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주말동안 1시즌 불태우고 바로 딤토에 검색하러 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ㅠㅠ 다들 보라고 고래 고래 외치러 왔어..!
유령 아포칼립스...? 같은 변해버린 세상에서 유령 때려잡는 얘기고
망자의 비밀과 산자의 비밀을 주인공 삼총사가 들쑤시고 다니는 모험이 주 내용임
내용 자체는 약간 우울하고 시리어스한데 주인공들이 10대라 귀엽고 고어x 잔인함x이라
갠적으론 밥먹으면서 가볍게 한편씩 보기 좋은거 같아
근데 또 한번 보면 궁금해서 계속 봐야될 정도로 몰입감은 좋음...
다크한 내용이라 약간 웬즈데이가 생각났어
둘다 너무 좋아해서 굳이 비교하고 싶진 않고 빨리 둘다 2시즌 나왔음 좋겠는데!
그냥 웬즈데이 본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거 같아서 재미상 다른 점 꼽아보자면?
웬즈데이가 해리포터 기숙사 느낌이면 록우드는 핼포 그리핀도르 삼총사가 후반부에 기숙사에서 나와 죽음의 성물 구하고 다니던 좀 어두운 스토리 부분 느낌이구
웬즈데이가 캐릭터성은 압도적(그것이 아담스니까)이고 유쾌, 경쾌한 분위기까지 있다면
록우드는 캐릭터성은 좀 약해 그냥 고민 많은 평범한 10대들 느낌이고 우울+차분한 느낌(주인공이 쪼끔 더 남다르긴 함)
대신 웬즈데이가 스토리의 뻔한 부분이나 유치함이 있었다면 록우드가 약간 더 진지하고 치밀한 느낌이야
그러고보니 둘다 원작 있다는 것도 공통점같네
록우드는 뒤져보니 텀블러나 트위터에 이미 몇년 전 연성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더라고ㅋㅋㅋ
다들 한번 츄라이 츄라이
록우드.. 이건 된다 곧 뜬다...!
아 이걸 까먹었네 록우드 남주가 웬즈데이 남주들보다 훨씬 잘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