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인간은 옆에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가 있으면 그 존재를 씹고 뜯고 맛보고 괴롭히면서 우월감을 맛보는 동물이라고 생각함
내 경험상 인간들은 그래왔음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성향이 꾸밈없이 잘 드러남
어린애들보고 순수악이라는 표현을 쓰잖아
이런점때문임
뭐 성인에 비하면 방법은 한~참 뻔하고 유치하지만
근데 순원은 철없는 나이부터 의수한테 잘해줬음
심지어 자기 엄마가 대놓고 의수를 괴롭히는데도 거기에 동참하지 않음
보통 자기보다 상급자이거나 어른이 누구 한명 찍어서 괴롭히면 거기에 편승해서 괴롭힘 동참하는게 쉬운데도 순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
오히려 뒤에서 몰래 의수한테 잘해줬다는 묘사도 있음
어떤 사람은 이걸 속으로 우월감 즐기면서 겉으로만 잘해줬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절제력 없는 어린 나이때부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심지어 자기의 주 양육권자인 엄마가 먼저 나서서 의수를 괴롭히는데도 거기에 동참하지 않고 뒤에서 몰래 잘해줬다는건
소심하게나마, 수동적으로나마 엄마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다는거임
내 경험상 인간들은 그래왔음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성향이 꾸밈없이 잘 드러남
어린애들보고 순수악이라는 표현을 쓰잖아
이런점때문임
뭐 성인에 비하면 방법은 한~참 뻔하고 유치하지만
근데 순원은 철없는 나이부터 의수한테 잘해줬음
심지어 자기 엄마가 대놓고 의수를 괴롭히는데도 거기에 동참하지 않음
보통 자기보다 상급자이거나 어른이 누구 한명 찍어서 괴롭히면 거기에 편승해서 괴롭힘 동참하는게 쉬운데도 순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
오히려 뒤에서 몰래 의수한테 잘해줬다는 묘사도 있음
어떤 사람은 이걸 속으로 우월감 즐기면서 겉으로만 잘해줬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절제력 없는 어린 나이때부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심지어 자기의 주 양육권자인 엄마가 먼저 나서서 의수를 괴롭히는데도 거기에 동참하지 않고 뒤에서 몰래 잘해줬다는건
소심하게나마, 수동적으로나마 엄마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