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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11.12 11:20
    가까워질 수록 그 사람과 동기화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니까
    왜 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나도 멀리해야 하듯이
    관계의 점성이 강해질 수록 내가 감당하고 지불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짐


    이게 대학생활의 나였다가 상한 사이다를 마셔서 지금 다 좆까 상태인데 ... 되돌리기가 너무 어렵다 ㅠㅠ
  • tory_2 2020.11.12 11:20
    아직 얕은관계에서 큰 도움 받아본적은 없지만 공감공감이야 질척하고 끈적한 밀착관계말고 막연한 우호감이나 호감 이미지 널리 유지하는거! 좋은글 고마워~
  • tory_3 2020.11.12 11:22

    결론: 뭐든지 적당한게 답

  • tory_4 2020.11.12 11:26

    오 이거 공감.. 적당한 선에서 사람관리하고, 조금 기분 나빠도 적당히 유드리있게 넘기며 관계 유지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관계가 나를 살리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 물론 힘든 시간도 있는데, 그러면서 내 시야도 넓어지더라고..

    그냥 스치는 좋은 사람들도 잘 유지하면 또 좋은 우연이 생기고..

    이걸 어릴때는 잘 모르다가, 직장생활 하면서, 결혼하고 인간관계가 넓어지면서, 또 내 역할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느끼는 것 같아. 사람이 기회고 경험이라는 거..

  • tory_5 2020.11.12 11:26

    전반적으로 다 맞는 말인데 나한테 극악인 사람은 절대로 연 끊어야 돼 그걸 두고 좋은 게 좋은 거 하면서 참다보면 내가 없어진다.. n년 참고 지내다가 딱 죽기 직전까지 갔었고 병원 치료 꽤 오래 받았어 이런 정도로 안좋은 연은 꼭 끊어야 함

  • tory_37 2020.11.13 05:44
    222
    존나 반드시 끊어야 하는 인연들이 있음 ㅋㅋㅋ
    나도 호구라 너무 늦게 끊어서 탈났어
  • tory_42 2020.11.13 14:21

    33333333333333333 나도 이런 댓글 달려고 들어옴.

    진짜 나를 너무 힘들게하고 좀먹는 친구 있었는데

    정리하고 나니까 숨통이 다 트이고 후련해.

    더불어 자존감까지 올라가더라고.

    내 손으로 정리했다 대견하다 싶어서

  • tory_49 2020.11.13 21:35

    이 글하곤 상관 없는 얘긴듯. 맥락이 다른거 같아.

  • tory_6 2020.11.12 11:33
    김영하도 저랬다가 상탔을 때 반겨주는 사람 없었어서 다시 인간관계 노력한다고 하는데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게 아니야. 가끔 인류애 충전 이런 게시물 올라오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세상은 좋아지는 거고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거야 관은 1인 이런 말 있어서 마이웨이하며 산다는 풍조는 잘못된 거야 세상은 정말 혼자 사는 거 아님 사람들한테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하며 살아야 돼.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거나 이용하거나 무시하는 이런 사람들은 쳐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하게 대해야 함 어디서 사이다 썰 보고 와선 그렇게 살아야지 하는데 사회생활하면 그런 사람 다 피함
  • tory_7 2020.11.12 11:46

    좋은 글이다 결국 인간은 인간들 없이는 살수 없는거같아

  • tory_8 2020.11.12 12:34
    적이 이미 엄청 많은 사람도 상쇄될까
  • tory_28 2020.11.12 21:54
    222 난 다 쳐낸 지금이 편하긴 한데.. 이 글 보니 걱정되네
  • tory_9 2020.11.12 12:56
    이거 맞말!! 4n살 살면서 최근 느끼는 거.

    산뜻하고 가벼운 관계, 진짜 좋아.
    걍 주변에 호감정도 쌓는거야~

    이 글 정말 좋다!!!!!
  • tory_63 2020.11.15 10:04
    222
  • tory_10 2020.11.12 12:56

    좋은말이다. 그냥 확끊는거 말아야겠어...

  • tory_11 2020.11.12 13:08

    너무 고민인게...어떤 사람이 나한테 상처주는 말을 한번 해서 그 사람을 만나면 그 기억뿐이야ㅜ..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니? 쳐내고 싶은데 공통지인이 많아서 못쳐내는 경우...그래도 아예 도어슬램해버리는건 지양하라는 거지?...

