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어린이집 2개월 다니고 복직!이 내 원대한 희망이었는데 정말 인생은 알 수가 없다..
한 달도 채 다 못다니고 6일 동안 열이 안 떨어져서 대학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 피검사하니까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너무 낮다고 하더라고.. 호중구 수치는 면역력 수치라고 하더라고. 이게 낮으면 면역이 너무 낮아서 감기 정도만 걸려도 되게 치명적일 수 있대 ㅠㅠ 1500이 정상 기준인데 20, 50찍고 이제 250나왔다가 다시 떨어져서 180 나왔어 한 달 동안 겨우 이 정도 올랐고.. 소아과에서 이제 혈액종양내과 가보라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예약 잡아뒀어..
난 11월 1일부터 복직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건 꿈도 못꿀 것 같고.. 2개월 정도는 부모님이 봐주시고, 2개월 뒤부터는 시어머니께서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어린이집 하원 도와주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봐주시는 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그럼 시터를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내가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 싶기도 해. 내 월급이 350 조금 넘는 정도인데 거의 시터비용으로 나갈듯해…..
근데 나 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을 정말 좋아하거든.. 복직을 되게 기다려왔고.. ㅠㅠㅠ 그래서 일을 그만둔다는 건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상황이 안된다면 해야겠지.. 아기가 심각하게 아프거나 한다면 말이야..
머리가 너무 복잡해 플랜을 다 착착 짰다고 생각했는데 다 흐트러졌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ㅠㅠㅠㅠ
어린이집 2개월 다니고 복직!이 내 원대한 희망이었는데 정말 인생은 알 수가 없다..
한 달도 채 다 못다니고 6일 동안 열이 안 떨어져서 대학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 피검사하니까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너무 낮다고 하더라고.. 호중구 수치는 면역력 수치라고 하더라고. 이게 낮으면 면역이 너무 낮아서 감기 정도만 걸려도 되게 치명적일 수 있대 ㅠㅠ 1500이 정상 기준인데 20, 50찍고 이제 250나왔다가 다시 떨어져서 180 나왔어 한 달 동안 겨우 이 정도 올랐고.. 소아과에서 이제 혈액종양내과 가보라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예약 잡아뒀어..
난 11월 1일부터 복직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건 꿈도 못꿀 것 같고.. 2개월 정도는 부모님이 봐주시고, 2개월 뒤부터는 시어머니께서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어린이집 하원 도와주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봐주시는 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그럼 시터를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내가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 싶기도 해. 내 월급이 350 조금 넘는 정도인데 거의 시터비용으로 나갈듯해…..
근데 나 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을 정말 좋아하거든.. 복직을 되게 기다려왔고.. ㅠㅠㅠ 그래서 일을 그만둔다는 건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상황이 안된다면 해야겠지.. 아기가 심각하게 아프거나 한다면 말이야..
머리가 너무 복잡해 플랜을 다 착착 짰다고 생각했는데 다 흐트러졌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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