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내가 그동안 본 중드 주절주절 감상평 (ㅅㅍ많음, 스압주의)

https://www.dmitory.com/drama/237341753

 

이글 올리고나서 최근에 본 중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본 드라마들도 정리할 겸 올리는 글...

그냥 갑자기 심심해졌는데 새벽에 잠 안 오길래... 써봄ㅋㅋㅋㅋㅋ

~최근에 본 드라마는 이전글에 썼으니까 제외~

근데 있잖아..

쓰다보니 내가 본 모든 중드가 거의 다 들어가서....

글이 좀 많이 길어... 

글만 보면 지루할 거 같아서 사진 움짤도 넣어봤는데.. 

그렇다보니 스크롤 길이가 끝이 없어... ㅎ

다 읽어주는 토리들이 있다면... 존경하겠습니다;;

★ 스압주의 ★

*((((주관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드라마 후기니까 꼭!!!! 참고만 해주기

(중드+대드 섞여있음)

(별점은 귀찮아서 이 글에선 생략..)

1. 다봤는데 별로였던 드라마 

 

국민남편(국민노공) 시즌1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끝까지 왜봤나 싶은데 (지금이었으면 아예 안봤거나 가차없이 하차했을듯..) 

본지가 오래되서 자세한 내용은 잊었고 연출이 개어이없던 기억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알건데.. 굳이 볼 필요까진 없고... ㅋㅋㅋ 허접한 저퀄 중드의 예시라고 보면 될듯

아 물론 스토리마저도 졸라구렸음 엔딩도 이게뭐야????? 싶은 시점에서 끝났던 거 같은데 시즌2.. ㅎ 딱히 안 궁금해서 안 봄

 

보스 프린세스

여주가 개존멋으로 액션 펼치는 사진 보고 정주행 시작함

근데 정작 드라마를 보니 여주 액션씬은 많지 않았고.... 여주가 조폭 보스 딸이라는 설정이라 조폭 미화 사상이 드라마에 깔려있는 것도 불쾌했고 남주여주의 감정선도 뜬금 개연성없이 흘러가서 몰입실패..

그래도 끝까지 다보긴 했음

6부작에 시즌1이 끝이라 아쉬웠던 점도 걍 어쩔 수 없는 부분이려니ㅠㅠ하고 넘어갔다...

 

 

원래어쩌고저쩌고고선생

원래랑 고선생 사이에 뭐가 많은데 걍 고선생으로 불림 (~~선생 드라마들 밑에 더 나옴...)

민폐 여주로 유명한 드라마지만 뭐.. 사회초년생에 애깅이여주라 그러려니 했다....

오히려 같이 나오는 여주 오빠가 오지라퍼에 너나 잘하세요 아 왜저래 아저씨는 좀 빠져;;;하게 되는 스탈이라 짜증났는데 뭐 이것도 나중엔 그러려니..

전체적으로 뇌를 비우고 보면 걍 볼만한 드라마.... 다보긴 했는데 그닥 인상적이진 않았던..

유성화원2018

꽃남시리즈 한국판이랑 딱 이드라마만 봤음 (이거 전에 나온 중국 짭꽃남도 안봄...)

솔직히 요즘 보기엔 굉장히 시대착오적인 설정 범벅에 남주가 초반에 꽤 폭력적이어서;; 빡쳤음

연출도 당연히 구리고 서브파티 오지고 후반부 날려먹은 것도 모자라 엔딩도 개줫같이 냄

근데 왜 하차를 안했냐고?

일단 내가 이때 여주 배우를 엄청 좋아했음... 치아문으로 거의 팬됐던 시기라 꾸역꾸역 팬심으로 버텼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남주랑 여주 넘 잘어울렸음..... 드라마 보고 망붕렌즈 잘 안 끼는데 아니 너무 잘생기고 귀엽잖아요.. 그런 애들끼리 서로 좋다는데...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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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짤... 달달함 치사량 초과 ㅠㅠ)

하지만 어디가서 추천은 절대 안한다 개구려서

진시려인명월심

음.... 본지가 오래됐는데 뭔가 굉장히 고구마였던 기억

재미..보다는 여주 배우 때문에 꾸역꾸역 본듯

거의 다봤지만 결말 얘기를 듣고 엔딩 직전에 하차 (고구마만 쳐먹이는 전개였는데 결말까지 보면 멘탈 나갈 것 같아서..)

남주가 집착광공인 건 좋았음

초요

여주가 개짱쎈 세계관 내 최강자 설정....

여주짱먹는 드라마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고 초반부는 딱 내 기대처럼 여주가 천하 쓸어버리고 개잘나가서 신나게 봤는데... 

중간에 어떤 이유로 여주 디버프화를 시키더니 그대로 주저앉혀버림

짱쎈여주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서 슬펐음....

그래도 여조랑 여주 케미가 귀여워서 그거 하나 보고 달렸는데 갈수록 전개도 별로..

