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이름 자체가 워낙 유명하고 영화, 만화, 뮤지컬, 소설 등으로 많이 창작되서 나왔잖아
근데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렇게 문화적으로 많이 다루어지면서 회자되는 이유가 뭘까?
혁명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겪고 처형당한 왕족이라서?
비극적인 삶을 겪은 다른 왕족들도 많은데
인생 자체가 드라마틱하긴한데 아나스타샤, 엘리자베트 등도 드라마틱해서 영화도 나오긴 하지만 앙투아네트만큼은 아닌듯
예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나쁜 여자인줄 알았거든
근데 관련 책들 읽으니까 불쌍하더라
크게 사치를 한것도 아닌데.....
몇년전에 프랑스 여행 갔을때 마리 앙투아네트 기념품들 많이 팔던데 현재는 '역사의 죄인' 같은 이미지는 아닌거 같더라
근데 여전히 사치의 대명사, 여혐 요소로 쓰이는거 같아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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