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버린의 반지
대관식 때 대주교가 왕의 4번째 손가락에 끼워 주는 반지로,
스코틀랜드 국기🏴를 상징하는 사파이어와 잉글랜드 국기🏴를 상징하는 루비로 이루어져 있음
대관식 반지는 잉글랜드의 결혼반지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당시 미혼이었던 엘리자베스 1세가 결혼 못했다고 조롱받자 저 반지를 가리키며 자신은 영국과 결혼했다고 함
아무튼 대관식 반지는 원래 각 군주를 위해 매번 새로 만들었었는데 1831년에 즉위한 윌리엄 4세 이후로는 월리엄 4세의 반지를 물려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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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간에 예외가 있었는데 윌리엄 4세를 이어 즉위했던 빅토리아 여왕은 체구가 작은 여자다보니 사이즈가 커서 반지를 새로 맞췄는데 사이즈 미스로 반지가 새끼손가락 사이즈로 만들어졌다고 함
대관식때 대주교가 여왕의 4번째 손가락에 억지로 끼워넣긴 했는데 대관식 끝나고 뺄 때 개고생했다는 후문...
- 애들레이드의 반지
왕비가 끼는 반지임
소버린의 반지와 마찬가지로 새 군주가 즉위할 때마다 매번 새로 만들었는데 윌리엄 4세의 왕비 애들레이드 이후로는 동일한 반지를 물려받아 착용하고 있다고 함
애들레이드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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