막화 편집도 괴랄하게 뒤섞어놔서 엔딩 걍 없는 셈 쳤다ㅠ

취영롱

이건 사실 별로였다기보단 본지가 오래되서 뭐라 코멘트하기가 애매..

근데 썩 그렇게 재밌었던 기억은 아님

여주가 너무 우아하게 나와서 예쁘다.. 감탄만 했던 거 같음

남주 섭남 드라마에서 비슷하게 생겨서 종종 헷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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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첫사랑

남주가 미친 존잘.... 대륙의 기적...

근데 이 드라마에는 큰 함정이 있음

아재 섭남이 사사건건 둘 사이 훼방놓으려고 하고 부담스럽게 자꾸 들이댐....

여주남주 사겼다가 헤어지고 여주가 섭남이랑 한동안 계속 붙어다니는 구간이 있는데.. 그때 진지하게 하차하고 싶었음

그렇지만 남주 얼굴을 보며 마음을 다잡음.....

보면서 고구마 쳐묵하고 울화통 터진 게 한두번이 아닌데... 오로지 남주 땜에 완주...ㅋㅋ

 

 

 

하지미지

이전글에서 고구마 한박스 쳐먹고 샆으면 니시아적명중주정 보면 된다고 했는데.. 태초에 이 드라마가 있었다

그나마 주인공들이 고딩일 때는 나름 풋풋하고 예쁜 청춘물 분위기라 그럭저럭 볼만한 편인데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

본격 섭남이 감빵에 가는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아니고.. 찐으로 범죄 저질러서 감옥 감....ㅋ

근데 이게 얘가 나쁜애라서 그런게 아니고 오랜친구인 남주를 지키려다가 운나쁘게 사고에 휘말림.. 

(아무튼 감옥가는 건 팩트)

여기까지만 썼는데도 우중충하다;;

메인커플은 둘다 쳐답답하고 계속 엇갈리고 오해의 오해의 오해의 반복..이라 노관심이었고

내가 좋아했던 건 서브커플... 여기 너무 귀엽고 지들끼리 로코 한편 뚝딱 찍음

오죽하면 서브커플 편집본까지 만들어서 봄.. 얘네때문에 완주 ㅜ 엔딩이 서브커플 결혼식으로 끝나서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섭커플 엔딩장면 ㅎㅎ)

 

 

 

한무기

중드 입문 초기에 봤던 드라마라 내용에 대한 기억이 희미..

뭔가 되게 있는 척하는 느와르풍? 드라마였는데 썩 그렇게 재밌진 않았고...

귀엽게 잘생긴 남주랑 남주여주 로맨스 때문에 본듯

근데 엔딩이 요상했음... 시즌2가 나와야 될 것 같은 결말인데 시즌2없음..

가석불시니

남주가 연기 잘함 

얼굴은 취향 아니었지만..

스토리는 뭐 그냥저냥...... 잔잔~한 분위기였던 거 같은데 지금이었으면 하차했을 듯 (잔잔드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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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생적연연불망

내가 본 선생시리즈(완미선생, 고선생, 하선생) 중에서 제일 별로

초중반까지는 그래도 애기 귀여운 맛에 볼만함

남주가 애아빤데 사실 이 애는 죽은 형의 아들 = 조카..

부모 사고 충격으로 실어증 걸린 이 애기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대상이 여주

그렇게 셋이 엮이는데 쪼꼬만게 연기도 잘하고 너무 귀엽...

근데 후반부 전개가...........

중드가 중드했다 라는 말이 딱임

남주한테 가족 사고 관련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사고 관련 서사가 되게... 엥? 스럽게 풀림

엉성하기 짝이없고 개연성 개나줬고 기껏 다봤는데 허무하게 만듬

이래서 후반부~엔딩까지 잘 만든 중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거고...

잘생 남주와 남주여주애기 셋 케미만 남긴 드라마..

초식립정아애니

남주가 진심 너무 답답함

여주가 초반부터 엄청 애틋한 짝사랑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잔뜩 몰입하게 해놓고 남주 행동으로 고구마를 한트럭 쳐먹임

막화 직전까지도 계속 엇갈리고 오해하고 염병하다가 결국 이어지긴 하는데.. 하아..

화면 속으로 들어가서 남주 꿀밤 먹이고 싶었던 드라마는 이게 처음;

2. 재밌게 다본 드라마

동궁

내가 중드시청 n년째 다되도록 이 드라마 남주를 뛰어넘는 미친놈을 보지 못했다....

이승은 미친놈아... 로설 집착남주의 드라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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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테 뺨 맞고 좋아하는 미친ㅅㄲ)

근데 이승은도 이승은이지만 여주가 넘 예쁘고 짠해서 볼수록 여주맘이 되어갔음... 그래서 이승은이 더욱 괘씸했는데... 에휴 됐다ㅠ

망한사랑의 표본같은 드라마....

