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느껴지는 공감성 수치심이 덜한거 같네 4화까지 봤는데
영화에선 주인공 하는짓이 참을수 없을 정도로 내가 다 민망하고 쪽팔리고 으악 못보겠어 덜덜 스러운 느낌이였는데
드라마는 그런게 덜해서 보는데 안심이면서도 뭔가 좀 심심하다
영화에서 리플리가 직업도 속이고 동창인척 했지만 젊은 나이에 미숙하고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 어설픈 행동으로 전개가 됐다면
드라마 리플리는 너무 능숙해서 본격 사기꾼 느낌이야 영화=정신병자 드라마=범죄자 이런 느낌이랄까 리플리증후군 같지 않고 그냥 사기꾼같아
근데 진짜 미스캐스팅이긴 한거 같다 일단 남주 둘 나이대가 너무 높고 비주얼도..
연기도 뭐 이 배우 아니면 안돼 싶지도 않아 젊은 배우들도 웬만큼 연기 꽤 하니까
그리고 무려 배경이 이탈리아인데 왜 흑백인지도 의아하네 눈뽕이 너무 안차니까 보는 재미도 없고
아 리플리 드라마로도 나왔어?
영화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ㅋㅋ 지금 봐도 안촌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