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나가는게 너무 무서워

지난 주에  10시간 연수 끝내긴 했는데 혼자 나가기 무서워서

일주일 뒤에 10시간 더 받기로 했거든..

서울 시내 주행만 몇 번 한 상태라 고속은 밟아보지도 못함 ㅋㅋ

운전하기 전에는 겁 엄청 먹고 별 생각 다하다가 막상 운전대 잡으면

그래도 괜찮다.. 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그래도 긴장은 엄청함)

아직도 혼자서는 못 나가겠어

근교에 나가서 연습도 하고 싶은데 집 근처가 너무 복잡하다 보니까 거기까지 갈 엄두도 안나구.... 

어제 잠깐 주차장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해서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엄청 뛰더라고ㅋㅋㅋ

그냥 아파트만 빙빙 좀 돌다가 연수 다 끝내고 나가는게 좋겠지...?ㅠㅠ

타지에서 자취하다보니 옆에서 봐줄 사람이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