마음아파서 감히 재탕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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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존예 ㅠㅠ 내가 사랑하는 초반부 소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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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아아적청춘

재밌게 끝까지 본 청춘드

본지 꽤 됐지만 재밌게 봤다는 건 확실함

근데 다보고 난 뒤에 알게된 남주 성병크 ㅋ..

그래서 드라마는 잘봤는데 굳이 재탕은 안하고.. 남주 배우 나오는 드라마도 이후로 잘 안 보게됨..

미미일소흔경성

내가 중드 막 입문했을 즈음에 봤던 드라마인데 전개 시원시원하고 고구마 먹을 틈이 1도 없어서 입문용으로 딱..

동명의 영화도 봤는데 드라마가 훨 나음 

게임으로 남주여주가 만난다는 설정이라 게임 장면이 꽤 나오는데.. 이땐 지루.. 현실에서 남여주 언제 만나나 하는 생각으로 초반 버팀 

비주얼 좋고 고구마 없고 케미도 좋아서 끝까지 잘봤는데 여긴 여주쪽이 병크...

중국에서 불법인 범죄라 출연작 다 내려가고 찍어둔 건 흙오이 된 걸로 알고있는데 미미는 한참전에 찍고 내보내서 새삼 다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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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시리즈

십리도화와 침상서가 있는데 내가 더 쳐돌아서 본 건 침상서...

물론 전체적인 퀄이나 연출 연기 스토리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면 십리도화>>>>침상서인데 내가 침상서 메인커플 봉구동화 쳐돌이라서 십리도화 볼 때도 이 둘 스토리에 더 집중함...

여주 봉구가 넘 귀여워.... 여우씨지 개허접한데 나올 때마다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거 너무 귀여워서 소리지르면서 봤다 (찐으로)

고구마파트라서 호불호 갈리는 아란약 구간도 나름 재밌게 본 진심녀가 나예요....

유일한 아쉬움은 둘다 온갖 개고생만 하고 구르다가 해피엔딩 맞는 부분이 너무 짧다는 거ㅠㅠㅠㅠㅠㅠ 원작소설도 그래서 아쉬웠는데 드라마도 똑같아서.... 슬펐읍니다

아적소확행

개개개개개개개존잼 드라마

남여주 넘넘 잘어울리고 잘생기고 예쁘고 귀엽고 다함

여기에 스토리도 재밌음,,, 사실 내용 자체는 별거없는데 뭐 어쨌든 고구마 없고 재밌으면 그만~

둘이 섭남-여주로 나온 다른 드라마에서 남주가 상찌질이 섭남으로 나온 적이 있어서 ㅋㅋㅋㅋ 이 들마 시작하기 전엔 가자미눈 뜨고 ㅡㅡ 둘이 과연 잘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키차이 개설레고 케미 미침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남주여주로 다시 만나줘서 고맙다고 큰절올려야 할 판 ㅠㅠㅠㅠ

엄청 만족스럽게 본 현대극인데 이 이후로 이만한 드라마는 거의 못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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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제목 길이 머선일;; 뒤에 어쩌고저쩌고 다 필요 없고 완미선생. 끝

막 엄청난 존잼까진 아니고 소소잼인데 남주가 존잘이라 다본듯..

이것두 여주가 민폐인 걸로 유명한 드라마인데.... 난 여주에 관대한 편이기도 하고 숱한 중드 현대극들을 거쳐오면서 전방위로 사고치는 여주들에 단련되서 이정도는 뭐..ㅎㅎ하고 넘긴듯

것보다도 여주 얼굴이 토끼상이라 귀여운데 매력있음... 그래서 아 귀여워!!!!! 하면서 봄

연희공략

미친존잼.. 스핀오프 드라마까지 다 찾아봤을 정도로 재밌게 봄

이 드라마 한줄 요약:여주 영락이가 위풍당당하게 자금성 평정하고 일짱먹는 일대기...

존나쎄 여주 덕분에 고구마를 먹으려다가도 도로 뱉고 궁녀 신분으로 황제 쥐락펴락하는 게 재밌었음ㅋㅋㅋㅋ 내일이 없는 영락이....

나이차+비주얼때문에 황제와의 럽라를 퍼먹진 않았고 아 영락이가 이번엔 또 어케 황제를 엿먹이고 머리꼭대기에서 놀까..? (두근두근)하면서 본듯

내가 진심으로 먹은 럽라는 황후냥냥 영락인데.... 이쪽은 결말이....ㅠㅠㅠㅠㅠㅠ 맘아프니까 여기까지만...

 

 

이가인지명

내가 본 중드 중에 몇 안되는 수작..

로맨스 비중이 크진 않고 가족극에 가까운데 피 한방울 안 섞였어도 찐가족이란 이런 것이다!를 너무 잘 보여줌....