  • tory_62 2020.11.14 21:30
    그 사람이 토리을 너무 편하게 대해서 선 넘은거같네. 그럴땐 웃으면서 기분 나쁘다는 거 표현해주는 거 중요해. 말 안하면 그 사람은 몰라. 그런거 잘하는 사람 보면서 따라해봐.
  • tory_12 2020.11.12 13:40
    파도에 몸을 맡기듯이 흘러가는대로 두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 결국 내 뜻대로 되진 않더라고
  • tory_36 2020.11.13 04:34
    222 될대로 되겠지
  • tory_46 2020.11.13 20:50
    마져ㅋㅋ
  • tory_13 2020.11.12 13:51

    톨들아 정말 답 맞니? 저렇게 살고있는데 ㅇ오히려 그때 왜 말못했을까 하며 홧병난 톨인데 이겨낼수있을까

  • tory_14 2020.11.12 14:05

    난 우물안 개구리로 파도가 치지 않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만 원글에 어느정도 동의해.

    나만 해도 두루두루 가볍고 산뜻하게 인삿말 건내주는 사람이 좋더라. 악의는 잘 흐려지지 않고 왜곡된다는것도 공감.

  • tory_15 2020.11.12 14:13
    좋은 말 같아
    나도 손절 쉽게쉽게했다가 라이트한 인맥 만들기 시작한 지 1년짼데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거 느껴
  • tory_16 2020.11.12 14:22

    느슨한 관계일 수록, 소개팅, 직장 추천 이런 인생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음 

    친한 사이는 서로 너무 잘 아니까 서로 싫어할만한 요소도 잘 알고, 욕먹으면 향후 관계에 영향이 많아서 쉽게 추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벼운 사이는 가볍게 추천해보고 아님 말고~ 하니까 오히려 중요한 기회들을 더 잘 전달해줌 


    페북이나 인스타로 느슨하게 서로 라이크 눌러주는 사이면 충분하다고 봄 

  • tory_38 2020.11.13 07:31
    느슨한 관계일수록 추천 많이오는거 공감. 적당함+호감형으로만 남아도 추천많이해줌
  • tory_17 2020.11.12 14:26

    세상에 무조건적인 진리가 없다는 것만이 유일한 진리 아닐까 싶어.

    본문이 어떤 사람에겐 답일 수도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지.

    폭넓고 다양한 관계에 목 매다가 그 관계에 매몰되어 나 자신을 놓칠수도 있어. 그리고 가능한 관계의 폭이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함.

    스스로를 자연스럽게 살필 수 있는 범위에서 너무 무리 하지 않고, 인연을 유지 할 수 있는 최대로 유지하는것이 좋긴 좋을거라고 나도 동의하는 편이야. (쓸데 없이 악의를 내보이고 적을 만들지 말라는 것도 동의)


    하지만 억지로 스스로의 마음을 억눌러가면서 까지 인연을 위한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김영하의 말도 이런 맥락이라고 생각 함

  • tory_73 2020.11.26 18: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6 19:00:44)
  • tory_18 2020.11.12 15:23
    너무 무겁고 깊은 관계만이 진짜는 아니라는거 나는 아이 키우면서 배웠어.
    어릴때부터 이어온 소중한 인연은 정말 귀한 인연이지만
    아이 키우면서 생기는 인연들에 대해 회의적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이의 친구관계를 위해 내 스트레스는 참고 라이트한 여러 관계를 이어나갔거든. 그런데 아이에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선뜻 아이 친구어머님께서 시작을 조금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순조롭게 일이 시작됐던 적이 있었어.
    그 분께서 연락 한 통 해 주신 것 만으로도 처음 시작조차 어려운 일이 나에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거든.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배우기도 하고.
    요즘은 소소한 인연도 소중하다고 느끼고 나도 그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
  • tory_19 2020.11.12 16:39

    내용도 좋지만 글을 참 잘 쓴 듯!!!!!!! 구구절절 동감하면서 읽었어

  • tory_20 2020.11.12 18:40
    좋은 글 고마워

    세상사가 엄청 묘해서
    기회는 낯설고 떨떠름한 얼굴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걍 스친 김에 스카프가 예쁘다고 칭찬한 엄마 친구가 나를 살리기도 하고
    꼬박꼬박 공손하게 인사한 카페 사장님이 숨통을 터주기도 하고
    몇 년만에 만난 별로 각별하지 않은 동창이 도와주기도 함
    나는 살면서 친한 친구한테 구명받은 사람보다
    그저 그런 지인들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을
    압도적으로 많이 봐왔어
  • tory_21 2020.11.12 19:35
    맞아 나도 은근하게 노력하며 사는데 인복 많다고 느껴
    도와주는 사람 끌어주는 사람 많아
    정말 행복해!
  • tory_22 2020.11.12 20:12
    나도 지금 남편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정말 그냥 자주가는 가게 사장님이 해줬어 ㅋㅋㅋㅋㅋ
  • tory_23 2020.11.12 20:23

