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루머 확산에 러시아 가짜뉴스 그룹이 개입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됨

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68637136

출처는 BBC

텔레그래프도 영국 정부내에서도 러시아 연관을 의심하고 있다고 기사썼었음. 처음 제기된 주장이 아님.

https://www.telegraph.co.uk/news/2024/03/24/china-russia-fuelling-attacks-princess-wales-after-cancer/


텔레그래프 기사는 영국정부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했고
BBC기사는 소셜미디어 전문가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함.

케이트 관련 루머가 퍼지는 방식에 몇가지 특징이 보이는데

이달에 새로 생성된 계정들이 똑같은 문장과 해시태그, 이미지를 달고 퍼나르는 방식이었다고 함.

러시아 가짜뉴스그룹이 주로 쓰는 방식이고.

마스터 계정을 하나 두고 그 아래 가짜계정들이 답글을 달고다시 퍼나르고 하면서,

정상적인 활동처럼 보이게 해서 일반인들을 끌어들인다는 거임.

케이트 밈화에 일반 사용자들까지 휘둘리게끔 흐름을 만들었다는 거임.

일반인들이 밈 만들어서 노는것도 사실이었고, 그걸 이용해서

가짜계정들이 무분별하게 게시글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붙이면서, 음모론에 기름을 부어서 이게 대세인것처럼 보이게 퍼뜨렸다는거.

저런 계정들이 프랑스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는 활동도 했다고 함.

러시아나 중국이 다른나라 선거나, 중요한 이벤트 있을때 저런식으로 활동해서 여론전하는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 없는 말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