근데 내가 쳐돌았던 건 비중 크지 않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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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관계성이 존맛

여주는 남주가 없어도 다른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그럭저럭 잘 지내고 평탄한 삶을 보낼 것 같은데 남주는 여주가 아니면 안됨 오직 여주만이 남주의 세상이고 전부인 관계

=이런거 환장함.... 없어서 못먹음

다만 갠적으로 맘에 안 들었던 건 주조연 엄마들 그리는 방식.. K-장녀로서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받고 빡치는 엄마들만 모여있음

 

 

 

이지파생활

연하남연상녀 드라마를 좋아해서 재밌게봄

남주가 댕댕연하남이라 귀여운데 잘생기고(중요) 요리 및 내조도 잘하고(합격) 성격 애샛기아니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음(완벽)

그런데 드라마 곳곳에 빌런들이 포진해있음

나올 때마다 쌉소리 시전하고 무려 회사에서 공개프로포즈..^^하는 개새끼 여주남친

여주만 보면 결혼 염불외고 들들 볶는 엄마

여자라고 대놓고 여주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직장동료와 상사 잡놈들

이혼남 주제에 끊임없이 여주 후려치고 무례하게 구는 섭남

이걸 전부 보고 있으면.... 개빡쳐서 여주맘이 안될 수가 없음

이 모든 것들을 버티고 봤던 이유..... 여주 남주가 넘 잘어울리고!!!! 얼른 둘이 행복해져라 ㅠㅠㅠ하게됨

엔딩도 좋았던 드라마

치아문 시리즈

시즌1 소미호

시즌2 소시광

시즌3 소미만

이렇게 나뉘는데 1,2는 끝까지 재밌어서 다봤고 3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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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호는 츤데레남주의 정석이고 여주가 개존귀라서 진심으로 덕질한듯... 배우까지 좋아져서 다른 드라마들도 찾아서 보고... 개구린 유성화원도 끝까지 버팀;

근데 남주 배우가 드라마 끝나고 성문제로 시끄러웠던 것도 모자라 여주 배우 뒷담까서 짜게 식음... 재탕은 못하지만 어쨌든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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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광은 남주가 소미호랑 딴판... 다정자상남주에 연애고자 설정이라 귀여웠음ㅋㅋ 여주랑 세트로 둘이 귀여워서 보는내내 엄마미소.... 찌질섭남이 좀 빡친다는 점만 빼면 크게 스트레스 받는 전개도 없고 무해한 드라마

소미만은.... 제목 앞에 치아문 붙어서 보긴 했는데 재미가 심각하게 없어서 하차

후채조적찬란시대

재밌음

남주여주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데 티카타카 장난아니고 웃기다가 사귀고나서는 대드답게 화끈해짐

중드 막 보기 시작했을 때 무심코 틀었다가 스킨십이 유치원 놀이 수준인 중드랑 어나더 레벨이라 놀랐던 기억.....

일도 열심히 하고 연애도 열심히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남주와 여주..

케미 좋다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알게된 남주 본체의 사생활..... 때문에 그 생각 싹 없어졌고 드라마도 다시 보진 않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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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선협물에 미쳐있을 때 달렸는데 여주가 넘 귀여웠음

여주 답답하고 머리꽃밭이라고 싫어하는 반응도 많고 호불호 갈리는 캐인데 난 좋았음... 해맑음의 의인화 캐인데 하는짓이 애기라서 그냥 오구오구하게됐던 ㅋㅋㅋ

남주는 사실 취향까진 아니어서 그냥저냥... 뭐 그랬고 

섭남 라운희 고장극 미남 ㅎㅎ 막판에 흑화할 때 좀 혹함...

전체적으로 재밌게 본 편이지만 삼생보단 덜 앓았던 드라마

아 씨지가 존구림.. 삼생도 물론 구려서 이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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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멜로디

여주가 넘넘귀여움... 초반엔 촌스러운 뽀글머리 스타일링이라 엥??스러운데 중간에 확 변신하고 점점 외적으로도 내면으로도 성장하는 캐라서 좋았음

내용은 걍 청춘물 클리셰 때려박았는데 여주 성장 서사가 만족스러워서 끝까지 봤다...

남주는 좀.. 솔직하지 못하고 괜히 틱틱거리면서 질투나 하는 스탈이라 별루였는데 여주때문에 본 드라마

 

3. 하차 드라마 (취향ㄴㄴ)

여기서부턴 사진 생략..

내하보스요취아

시즌1 1화만 보고 하차

원래 이런 인소 설정?이라 해야하나 오글거리는 거 잘보고 패도총재물에 남주가 미친집착남인 것도 내스타일인데........ 배우가 취향이 아니어서 더못보겠더라

상의탈의하고 수영장 물에서 올라오는데 참지못하고 꺼버림..

 

청춘조소과

초반에 하차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는 또다른 드라마..

