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의 사이에 어느정도 거리 두고 넘지않는 선이 있는거
유사연애 차단하고 진짜 딱 직업적으로 자기는 가수고 여러분은 팬이다 이런 느낌 받는 경우
근데 이게 부정적으로가 아니라 가수로서 직업적 본분 다 하고 무대에서 항상 최선 다하고 팬들도 잘 챙겨주는데
사생활이나 개인적 부분에서는 완벽하게 선이 있는 경우라고 해도 별로인 팬들도 많겠지...?
예를 들면 팬들한테 항상 고맙다고 표현은 많이 하는데 자기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나 마음 속 깊은 혹은 어두운 이야기는 절대로 안한다거나 (항상 웃고 밝은 완벽하게 메이킹된, 꾸며진 모습만 노출)
사생활이나 개인적 이야기는 절대 안하고 질문에 대답도 피하는거 (브이앱같은 곳에서 몇일 전에 쉬는 날에 뭐 영화를 보러 갔다, 혹은 가족들이 뭐라고 이야기했다, 혼자 여행을 갔다, 연예인 지인 등등 개인적인 일화 일절 이야기 안함)
sns 통해서 소통도 열심히 하지만 개인적 사진은 전혀 없고 다 화보샷, 공식석상에서 찍은거, 공개된 스케줄 사진
저는 여러분 밖에 없어요 사랑해요 이상형은 팬분들이에요 이런말 한번도 안하고 딱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성장하겠다
마치 회사에서 직장인이 팀동료한테 개인적 이야기나 감정 이야기 절대 안하듯이ㅋㅋㅋ 가수 = 직업일 뿐 요런 느낌
사실 애정어린 관계를 기대하는 팬들한테는 차갑게 느껴지는거 당연하고 완전 이해하는데 그런 반응이 다수일까?
관심 생긴 아이돌 서치하다가 싫어하는 사람 많아 보이길래 좀 놀라서ㅠㅜ (팬싸나 무대 밑, 행사에서 항상 팬들한테 엄청 다정하고 잘 챙겨주거든 근데 단지 저런 선이 느껴질 뿐ㅜ)
난 애초에 개인sns나 브이앱도 잘안봐서 그럴 수도 있고...
근데 그룹내에서 인기 최하위권이더라ㅜ 아무래도 유대감이 덜 생겨서 그런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