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은 틀딱들이 생각하는 그런 현모양처가 절대로 아닌데....
한남편이야 뭐 같이 있든 없든 자기 집이 졸라 쎄기도 하고 자기 취미생활 즐기면서 자식 자기 스타일로 키우고
걍 자기 스타일로 산 사람인데.....
한남틀딱들 기준으로는 악처야 악처ㅋㅋㅋ남편 옆에 딱 붙어서 내조나 하고 자기 인생 그런 거 초개처럼 내던져야 하는데ㅋㅋㅋ
그런데 같은 여성들에게도 신사임당이 틀에 박힌 답답한 현모양처 흉자처럼 취급돼서 너무 속상함
뭐 그 시대에 한남한테 이혼 때렸어야 하나
이율곡 키워낸 걸 유학 틀딱 유충 키운 흉자 취급받는 것도 참 그렇고..
신사임당 한남편이야 뭘 어쩌든 자기 예술인생 잘 산 사람인데 기혼자였다는 이유로 실제 그녀의 몫이 아닌 이미지를 덧씌워서 남녀 모두에게 왜곡되는 게 슬픔
특히 같은 여성들의 외면이 너무 슬퍼
잘못된 인식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것조차도 불쾌해하더라. 그냥 신사임당은 흉자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그래봐야 신사임당이 신사임당일 뿐이고, 그림 좀 그린 게 뭐 대단하냐고 하는데.........그렇게 위대한 여성 예술가 한 명을 같은 여성의 손으로 지우지 말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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