근데 청춘물을 사랑하는 내가 하차했다는 건 그냥 취향이 아니었단 얘기

 

아지희환니

방영 당시에 반응 좋았던 드라마인데 취향아니어서 하차..

랑야방

중드에서 손꼽히는 명작으로 유명한 드라마지만 틀 때마다 초반을 못 넘김

일단 내용이 너무 어려움 나같은 빡대가리는 이해할 수가 없음... 복잡한 인물관계도와 얽히고설킨 정치 스토리가 뭔소린지 모르겠고.. 검색해서 찾아봐도 모르겠음

그리고 시대 배경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존멋 여캐 한명 빼고 주조연들 다 남자로 도배되서 보기싫음.. 여캐 한명 붙잡고 착즙하기도 뭐하고..

알탕 잔치는 한국영화로도 충분함 ㅠㅠ (잘만든 드라마인 거 암 그냥 개인적인 불호 포인트니까 다른 의견 사양함)

 

 

암련귤생회남

내가 본게 19년도 버전인지.. 21년도 버전인지... 모르겠지만 취향 아니었음

좀 보고있으면 우울해지는 느낌이었던 거 같음..... 축축 쳐지는 드라마 안 좋아해서

애흔미미

여주 셋 중심의 드라마인데 한명 빼고 나머지 둘 남친 남편이 개빡치게 해서 하차

남친은 지보다 직급높고 잘나가는 여친한테 자격지심 오지고 열폭하는 캐였고 남편은 바람났나 그랬는데 들키는 과정이 얼탱터졌음

나머지 하나는 괜찮나....? 보다말아서 알길이 없음

넷플에 들어왔으니 나중에 볼거없을때 재도전할듯

포말지하 2018

2018버전 말고 옛날 버전이 찐 집착남주라는데 옛날 드라마 보는 거 안 좋아해서 2018을 선택함

그리고 후회함....

섭남 연기가 너무 괴랄.. 외국드라마 볼 때 발연기 그냥저냥 보고 넘기는 편인데 음..... 안 넘겨지는 수준이었음

이걸 버틸만큼 내용이 재밌지도 않고 남주가 취향도 아니어서 하차

 

청료청매배죽마

어릴적부터 남매처럼 자란 서사 좋아하는데 남주가 너무 틱틱대는 애ㅅㄲ연하남이라 하차

(본업 착실히 잘하는 건실함 갖추고 여주보다 나이는 어려도 내면이 성숙한 연하남이 좋음...)

아적린거장부대

연하남 드라마 좋아해서 봤음

남주가 어릴 때부터 거의 남매처럼 함께 자란 여주를 짝사랑함.. 비주얼 뭐 나쁘지 않고 지고지순 여주만 바라보는 순정남

근데 가수로 데뷔해놓고 연예인의 삶은 나몰라라 오로지 여주만 보이는 상태 다른 일은 아웃 오브 안중... 이 태도가 10화를 넘기도록 계속되서 흥미가 식음

아니 아무리 여주가 중요하고 여주 밖에 안 보여도 본인 일은 제대로 하셔야죠...

회사 대표가 제발 주위 시선 좀 신경 써라 이미지 관리 안하냐 맨날 옆에서 잔소리하는데 들은 척도 안 하고 여주만 쫓아댕김 당연히 주위에 소문 다 남

예정되있던 스케줄 펑크내는 건 뭐 예삿일도 아님 여주한테 뭔 일만 생기면 쪼르르 달려감;;

아 예... 본업 소홀히 하는 남주 못 참는 한국인이라 하차

최호적아문

1 보려고 시도했는데 취향아니어서 하차

니미소시흔미

게임 소재 드라마 재밌으면 게임 부분 스킵하고 보는데 음.... 그럴 정도의 재미는 아니었음

그리고 잊을만하면 극 중에서 어설픈 한국어 구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손발이 너무 오그라 들어.... 예고 없이 갑자기 툭툭 나와서 스킵도 못하고 ;;

여주가 연기는 영혼없이 하는데 쿨하고 자기 할말 다하는 똑부러진 캐릭터라 맘에 들었는데 남주한테 별 매력을 못 느낀 게 하차 이유인 듯

 

청춘창세기

남주 개불호...ㅜㅜ 다른 출연작들도 보려고 시도하다가 맨날 남주에 가로막힘

열화군교

민국시대 드라마 이걸로 처음 본 거 같음

재밌다고 유명해서 봤는데 뭔가.. 민국시대가 낯설어서인지 계속 볼만큼 재미가 없었는지... 어느순간 하차

 

 

천성장가, 부요황후, 금수미앙

셋다 취향 아니어서 하차

4. 하차 드라마 (노잼)

몽회

초반에 여주가 타임슬립 막 했을 때까지는 되게 재밌게 봤는데... 그 뒤로 노잼

그래서 쿨하게 하차

나중에 찾아보니 뒷내용 평도 그닥.. 좋진 않았던 기억

상견니

상친놈 대거양성한 그 유명한 드라마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만...

