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쿨한 친구는 나임ㅋㅋㅋ난 악플도 많이 달려봤고, 비난 (비판 x) 섞인 피드백도 많이 받아봐서 멘탈이 아주 강철이지!
주변 친구들에게도 나 이런거 상처 안받으니까 제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는 편인데 친구들이 좀...에둘러서 말하거나...제일 중요한 내용 (= 나한테 타격이 갈 만한 내용)은 쏙 빼놓고 이야기 한다는 걸 최근에 알았어..
왜냐면 팬분께 매우 중요한 피드백을 받았거든?
친구들에게 '너네가 봤을 때도 이러해 보이냐~ ' 물어보니까 그걸 예전부터 느꼈었대
근데 왜 그 때 이야기 안해줬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다시 뒤엎고 글 쓸 까봐 그랬다는 거야 ㅠㅠㅠㅠㅠ
아니 나는 엎어도 더 좋은 글 뽑는게 목적이라 피드백 요청했더니 ㅜㅜ 중요한 걸 말 안해주고 ㅠㅠㅠㅠ
심지어 나 이런 거 상처 안받는다고 이야기 해도 소용이 없..ㅠㅠ
나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피드백 요청하면 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거든?
취향에 맞춰 피드백하지 않고, 취향이 달라도 작품의 구성, 작품 완성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 그리고 논리에 안맞는 것도 이야기 해주고.
그렇다고 해서 친구들이 서운해 하거나 우리 사이가 멀어진 적은 없어.
근데 왜 나한텐 그렇게 안해주니 친구들아..ㅠㅠ
톨들은 친구들이 피드백 요청하면 어느 정도로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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