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글 많이 썼다... 너무 힘들 때... 삶이 지칠 때...
댓글 안 달아줘도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이렇게 육아 고민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
오히려 실제 사람을 만나면 친구라도 이런 이야기 함부로 못할 것 같거든.
애가 없는 친구도 있고, 일찍 애를 낳아 애가 다 커서 아이보다는 직장 문제가 더 고민인 친구도 있고... 그리고 힘들다는 이야기 자체가 뭔가 어려운 것 같아.
부모에게? 나는 부모에게 육아 문제라도 쉽게 내 생각을 꺼내는 사람이 아니라서... 가까운 데 사시는 것도 아니라서 아이는 오롯이 남편과 내가 맡고 있어.
아이는 41개월이고, 지금도 매일 숨이 턱턱 막혀. 이 시기가 그런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안 된다고 하면 귀찮아하고 한 귀로 흘리고 잘 안 들어. 진짜 수틀릴 땐 바로 뒤집어져서 울부짖음...
대체 소통이라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이런 시기의 애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 건지 이제는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어.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낳은 이상 내가 책임져야지.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털어놓고 서로 도와주고 들어주는 사람들이 모니터 너머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받는다.
댓글 안 달아줘도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이렇게 육아 고민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
오히려 실제 사람을 만나면 친구라도 이런 이야기 함부로 못할 것 같거든.
애가 없는 친구도 있고, 일찍 애를 낳아 애가 다 커서 아이보다는 직장 문제가 더 고민인 친구도 있고... 그리고 힘들다는 이야기 자체가 뭔가 어려운 것 같아.
부모에게? 나는 부모에게 육아 문제라도 쉽게 내 생각을 꺼내는 사람이 아니라서... 가까운 데 사시는 것도 아니라서 아이는 오롯이 남편과 내가 맡고 있어.
아이는 41개월이고, 지금도 매일 숨이 턱턱 막혀. 이 시기가 그런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안 된다고 하면 귀찮아하고 한 귀로 흘리고 잘 안 들어. 진짜 수틀릴 땐 바로 뒤집어져서 울부짖음...
대체 소통이라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이런 시기의 애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 건지 이제는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어.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낳은 이상 내가 책임져야지.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털어놓고 서로 도와주고 들어주는 사람들이 모니터 너머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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