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옹심이는 쫄깃 끝에 아삭 해야한다고 알고있었고, 맨 처음 감자옹심이를 진짜 쫄깃!(아삭) 한걸 먹었었거든 (대놓고 아삭 이 아니고 정말 스르르 흘러가듯 스리슬쩍 아삭 해서 괄호를 쳐봄...ㅋㅋㅋ)
근데 그집을 또갔는데 쫄깃 하긴 한데 아삭이 없다..
(아삭!) 이 덜익은 아삭 이 아니고 진짜 와 이건 진짜 신기한데..? 하고 끝에 진짜 살짝 아삭! 한하고 분명 뜨거운 감자옹심이인데 그게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었어. 이게 어떻게 이 식감이지..!?!?!?!?!? 하고 정말 신기하면서 맛있어서 끝도없이 들어갔는데.. 크흡 ㅜㅜ
맨처음 먹었던 쫄깃아삭 옹심이집도 세번을 가봤는데 여전히 쫄깃하기만하고ㅜㅠ 그집이 한지역에 세군데 있는 지역체인점이라 다른지점을 가봤는데도 다른데도 쫄깃 으로 끝나더라고..
쫄깃 끝에 아삭 한 감자옹심이집 어디 아는데 있니 톨들아!!!!
겨울최애푸드인데 그 맛을 잊을수가없다ㅜㅜ
춘천에만 네군데를 가봤는데 다 꽝이었어... 따흑
원래는 감자옹심이만 잔뜩먹으려고 옹심이만 메뉴로 시키는데 자꾸 실패하니까 옹심이칼국수 로 주문한다ㅜㅜ 감자옹심이 잔뜩먹고싶은디..
서울이면 제일좋고 춘천이어도 좋아 ㅜㅜㅠㅠㅠ 서울이면 평소에 먹으러가고 춘천이면 시골다녀오는길에 맨날 들를거야...꼭있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아는톨들 있으면 댓글부탁해에에
이건 딴얘긴데 겨울에 출퇴근길 전철역 앞에서 테이크아웃 감자옹심이 팔면 ㅁㅊ 대박날거같더라 ㅋㅋㅋㅋ 먹는순간 눈뜨이고 배 따수워져서 ㅋㅋㅋㅋㅋㅋ
가끔 스프 테이크아웃해서 파는데는 있다는데 하... 진짜 진한국물에 쫄깃한거 아침부터 먹으면 너무 든든하고 행복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삭하려면 그걸 약간 성기게 갈고 조각 큰거를 조각 좀 넣고 살짝 덜 익혀야 아삭!한 식감이 날걸..!!!!!
감자 자체가 푹 익히면 그 어떤 것도 아삭한 식감이 날 수가 없어서....!!!
토리가 느꼈던 그 아삭은 그날따라 살짝 덜 익은 덩어리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0_ㅇ
사실 나도 맛집 옹심이집 두어군데 가보고 집에서도 감자전이나 옹심이 빚어만들어먹는거 좋아하는데! 토리가 말한 상태를 못 느껴봐서 오해하는 걸 수도 있지만...!!!
그동안 내? 데이터로는 그랬엉..! 다른 잘알 토리가 또 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