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는 이제 5개월 거의 다 됐고
이번 설에 두번째로 시댁 데리고 감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애기가 잘 지내는게 너무 좋아서 어머님이랑 애기도 가까운 사이가 됐음 좋겠고 어머님도 우리 애기 너무 이뻐하셔서 좋은데
이번에 갔다가 어머님의 손주를 생각하는 방식?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
뭐랄까 손주는 무조건 잘웃고! 할머니 잘따르고!
이게 아니면 이상하고! 이런 생각이신거 같아 ㅠㅠ
애기가 이제 낯가릴줄 알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우니까
애가 한달만에 이상해져서 왔다고 변질;;;;됐다고 하시는데 저 말에 너무 기분이 상했지....
그러다 애기가 우리부부 보고 웃으니까 웃는건 또 좋으신지 막 좋아하시는데
애가 또 낯설어서 우니까 떽! 이러시고 혼내는 시늉 하시고.....
나는 진짜 저게 싫었거든ㅋㅋㅋㅋㅋ
신랑도 짜증났는지 어머님한테 좀 짜증 부리고했어
나는 못참고 ‘어머님 애가 다 기억하고 나중에도 어머님한테 안가겠어요~~~’이랬고
근데 시댁에 또 가면 또 낯을 가릴거고 또 저러실거 아니야
아니 애가 낯을 가리는건 당연하고 애를 이해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애가 젤 힘들거 아니야 그때는....
사실 어머님이 떽! 하시는거 애한테 별로 안좋을거 같은데 이건 내가 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
우리집 가면 우리집 사람들은 애가 낯을 가려도 ‘얘는 이렇구나~ 이런걸 싫어하는 애구나~’이런식으로 받아들이면서 애 자체를 존중?하는거 같은데
어머님은 애가 본인한테 낯가린다고 자기가 기대한 예쁜 모습이 아니란 거에만 신경 쓰시는거 같은데
낯가리는게 더 나아질거 같진 않고
어머님 저러시는거 애한테 별로 안좋을까?
아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ㅠㅠ
이번 설에 두번째로 시댁 데리고 감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애기가 잘 지내는게 너무 좋아서 어머님이랑 애기도 가까운 사이가 됐음 좋겠고 어머님도 우리 애기 너무 이뻐하셔서 좋은데
이번에 갔다가 어머님의 손주를 생각하는 방식?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
뭐랄까 손주는 무조건 잘웃고! 할머니 잘따르고!
이게 아니면 이상하고! 이런 생각이신거 같아 ㅠㅠ
애기가 이제 낯가릴줄 알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우니까
애가 한달만에 이상해져서 왔다고 변질;;;;됐다고 하시는데 저 말에 너무 기분이 상했지....
그러다 애기가 우리부부 보고 웃으니까 웃는건 또 좋으신지 막 좋아하시는데
애가 또 낯설어서 우니까 떽! 이러시고 혼내는 시늉 하시고.....
나는 진짜 저게 싫었거든ㅋㅋㅋㅋㅋ
신랑도 짜증났는지 어머님한테 좀 짜증 부리고했어
나는 못참고 ‘어머님 애가 다 기억하고 나중에도 어머님한테 안가겠어요~~~’이랬고
근데 시댁에 또 가면 또 낯을 가릴거고 또 저러실거 아니야
아니 애가 낯을 가리는건 당연하고 애를 이해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애가 젤 힘들거 아니야 그때는....
사실 어머님이 떽! 하시는거 애한테 별로 안좋을거 같은데 이건 내가 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
우리집 가면 우리집 사람들은 애가 낯을 가려도 ‘얘는 이렇구나~ 이런걸 싫어하는 애구나~’이런식으로 받아들이면서 애 자체를 존중?하는거 같은데
어머님은 애가 본인한테 낯가린다고 자기가 기대한 예쁜 모습이 아니란 거에만 신경 쓰시는거 같은데
낯가리는게 더 나아질거 같진 않고
어머님 저러시는거 애한테 별로 안좋을까?
아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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