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남자들은 집안일을 했을까 ?

방금 ebs 에서 하는 생각하는 콘서트를 잠깐봤는데 엄청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도숲으로 달려왔어





http://www.ebs.co.kr/tv/show?prodId=128028&lectId=20030543





이건 풀 영상 주소인데 앞부분이 내가 본거야.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영업이 어렵네 ㅠㅠ 재밌으니 한번 보는것도 좋을 듯 해!




옛날엔 살림을 남자 여자가 모두 나눠서 했다고 하더랑

물론 안살림, 바깥살림이 따로 있긴 했지만 바깥살림이 진짜 많기도 하고 ㅋㅋ

교육이나 집 정비 마당가꾸기 이런것들도 다 바깥살림이었다고 함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퇴계 이황, 박지원이 바깥살림말고도 안살림도 잘하는 엄청난 살림꾼이었다고 하더라고





물론 이분들의 경우는 이황은 두번째 아내가 지적장애인이었고 박지원도 아내와 사별했기에 그런거라도 집안일에 대한 인식 자체가 천한일이라거나 경한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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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자식한테 보낸편지라고 함 ㅋㅋ





또 정도전의 편지도 이야기 하는데 정도전이 나라일로 바쁘니까 부인이 왜 당신의




본분인 집안일을 하지 않느냐고 했다고도 하고 ㅋㅋ





남자는 밖에서 돈벌어오는 중요한 일을 하고 여자는 집에서 쉽고 천한 집안일을 한다.




라는 인식이 생긴건 일제시대 부터 전후 산업화시기의 영향이 컸다고 함




현모양처라는 개념도 일본에서 온거라고 하고





그러면서




마지막에 이 강연자가 요즘 젊은 여성들이 비혼의 길로 들어서는 것에 대한 해법이 지원금이 아니라고 .. 애초에 이유가 여자가 두배로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남녀가 함께해야하는거다 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고 끝났는데 흥미로워서 들고와봤당 !!






주요내용을 캡쳐해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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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요리하고 요리서적?도 썼다고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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