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안녕 오사카 (Feat. 맛잘알 유타)

"안녕, 여러분! こんばんは。3일 후에 오사카성 홀에서 아레나 투어 라이브가 시작되어서 오늘부터 연습 시작했는데, 연습 끝나고 여러분에게 인사할까 해서 브이앱을 켰어요."

딩동-

유타 잠시만요, 우리 멤버가 온 거 같아요. 자, 인사해줘.

해찬 안녕하십니까!

유타 해찬이가 어디서 왔죠? 인도네시아인가?

해찬 네, 인도네시아에서 왔고요. 지금 도영이 형에게 억지로 이끌려 수영장에 가려고..

동혁이 인사하는데 진짜 루키즈 동혁이야 ㄱㅇㅇ

https://twitter.com/Omegi82/status/1206161744508276736

인사하라니까 김도영 갑분 개다리 춤 타임ㅋㅋㅋㅋㅋㅋ

~ 도영이 일본어 인사 후 동혁이 타임 ~

익숙하게 들려서 봤더니 무한적아 일본어 버전ㅋㅋㅋㅋㅋ

この声が この歌が 響きあうこの世界で

ボクらはひとつになる

Baby, I don’t want nobody but you

'해찬이 일본어 잘했어요.'

일본 시즈니 놀린다ㅋㅋㅋㅋㅋㅋ

https://twitter.com/66hc_/status/1206167382361686016

'머리색 바꿨네요?'

"아, 머리색? 바꿨어요. 이 머리색이 되기까지 탈색 세 번 했어요. 원래는 흰색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색이 되어버렸지만 이번 오사카는 이 색으로 가고 아마 점점 하얗게 되어서 도쿄에 갔을 때는 흰색이 되어 있을 거예요."

'탈색 아프지 않았어요?'

"아프지 않았어요."

'오늘 즐거웠던 일은 뭔가요?'

"오늘 여러 가지 있었어요. 역시 오사카 공기를 마신 것. 오랜만에 일본 스탭분들과 이야기한 것. 그리고 일본식 카레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코코이치방 카레 먹었어요."

'히라가나로 ゆうた, 한자로 悠太, 한국어로 유타. 우치와 어느 게 잘 보여?'

"이 질문 좋네요. 전부 잘 보이지만 히라가나가 눈에 잘 들어오는 거 같아요."

'유타 형 새로운 머리가 멋있어요.'

"와! 감사합니다.(짝짝)"

'내가 어떻게든 일본어를 배울게.'

"아니요, 제가 한국어 잘하니까요~"

'유타 오빠 요즘 재미있는 일 있었어요?'

"재밌는 일. 요즘 되게 많은 거 같아요. 뭐 애들이랑 밥도 먹고. 여기 와서 수영장도 가고 그러니까. 재미있는 일이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의 TMI.'

"일본 오면 모두에게 늘 하는 장난이 있는데, 연습이나 일이 끝나면 버스로 이동하잖아요. 버스를 안 타고 혼자서 "택시 타고 갈게요."하고 돌아가는 개그 같은 걸 하는데, 그 걸 오늘도 했어요. 요즘 그 걸 너무 많이 해서 멤버들이나 스탭분들이 "가지 마, 가지 마!" 안 해요." 

ㅠㅠㅋㅋㅋㅋㅋ

'콘서트에서 필요한 것?'

"건강 관리하고 보러 오세요~"

'정우 오빠는 잘 지내요?'

"완전 잘 지내요! 걱정 마요."

https://twitter.com/fuzzy_jw/status/1206164377163849729

'정우는 건강한가요?'

"건강해요~ 이번 투어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엄청 건강해요. 다음 활동은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기다려주세요~"

'민트 초코 좋아하세요?'

"좋아요. 저는 요즘 아이스크림 먹을 때 민트 초코 이런 것만 먹어요."

맛잘알 ^^

"머리 색이 너무 달라 여기. 여기가 금색. 여기가 실버."

보고 있나 ㅂㅇㅂ...

'지난 할로윈...'

"할로윈, 맞아. 비슷해요 색이."

'NCT 2020년 기대해도 되나요?'

"기대해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질문에 설레고 답에 나의 설레발임을 눈치챔 (머쓱

'무대에서 객석의 팬의 복장이 보이나요?'

"보여요. 얼굴이나 복장 엄청 보여요. 핸드폰 만지고 있는 사람도 보여요.ㅎㅎ"

"여러분 NCT LIFE 보고 있죠? (네!) 많이 봐주세요, 진짜."

'좋아하는 한국어.'

"자주 쓰는 한국어는 "넹"이나 "알았어용"이 있어요. 좀 귀엽게 말하는 거?ㅎㅎ"

'최근에 한국의 갈만한 곳?'

"갈만한 곳이라기보다는 요즘 춥잖아요. 그래서 엊그젠가 마크랑 카페를 갔어요, 걸어가다가. 책 같은 거 읽을 수 있는 카페 같은 곳 있거든요. 그런데 가서 따뜻한 커피 먹으면서 책도 읽으면서 되게 힐링 되더라구요."

'마크랑 윈윈 누가 더 좋아요?'

"ㅋㅋㅋ 그건 정말 그거예요. "엄마랑 아빠 어느 쪽이 좋아요?" 이 질문이랑 똑같아요."

https://twitter.com/Omegi82/status/1206168374184566784

'스타벅스 가면 뭐 시켜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외계인은 잘 지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 잘 지내죠. 요즘 너무 괴롭혀가지고 내가."

'노래 추천해주세요.'

"진짜 내가 봤을 때는.. 제가 듣는 노래가 특이한 거 같아요. 특이하다기보다는 나는 약간 락이나 하드락 같은 거 많이 듣고, 팝을 많이 안 듣는 거 같아요 요즘. 팝은 그냥 내가 춤을 춰야 하니까, 뭔가 춤을 춰야 하고 그런 과잖아요 NCT가 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일을 하기 위해서 듣고 있었던 면이 많은데, 요즘은 그냥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뭐지?"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까 내가 진짜 듣고 싶은 거는 요즘은 락이나 밴드 같은 뭔가 그리고 발라드도 좋아하고. 좀 더 가사나 노래의 멜로디가 잘 들리는 노래를 잘 듣는 거 같아요. 비트 있는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요. 세계관이 확실한 그룹이 좋아요. '세카이노오와리 좋아해요?' 이렇게 왔는데, 좋아해요. 너무 뚜렷하잖아요 그 사람들은."

카톡! 카톡!

미소 짓는 거 미치겠닼ㅋㅋㅋㅋㅋ

"ㅎㅎ 마크네요. ㅎㅎㅎㅎㅎ 마크가 오늘 우리가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지금 보내줬어요. 되게 멋있게 찍어줬거든요 마크가. 이 건 제가 찍었고 마크를, 이 건 마크가 나를 찍었어요.ㅎㅎㅎ"

인터넷 뱅킹도 못하던 애가 콜라주를 하다니...

https://twitter.com/Omegi82/status/1206171218295918592

"오사카성 홀에 저희 콘서트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 즐거운 시간 함께 만들어요. 저도 연습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봐요. 그리고 NCT LIFE 많이 봐줘요! 그럼 여러분 잘 자요. 안녕! 바이바이. 안녕!"

정리하다 보니 늦었네; 시즈니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