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평일은 퇴근하고 오면 아주 빨리 와도
7시반이라.. 물론 그보다 늦는 경우도 많고
야근/회식 제외 7시반-8시에 와
그럼 길면 30분 정도 아기 보고 같이 목욕 시키고
아기는 내가 재워 (아빠랑 자는거 거부해..)
그동안 남편은 장난감이랑 매트 소독 및 청소하고
난 아기 재우고 아기 설거지 등을 해야해
이런 식으로 평일은 마무리 하는데..

문제는 주말이야 남편 회사 일때문에
거의 매주 금요일에 퇴근을 하고 집에 와도
밤12시쯤 출근했다 새벽4-5시에 와서 자..
아기는 그럼 주말.. 토요일에도 오전은
내가 혼자서 보는게 당연하대
내가 새벽에 잔만큼 자기는 일하고 왔으니
그 잔만큼 아침에 자야한다는거야
그래서 오전 육아도 내가 다 해야 하고
아기 낮잠 자면 또 남편은 그때 자고 일어나면
오후엔 같이 육아를 해야 한대

나 오전에 혼자 다했으니 좀 쉬도 싶다도 하면
자기는 새벽에 일하느라 못잔거 잔거고
넌 새벽에 잤는데 왜 또 쉬려고 하냐고
그럼 자기는 언제 쉬냐고.. (오전은 쉰게 아니고
자기가 당연히 자야할 시간이라는거지)

그럼 일요일 오전이라도 혼자 좀 보고
내가 쉬겠다도 하면 또 그 말이야
왜 너만 쉬냐! 난 언제 쉬게 해주냐!
이 싸움이 무한반복이야 난 정말 너무 힘들거든

17개월 아기 가정보육 중이고
정말 쉰 날이 없다고 할 정도인데
남편은 본인도 마찬가지래
주말에 자기 혼자 아기를 좀 보고
내가 쉰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부당하다고
말하고 생각하더라고..

그럼 난 남편 말대로 전업이니까 돈못버니까
남편 자는 토요일 오전엔 혼자 다 보고
오후엔 같이 보고 일요일도 같이 육아하는
그런게 맞는거야?
내가 쉬고 싶으면 토 / 일 나눠서
전담 육아를 하자고 해도 죽어도 싫대
부모가 있는데 왜 따로 놀아야 하냐고..
내 귀엔 아기 혼자 보기 싫다는 걸로 들리더든.

남편 말대로 토리들이 보기에도
내가 부당하게 쉬고 싶어하는거야?
새벽에 일하고 토요일 오전에 잤으면
나도 일요일 오전엔 쉬고 본인 혼자서 애 보면
부당한 일인거야? 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정말 답답하고.. 힘들어
  • tory_1 2023.02.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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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3.02.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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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3.02.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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