    ㅇㄱㄹㅇ 지금생각해도 진짜 꿀알바였던거 정말 오다가다 인사만하는 사이한테 소개받았었음ㅋㅋㅋ

  • tory_24 2020.11.12 20:35

    ㅇㄱㄹㅇ...나 아는사람 다 그 인연으로 집사고 취업함ㅋㅋ 기회는 언제어떻게올지 모른다는거...

  • tory_25 2020.11.12 21: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3 01:38:10)
  • tory_26 2020.11.12 21:22
    미니멀한 인간관계는 대개 미니멀한 인생을 만들어

    명언이네
    내 인생이 엄청나게 미니멀하고 단순 그 자체거든 ㅎㅎㅎ
    깊고 좁게 사귀는 편이라 넓고 얕게 사귀는거 너무 힘들다ㅠ
  • tory_27 2020.11.12 21: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3 05:27:04)
  • tory_29 2020.11.12 21:55

    결국 이말은 본인은 인간 관계에 대한 정신 소모 최대한 하면서 받는 건 최대한 받자 이거임.

    그리고 이건 아주 따뜻한 사람들의 희생이 전제되어 있는 생존법이고

    모두가 이렇게 살면 아무 이득없는 그런 거임. 

  • tory_58 2020.11.14 11:19
    진짜딘짜 시비가 아니구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왜 이 방법이 아주 따뜻한 사람의 희생이 전제되어있는거야??내 눈에 요 글은 적당히 따뜻한 사람들끼리 주고 받자는 글 같아서 .!!
  • tory_30 2020.11.12 22: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22:39:32)
  • tory_31 2020.11.12 22:50
    정말 맞는 말 같아
    공감 공감...
  • tory_32 2020.11.12 23:46
    그냥 많은 방식 중에 하나인 거 같음.
    적 안 만들면 좋고, 적당한 호감의 지인들에게 기대치 않게 도움받는 일이 많은 것도 맞지만......

    나같은 성격은 친하지 않은 사람과 몇마디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고 그걸 '나에게 언젠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자체가 거부감 들어 못 해... 매사 그렇게 살면 절대 행복할 거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마음 준 사람들이나 챙기고 사람에게 큰 도움 받을 기대도 안하고 글케 사는게 맞는 사람도 있음. 남한테 해 끼치고 살지만 않으면 돼. 이런 마인드로
  • tory_69 2020.11.20 00:53
    공감 22222
    어설프게 유지하려는 관계들이 오히려 내 일상이나 멘탈을 흔들 때가 있어서 나도 이제 '억지로' '계산하면서' 지내는거 안 하려구
    좋은 사람에게는 후회없이 잘해주고 빚질 일은 하지 않기!
  • tory_33 2020.11.13 00:25
    진짜!! 그 사람들은 그게 호의라거나 엄청난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고 흘러가듯이 아 이런거 있더라, 아 너 그거 하게?? 이번에 그것도 신청했겠네?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오더라
    결국 기회를 가져오는 것은 대부분 사람이고, 그 사람을 주변에 두려면 즐거운 인연, 가볍게 안부 묻고 만날 정도면 되더라
    나도 내가 모르는 수많은 것들을 전해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어
  • tory_34 2020.11.13 00: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4 19:47:23)
  • tory_35 2020.11.13 01:37

    2222222222

  • tory_39 2020.11.13 08: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7 18:13:20)
  • tory_40 2020.11.13 09: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4 20:57:14)
  • tory_41 2020.11.13 1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0 00:20:23)
  • tory_43 2020.11.13 16:21
    맞는말이긴 한데, 호구 잘되는 사람은 좀 비추인듯 ㅠ그게 나라서ㅠㅠㅠ
  • tory_53 2020.11.14 05:19
    222
  • tory_44 2020.11.13 16:59

