙의 품계를 가진 후궁들은 윤씨와 곽씨만이 생존해서 그들에게 혜양하게 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민씨는 그 이전에 사망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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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숙용 장씨 (장녹수)
출생 = 1472년
사망 = 1506년 9월 2일 (만 33~34세)
(슬하 1녀)
원래 기생출신으로 연산군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된 인물로 이름은 "장녹수". 연산군보다 4세 연상으로 그닥 아름답지 않으나 서른에도 스물로 보일정도로 ㄹㅇ동안이였다고 해.
제안대군의 가노출신으로 그의 노비로 혼인해서 자식까지 낳은 상황에 연산군의 후궁이 되었음. 노래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그녀로 인해 연산군은 그녀를 후궁으로 삼고 종4품 숙원첩지를 주었으며 많은 재물을 집으로 보내주고 노비와 전답, 가옥을 내렸음.
장녹수는 연산군을 젖먹이 다루듯 하였지만, 연산군은 그녀를 무척 총애하여 모든 상벌이 장녹수의 영향 아래 이루어졌어. 1503년 그녀는 종3품 숙용에 봉해짐.
왕의 총애로 형부 김효손에게 벼슬을 주었고 장녹수가 궁 안에 살고 있는데도 그녀의 집을 새로 짓기 위해 민가를 헐게 하였으며, 장녹수의 치마를 밟았다는 이유로 하급 기생 옥지화가 군기시앞에서 참형을 당하는등의 일을 당했어.(겨우 치마를 밞았다는 이유로 처형시키는걸 봐서는 반정직전에 연산군과 그녀의 심리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다는걸 알 수 있음)
중종반정을 예상했는지 중종반정 1주일 전인 8월 23일, 잔치를 즐기던 연산군이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은 것" 이라고 시를 욺자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으나 숙용장씨(장녹수)와 숙용전씨(전전비)만이 통곡했다고 전해짐.
그 뒤 중종반정이 일어나고 그 뒤 그녀는 군기시 앞에서 처형되었음. 연산군과 사이에 옹주가 1명 있으나 "영수옹주"라고 기록되었고 어머니가 비참히 죽었어도 기록상 권한이라는 자에게 시집을 간걸로 알려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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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숙용 전씨 (전전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6년 9월 2일
(슬하 1녀)
이름은 "전전비"로 전해지며 기생출신. 연산군의 총애를 받으며 그 권세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려 악명이 높았고 또한 전씨의 외삼촌인 전동이 조카딸의 권력을 믿고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았는데 지방 수령들은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전동을 초대하여 잘 대접하였다고 전해짐.
원래 종4품 숙원이였지만 1505년 종3품 숙용으로 품계가 올라감. 그녀 역시 숙용장씨(장녹수)처럼 중종반정을 예상했는지 중종반정 1주일 전인 8월 23일, 잔치를 즐기던 연산군이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은 것" 이라고 시를 욺자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으나 숙용장씨(장녹수)와 숙용전씨(전전비)만이 통곡했다고 전해짐.
중종반정 이후 그녀 역시 숙용장씨(장녹수)처럼 군기시앞에서 처형되었고 슬하에 딸(옹주)가 1명 있으나 일찍 요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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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숙용 조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슬하에 자녀는 없음. 종3품 숙용이였다는것과 성씨가 조씨라는것 이외에 전해지는 기록은 없음.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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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숙원 김씨 (김귀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6년 9월 2일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김귀비"로 1506년 9월 2일 중종반정 당시 처형되었다는것이 그녀에 대한 기록의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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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숙원 최씨 (최보비)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이름은 "최보비"라고 전해짐.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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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숙원 정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품계가 종4품 숙원이였다는것과 그의 성씨가 정씨였다는것이 전해져. 1505년 당시 그의 동생 정숭이가 처형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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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숙원 이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1남)
연산군과 사이에 아들 1명 있으며 성씨는 이씨이며 품계는 종4품 숙원이였음. 그 외 기록이 없으나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그와 연산군의 아들인 양평군은 반정 이후 사약을 먹고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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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숙원 장씨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연산군의 후궁으로 품계는 종4품 숙원이며 성씨는 장씨로 장녹수(숙용장씨)와 별개의 인물임.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전해지며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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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인 정금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정금으로 신분은 나인인걸로 봐서는 후궁첩지를 전혀 받지 못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승은을 입은 궁녀였기에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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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인 김숙화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이름은 김숙화로 신분은 나인인걸로 봐서는 후궁첩지를 전혀 받지 못한듯함. 연산군과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승은을 입은 궁녀였기에 반정 당시 참수되었거나 다른 연산군의 후궁들처럼 사가로 나가 산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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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인 수근비
출생 = 미상
사망 = 1505년
(슬하 자녀 없음)
노비 출신으로 이름은 "수근비"임. 연산 말 그의 총애를 받던 나인이였는데 숙용장씨(장녹수)의 어마어마한 질투를 받고 살아야했음.
노비였다가 뛰어난 외모로 궁밖에 행차한 연산군의 눈에 띄게 되어 입궁했는데 여기서부터 인생이 꼬임..모종의 일로 숙용장씨(장녹수)에게 찍히게 되어 연산군의 명으로 최전향과 함께 곤장 80대를 맞고 그녀는 온성으로 유배를 떠남.
그러던 중 대궐의 궁 담벼락에 "연산군 나쁜놈!장녹수 죽어라!!"라고 누가 적어놓고 튄 사건이 발생함. 그당시 연산군은 이 일이 숙용장씨(장녹수)로 인해 귀양을 간 수근비와 최전향 생각일꺼라 생각했고
두사람의 일족 60명을 잡아 고문했고 고문 중 후유증으로 수근비와 최전향은 죽게 되나 그 시신이 능지형에 처해졌고 그녀의 일가는 재산을 몰수당하고 노비가 되어 전부 유배를 갔다는게 기록의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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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나인 최전향
출생 = 미상
사망 = 미상
(슬하 자녀 없음)
궁녀출신으로 이름은 "최전향" 원래 궁녀로 있다가 연산군 말기부터 그의 총애를 받게됨. 모종의 일로 숙용장씨(장녹수)에게 찍히게 되어 연산군의 명으로 수근비와 함께 곤장 80대를 맞고 그녀는 강계로 유배를 감.
그러던 중 대궐의 궁 담벼락에 "연산군 나쁜놈!장녹수 죽어라!!"라고 누가 적어놓고 튄 사건이 발생함. 그당시 연산군은 이 일이 숙용장씨(장녹수)로 인해 귀양을 간 수근비와 최전향 생각일꺼라 생각했고
두사람의 일족 60명을 잡아 고문했고 고문 중 후유증으로 수근비와 최전향은 죽게 되나 그 시신이 능지형에 처해졌고 그녀의 일가는 재산을 몰수당하고 노비가 되어 전부 유배를 갔다는게 기록의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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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은 17명이나 되는 공식적인 부인들 사이에서 10남 9녀라는 자녀를 두었음.
1506년 중종반정 당시 그의 자녀는 중전 신씨 소생의 폐세자 이황, 창녕대군,휘숙공주가 있었고 숙원이씨 소생의 양평군과 모친을 알수 없는 왕자 이돈수, 그리고 숙용장씨(장녹수)가 낳은 딸 이영수가 있는데
아들들은 전부 처형되었고 딸들은 모두 폐서인이 되어 양반가에 시집가서 잘살았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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