초반부의 지루함을 못 이기고 하차 ㅠㅠ

듣기로는 한 7화까지였나 그때까지만 참으면 된다는데.... 리메이크 한드 캐스팅 소식 듣고 다시 살짝 관심이 생길랑말랑.... 재도전 고민중

아친애적소결벽

넷플에 올라오고 얼마 안되서 열심히 봤던 거 같은데 묘한 지루함을 못 이기고 하차

겨우서른

1화에서 하차... 넷플 올라온 거 보고 틀었는데 뒤가 안 궁금했어

최동청적사

옛날에 넷플에 있길래 봤는데 노잼.... 하차..

세계결아일개초련

초반에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다가... 어느순간 하차

왜 하차했는지도 기억에 없는 거 보니 별로 인상깊은 드라마는 아니었음

 

 

습광리적아문

아적소확행 남주 배우가 출연한 다른 드라마가 보고싶어서 마침 오티티 들어왔길래 봤는데...

세계결아일개초련이랑 비슷

어느순간 하차했고 그 이유도 모르는 존재감0 드라마..

(무잼이라는 뜻)

초련료나마다년

첫사랑만 N년째라는 제목으로 국내 들어오기 전에 영자막으로 열악하게 봤던 드라마..

남주 잘생겼고 여주 예쁘고 간질간질 귀여운 내용인데... 큰 재미를 못 느낌

그렇게 하차

별상타요아학습

남주의 까까머리에 계속 눈길이 감...(자매품 백세지호일언위정)

여주가 현재 시점에서 되게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인가 그랬는데 타임슬립해서 조꼬딩되니까 좌절하면서 날뛰고 계속 현실부정하는 게 웃겼음

근데 그 뒤가 딱히 안 궁금하고 별 재미도 없어서 하차..

이십불혹

관효동+여자 떼주물 좋아해서 시작했다가 하차....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재미가 없었나봄

쌍세총비

시즌3까지 있지만 1 조금 보다가 하차

여주가 1인2역이었나 그랬는데 와 연기 잘한다~ 감탄했던 기억

 

 

오 나의 황제폐하

병맛저퀄웹드.. 지금이었으면 아예 안 볼 것 같은 드라마

그당시엔 그냥 허접하지만 귀여운? 맛에 본 거 같은데 정식 수입 전에 카페 자막으로 보다가 일일이 찾아보기 귀찮아서 접음...ㅋㅋㅋ

완미적타, 주재아격벽적갑방

나누기 귀찮아서 걍 묶어서 얘기함

완미적타는 가상의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가 나름 흥미롭고 사실 출연진 중에 내가 재밌게 본 아화아적시광소년 남주 배우가 있어서 봤는데 내용이 뭔가..저세상 스토리.. 개연성 없어도 재밌으면 보게되는데 재미도 모르겠고 뒤도 안 궁금하고..

주재아적은 그냥 재미가 없었고.. 여주가 1화부터 딱 봐도 줫같은 ㅈ소기업에 취업하는데 넘 어리바리.. 회사 동료가 이 회사 곧 망할 거라고 말해주는데도 안 믿고 사장 말만 믿음... 이 회사 곧 상장할 거래요~! 라면서 계속 다니는데 답답 고구마를 쳐먹을 거 같아서 정신건강을 위해 하차

 

백발왕비

라운희 때문에 본 거 같은데 스토리가 노잼이었던 듯

용제 서사는 좋았는데 딱 그것만 흥미롭고 나머지는 안 궁금해서 하차

 

5. 하차 드라마 (기타 등등의 이유)

상애천사천년

시즌2까지 있는데 난 1만 봄

남주가 중연답지 않은 담백한 인상이라 느꼈는데(보통 중국 남배들은 이목구비 뚜렷하고 인상진한 얼굴이 많아서....) 

물론 지금은 담백한 미남들 많지만ㅋㅋㅋ 드라마 볼 당시가 한 3~4년 전이었는데 담백남을 중드에서 첨봐서 신선한 문화충격?이었다고 해야하나..

근데 드라마를 끝까지 봤...었는지 기억이 안 남.. 너무 오래되서 그런듯

남여주 케미는 뭐 그럭저럭 괜찮았고 비주얼 굿 스토리는 무난

지금보니 국내 ott에선 내려갔네..

 

 

니시아적영요

이전글 댓에 언급되어 있지만 본문에는 없었고 어찌됐든 봤던 드라마니까 또 언급함

비주얼 합격 남여주케미 합격 고구마전개 거의없음 합격..이라는 세박자를 모두 갖춘 갓드인데.... 어마무시한 중뽕과 우주항공 자랑질을 스킵해야 이걸 즐길 수 있음^^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게임 장면도... 초반부터 계~~~속 남여주 둘이 만날때마다 겜질만 해대는데 내가 겜 노관심이라 이것도 꽤 스킵

스킵을 거듭하면서 2n화까지 주연 둘 비주얼만 보고 달리다가... 남주가 짧게 후회 좀 하더니 바로 둘이 사귀면서 급 흥미를 잃고 하차

근데 이건 이전글에도 언급됐지만 내가 커플 이어지면 흥미 식는 타입이라 하차한 거고 드라마 자체는 볼만함...

