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카페에서 먹었던 홍차가 하나도 안 떫고 향이 좋아서 동일한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티백에 적힌 레시피대로 100도 250ml의 물을 넣고 7분을 우렸는데 카페에서보다 색도 훨씬 진하고 맛도 너무너무 떫어 ㅠㅠ
그래서 70도에 2분 우렸는데 여전히 카페에서보다 색도 진하고 살짝 떫은 맛이 남아 있어

카페에서 티팟도 같이 주긴 했는데, 보통 다른 찻집처럼 티백이나 찻잎도 안 담겨 있고 추가로 먹을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레시피가 어떤지 추측도 할 수가 없네 ㅠㅠ

토리들은 안 떫게 마시는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
  • tory_1 2024.02.05 15:12
    나는 보통 100도에서 1분30초-2분정도? 수입차들의 경우 우리랑 수질이 좀 달라서 걔네가 권장하는 만큼 우리면 너무 세더라고
  • W 2024.02.05 15:17
    오 맞아 검색해 보니 유럽 거더라구! 어쩐지 100도에 7분은 너무너무 떫다 했어 ㅠㅠ
  • tory_3 2024.02.05 19:26

    유럽은 물에 미네랄인가 석회암인가가 많아서 차가 빨리 안우러날걸

    경수 연수로 검색하면 나올 거야

  • W 2024.02.05 21:49
    해외는 경수 기준이구나! 알려 줘서 고마워
  • tory_4 2024.02.05 20:56
    잎차냐 티백이냐로도 수렴성(떫은맛) 차이가 있어. 티백은 잎이 자잘해서 더 빨리 우러나거든. 아이스도 괜찮으면 찬물에 넣고 하룻밤 냉장고에서 냉침해봐. 냉침은 떫은맛이 덜 우러남.
  • W 2024.02.05 21:51
    원래 찻잎 사려다가 품절이라서 티백으로 산 건데 그 차이도 있구나! 다 먹으면 찻잎으로 도전해 봐야겠어! 토리가 추천해 준 냉침으로도 해 먹어 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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