    나도 사람 챙기는거에 정말 많은 정성을 쏟았었는데 어느순간 현타오고 그 후부터 다 놔버림 ㅠㅠ

    사람들은 나만큼 날 생각해주지 않더라고 이게 꼭 해준만큼 받고싶고 이런건 아닌데도 현타와서 나같은 사람한테는 어려운 일이었구나 싶더라

  • tory_45 2020.11.13 19: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12 02:13:21)
  • tory_47 2020.11.13 21:01

    맞는 말임. 요지는 적을 만들지 말고, 관계를 이어 나가기보다는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거야. 나도 자격증 준비할 때 아는 언니가 너 그거 공부하니?하면서 자료 다 넘겨준 적도 있고. 가볍고 호감이 있는 관계에서 정보 쉽게 나온다는 거에 동감

  • tory_48 2020.11.13 21:31
    나는 나랑 깊게 친한 사람들이 더 기회를 많이 줬어ㅋㅋㅋ
    그래서 얕은관계지만 날 스트레스받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 얘가 내게 언젠가 기횔 줄지 모르니 참아야지 이러진 말았으면ㅋㅋ
    물론 라이트한 관계 유지도 중요하지만ㅎㅎ
  • tory_50 2020.11.13 21:54

    난 이 말 요지 알거 같은데

    결국 사람 관계는 비슷해서 만약 나랑 A랑 B가 있고 A랑은 절친인데 B랑은 원수관계라고 치면 만약 내가 C라는 사람과 알게 됐을 시 C가 B랑 친한 지인(절친)이고 B로 인해 나에 대해 나쁜 인상이 이미 심어진 상태라면 속된 말로 x된다는 거잖아

    나와 B가 악연이고 끊어야 할 관계라고 해도 나중에 만날 C라는 사람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함부로 남을 적으로 삼지 말라는 글이라


    난 이 글 크게 공감함 나이 먹을수록 더욱 실감되더라ㅇㅇ 그냥 두루두루 남과 가볍고 넓게 친하게 지내는게 제일 좋다고

  • tory_51 2020.11.13 22:40
    맞아 우리 아빠 타고난 인싸에 인맥 엄청 넓거든
    인복이 있는거라고도 하겠지만 그것보다 두루두루 친구를 많이 만들어서 지금 예순인데도 추천으로 취업하시고 땅도 싸게 사고 뭐든 이득보셔 너무 신기함...
  • tory_52 2020.11.14 03:17
    맞는말
  • tory_54 2020.11.14 05:48
    동의 안 해
    그저 그런 관계에서 떨어지는 것들은 그저 그래
    친밀한 관계라고 더 이득 보는것도 없음
    자기 능력 높이는게 제일 쉬워
  • tory_65 2020.11.16 04:19
    222 받을 수 있는거도 그저 그런것들
  • tory_70 2020.11.22 12:45
    333ㅋㅋㅋ
  • tory_72 2020.11.25 07: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7 12:23:22)
  • tory_75 2020.12.01 0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5 23:38:26)
  • tory_76 2021.01.01 16:28
    @75 66
  • tory_78 2022.07.20 04:40
    777
  • tory_55 2020.11.14 06:09
    공감. 엄마가 늘 하는 말이 내 위치에 따라(학교든 회사든 취미든) 사람들이 꼬일 거고 거기 맞춰 물 흐르듯 잘 지내면 된다고 하시거든. 물론 절친도 좋지만 깊은 관계만 관계가 아니고, 오히려 실생활은 저런 사람들이 더 도움도 되고 만나기도 자주 만난다는 거지.
    실제로 내가 살몀서 적당한 관계의 지인들한테 챙김받는 게 너무 많아. 나도 그런 도움을 주고. 물론 내 스스로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정도의 상태를 늘 유지해야함.
  • tory_56 2020.11.14 07: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5 00:03:08)
  • tory_57 2020.11.14 10:55

    이거 무슨 연구결과도 있었는데 찐하고 친밀한 관계보다 가벼운 관계에서 도움받는 경우가 더 많대

    서양쪽 결과였기는 해 거기는 파티도 많고 가벼운 인맥 만들일 많으니까

  • tory_59 2020.11.14 12:57

    근데 이게 은근 정말 힘든 스킬임 오히려 끊어내는건 의외로 쉬운 스킬이고..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존경스러워ㅜ

    나도 참 성장하고싶은데 잘 안 되네 ㅜ 도움되는 글 고마워..

  • tory_60 2020.11.14 18: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1:51:21)
  • tory_61 2020.11.14 18:55

    좋은 글 가져와줘서 정말 고마워!! 잘 읽었어!