아 일단 비주얼만 봐도 행복하다구요~ 스킵만 열심히 잘한다면~

 

량신미경호시광

연하남 드라마.. 이쯤 되면 연하남 드라마 콜렉터 ㅋㅋㅋㅋㅋ

남주가 fox 연하남 그 자체고 요망하게 여주를 꼬셔대서 아주 흐뭇함

그러나 니시아적영요와 같은 이유로 하차

커플 이어지고 꽁냥대면 흥미 뚝.. 잘보다가도 그냥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짐ㅋㅋㅠㅠ

미자무강

중드에서 보기 드문 연출력에 스토리 연기 다 갖춘 드라마인데...

남주 얼굴이 좀 많이 아쉬웠음

그래도 드라마가 때깔 좋아서 어떻게든 보려고 했는데....

극복 못하고 하차

백세지호일언위정

중드 청춘물 여주에겐 공식이 하나 있는데 항상 공부는 뒤에서 1,2등 하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아서 힝ㅠㅠ하고 공부의신 남주에게 과외를 받는다는 거.

근데 이 드라마 여주는 공부를 잘함ㅋㅋ 딱히 과외 필요없고 혼자 알아서 잘하는 똑순이..

이 부분이 나한텐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남주랑도 초반에 엄청 티격태격하다가 서서히 서로 스며드는 과정이 나름 흥미로웠음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차..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나중에 봐야지~~ 하고 더 안 보게 된 케이스..

1화부터 남주여주가 결혼 골인해서 학창시절 친구들 다 부르고 왁자지껄 요란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나오고 그뒤회차에도 계속 결혼식 장면이 에필로그?느낌처럼 나오는데

아마 이게 하차이유 같음.. 얘네가 이미 결혼해서 해피엔딩인 걸 처음부터 다 아는데 그 과정을 굳이 봐야하나 싶은?

전직고수

남주 배우 존잘이라 좋아해서 보려고 했으나..... 게임만 하는 드라마고 로맨스는 없어서 거의 착즙이란 이야기에 그대로 하차....

한줌이라도 로맨스가 실제로 존재하는 드라마여야 보는 사람

신석연

삼생 향밀 보고 선협물에 한창 꽂혀있을 때였나 중티 들어와서 1화 틀었다가....

남주가 너무 지긋한 어르신이라 깜짝 놀라서 백스텝

여주 배우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어르신과의 럽라는 차마 못보겠...

아취시저반여자

관효동 좋아하고 남주도 잘생겨서 봤는데...

하차

이유는 모름.. ㅋㅋ

 

인불표한왕소년

여러모로 응답하라 시리즈가 떠오르는 드라마.. 뭔가 때깔이 촌스러웠던 기억

내용은 뭐,, 그냥 흔한 청춘물이고 풋풋한 맛에 봤는데

결말 욕하는 후기를 보고 백스텝 하차

열린 결말이라는데 마무리를 이상하게 했나봄...

 

 

최친애적니

한드 청춘시대 리메이크작인데 내가 원작 시즌1,2 다보고 대본집까지 샀던 덕후라 내용이 원작이랑 똑같길래 굳이 아는 내용 또 보기귀찮아서 하차...

6. 하차 (빡쳐서)

 

독가기억

음.... 이건 보통의 중드 현대극의 전개나 분위기에서 살짝 벗어났다는? 느낌을 받은 드라마인데.. (실제로 중드치고 연출 괜찮다는 호평도 많았음)

그래서 흥미를 느끼고 정주행 시도했다가... 하차함 ㅜ

내가 이 드라마에서 넘지 못한 장벽

그건 바로

남주 여주의 관계와 나이차.. 극중에서 남주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신분인데 잠시 교수직을 맡고 있고 여주는 그런 남주에게 교양수업을 받는 대학생...

극 피셜로 둘 나이차가 10살인데 솔직히 10살이 적은 나이차는 아니잖..

그래도 다른 장소 다른 관계로 둘이 만난 거라면 그래... 흐린눈.. 어느정도 가능했을 지도 모르겠는데(최근에 종영한 모 주드는 여주가 14살 연상 애셋아빠 아저씨 좋아하는 설정이었으니..ㅎ 10살이면 뭐~~)

문제는 둘이 학교에서 그것도 교수와 제자, 즉 사제관계로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는 게..... 너무.... 불호

 

 

 

봉수황

남주 얼굴 하나만 남은 드라마

이 드라마는 1~16화와 17~막화까지로 나뉘는데 전자는 나름 볼만하고 재밌음

남주여주 관계성 좋고 귀엽고 잘어울려서 꽁냥꽁냥 착즙 좋았는데..... 17화를 기점으로 드라마 내용 분위기 서사 관계성 등등 모든 게 확 바뀜

이게 개연성 있게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바뀌면 모르겠는데 그냥 휘리릭! 갑자기 딴드라마가 되버림

그이유는 우정이라는 이 드라마 제작자?작가?가 다른 드라마의 내용을 표절해서....

