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는 밤 7시 넘어서 들어오면 거의 이중주차 필수거든
그거야 뭐 어쩔 수 없으니 그런갑다 하는데 다음날 늦은 오후가 되도록 이중주차 해놓은 차 그대로 방치해놓은 거 보면 뭔가 싶음
아침에 잠깐 내려와서 제대로 주차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근데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건 내가 오후 4시에 집에 왔는데 주차장 출입구 끝쪽에 주차를 해놓은 거
처음에는 잠깐 들른 사람인가 했는데 어떤 젊은 여자가 자기 짐 꺼내고 유유히 아파트 안으로 사라지더라
그리고 그 차는 다음날 아침까지 있었음
그 시간대에 남는 게 주차장의 자리인데 대체 왜...?
근데 이런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었음
경비실 지나서 주차장 진입로로 가려면 코너링을 해야하는데 그 코너하는 길목에 누가 차를 대놨더라
역시나 '잠깐 들른 사람인가 그래도 제대로 주차하지' 싶었는데
자기들 장보고 온 거 내리는 4인 가족인 거 보니 입주민
대체 왜???
넘나 이해가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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