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숲에 정말 많은 도움 받았었어..
인공수정하고 심장소리 들을때까지 불안해서 글적는걸로 시작해서..
임당재검..
제왕과 자분의 기로에서
조리원에서 나오고 하루만에 멘붕온 나
신생아 딱지 떼고 얼굴에 발진.
60일경즈음부터 누워자지 않고 배 위에서만 자는거
천 넘을락 말락 먹으면서 먹여도 되는지
이 나면서 입술주위와 뺨에 난 침독.
겨울에 피부수분보충크림..
이유식 시작하면서 또 중기 후기 지나면서 이유식 거부기까지..
진짜..진짜 도움 많이 받았다.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댓글들도 많았고,
남편 만날 일찍오면 10시 늦게 오면 새벽 5시에 들어오는 독박중에 독박이라 나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 그 속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풀었을때 토리들이 다독여줬어. 그렇게 어느새 일년이 지났더라구.
일면식도 없는 토리들한테 너무... 진짜 진짜 고마워.
내 언니였고 친구였고 선배였어. 왜...이 글 적으면서까지 눈물 나는지 모르겠네.
정말.. 너무 고마워.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질문할테고 많이 도움 받을꺼야.
고마워. 정말 백번이고 말해 부족해.. 고마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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