  • tory_64 2020.11.16 02:07
    별로 공감 안돼 난 친구 많이 만들기 싫어 에너지소모 너무 커
  • tory_66 2020.11.16 04:25
    이거 정말 맞는말 같다. 요새 너무 힘들어서 여기저기 조금만 툭쳐도 날카롭게 대하게 되는데 이게 결국 나에게 돌아오고 인맥이 좁아지니 세상도 좁아지는거 같더라고. 적을 줄이고 라이트한 호감을 가진 인맥을 늘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반대로 사니까 확 느껴져. 근데 인간관계에 서투르다보니까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호의를 베풀면 어느새 내가 아랫사람이 되있고 막대해도 되는사람이고 참다가 좀 정색하면 어라 감히? 이런느낌이고 자기 막대한건 생각도 안하고 내가 죽일사람되있고... 무조건 참다 보니 어느 순간 작은거에도 예민하게 그러게되고ㅠㅠㅠ으악ㅠㅠ
  • tory_67 2020.11.17 00:12
    이 글 정말 좋다! 어차피 평생 혼자 살아갈 수 없잖아 나도 사람 싫은데 모든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온다는 거 결국 사람 도움없인 살아 갈 수 없다는거 명심하자!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68 2020.11.18 11:19

    이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을거같애 ㅋㅋㅋㅋㅋ 난 정주면 한없이 줘버리는 타입이지 받을 생각을 잘 못하거든. 그런 나한테는 가볍고 앞에서만 하하호호하는 관계는 항상 마이너스가 되더라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혼자서 마음에 힘듬이 쌓이는 타입이야. 인터넷 사이다 썰 처럼 다 칼같이 쳐내는건아닌데, 내가 가벼운 관계를 잘 못다루는 사람이라 그냥 손에 쥔 끈이 적어야하는거같아 ㅋㅋ

    이 글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잘될거고 혹시나 나는 안이런데 어떡하지.. 고민하는 톨있을까봐 남기고간다 ㅎㅎ  

  • tory_78 2022.07.20 04:39
    공감함
  • tory_71 2020.11.22 19:05

    내 성향이 소수의 사람들과  깊고 오래가자  였는데 그사람들하고 연 끊어지니 가뜩이나 몇 없는데 사람 안 남더라구. 

     의리챙기고 어렵고 힘들때 곁에 있어주고 도움도 줬는데 연락 끊기니 감정적으로 상처가 더 크게 오더라고

    소수의 사람들한테 너무 의지한거 아닌가 싶고...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어도 외롭더라.

    시간지나고 나니깐 후회돼.그사람들한테 쏟을 에너지 여러사람한테 쏟았으면  지금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며 지낼수 있었을텐데 라고...

    나도 완벽하지 못하고 잘난 사람이 아닌데 타인을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해서 다 끊어버리면 나한테 아무도 안 남지.

    그사람이 악하지않고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왠만해선 넘어갈려고. 성공적으로 사는 화교관련 책도 봤는데 적이라고 해서 단절하지 않고 식사자리에도 초대하고. 대범하더라구 난 그 정돈 못하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지한편인데 이제는 좀더 가볍고 유쾌하게 할려고 해. 

  • tory_74 2020.11.30 17: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30 18:07:01)
  • tory_77 2022.06.08 11:44

    상당히 예전 글이구나 어찌어찌하다가 들어왔는데...

    원글과 댓글 모두 공감하는 것들이 많아.

    근데 생각해보면 악연을 끊어내지 못한 것도 기본적으로 모든 관계에 중요도를 부여했기 때문에 거리 유지를 못해서 그랬던 것 같아. 내 경우에는.

    인간관계 산뜻하게 두루두루 볼 줄 알면 오히려 그런 안 좋았던 사람조차도 멀리서 적당히 응원 보내주는 사이로 남기도 하더라.

    그래서 이 글이 결국에는 인간관계의 현답인 것 같기도 해.

    최근 딱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런 글이 있어서 반갑고,

    인간관계는 기본적으로 목메지 않는 게 맞는 것 같기는 해.

    그 가운데에서 그냥 중요도 낮추고 다양한 관계에 거부감 없이 마음을 여는 자세가 중요한 듯.

    그렇게 지내다 보면 서로 좋은 인간 관계는 조금 더 친밀하게 느끼고 오래 이어가고...

    말로만 평생 가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지나도 연락하면 그게 진짜 오래 가는 인연인 것 같다는 생각

  • tory_79 2023.01.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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