그래서 뒷내용은 이게 뭐냐;;; 싶은 스토리의 향연..

당연히 표절 자체를 하면 안되지만 표절했으면 그럴듯하게 쓰기나 할것이지 드라마를 걍 망쳐놓음

남주 얼굴로 어케든 버텨보려고하다가 후반부쯤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탈주

 

장군재상

여주가 장군이라 엄청 호쾌하고 멋있는데 그냥 그게 다였던 기억...

이런 드라마는 남주가 조~신하게 여주 받들어모시고 내조해야 되는데 바락바락 대들고 이겨먹으려고 하는 스타일이었음..

당연히 꼴보기싫어서 하차

 

 

전문중적진천천

여주가 쓴 드라마 대본에 여존남비 사상이 나오는데 이걸 연기하던 남주가 페미니즘웅앵 쌉소리하길래 바로 하차

(대본에 있는 페미니즘 내용 제가 보기엔 그냥 남자를 무시하는 거로 밖에 안 보여요 당신이 외치는 평등은 평등이 아니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네.. 개소리 잘 들었습니다ㅜ

빡치는 대사 정확히 받아적으려 다시 보고옴 ㅜ

 

 

종결혼개시연애

중드 대부분의 패도총재물은 남자가 보스고 여주가 평범한 소시민인데 이건 정반대 = 여주가 보스

그래서 처음엔 이게 신선하고 끌려서 시작함

근데..... 갈수록... 구린 전개의 향연

여주가 능력있고 잘나가는 보스면 뭐하나... 당장 여주 아빠부터가 딸 후려치면서 얼른 결혼하라고 개난리.. 그래서 여주가 결혼압박 못이기고 남주랑 계약 연애하는데 뭐 그래 여기까진 패도총재물 클리셰반전이라 쳐

그런데 분명 처음엔 임신 출산에 회의적이던 여주가 (출산한 여직원 찾아가서 차가운 눈으로 애기 내려다보며 "아이 낳아서 똥오줌 받아주고 키우는 게 인생이냐"고.. 함) 갑자기 어느순간 아이에 진심이 되서는 ㅋㅋㅋㅋ 남주한테 애기 만들자고 징징거림....

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지 개연성은 개나 줬고 그냥 어느순간 애만들기에 미침

아이 타령할 때부터 흥미 급속도로 잃었는데 나중 가서는 여주가 혼자 애낳고 남주랑 재회한다길래 미련없이 하차 ㅎ..

 

칠월과 안생

영화를 재밌게 봐서 드라마도 봤는데.....

영화 남주보다 드라마 남주가 몇백배로 더 빡침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서 여자친구한테 열폭하고 두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의 끝판왕...

사실 칠월과안생은 원래 두 여주인 칠월과 안생의 인생 이야기고 소가명이 남주롤도 아님 남주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굳이 따지자면 칠월 안생 사이의 갈등거리..? 느낌) 드라마는 이 셋의 삼각관계를 너무 강조해서 남주로 부각시키고 소가명 자체도 빡치게 구는 게 심해서 못견디고 하차

53부작 어케 버텨 절대 불가능..

환락송

청춘시대처럼 여자들끼리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좋아해서 봤는데 안 빻은 부분을 찾기가 힘들어서 하차

남캐들이 하나같이 누가 누가 더 구리나 대결하는 것 같았음

그리고 드라마가 계속 능력 있는 여캐 후려침 웩

 

 

 

 

번외) 허술한데 재밌는 드라마

타재역광중고백

남주 눈빛이 다한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가 막 엄청 잘생겼다거나 취향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눈빛이 너무 인상적...

드라마 내내 이글아이 눈으로 여주를 바라보는데 걍 웃겼음ㅋㅋㅋㅋ

내용은 중드답게 개허술하고 올드함 그자체에 얼렁뚱땅~ 전개가 이어지지만 남주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어서 다봄..

시즌2 나온다는데 기대..^^

 

 

총재재상아재하

미친병맛개막장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 수입된 적은 없고. 예전에 중드 카페에 자막 있어서 봤음

솔직히 퀄리티 개구리고 전개 엥????이고 개연성 중동갔고 주조연 할것없이 연기들도 괴랄한데 희한하게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였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커뮤에 캡쳐 요약글도 썼을 정도로 ㅋㅋㅋㅋ

왕년에 인소 좀 봤다 하면 재밌어할 저세상 전개..

남주 대사가 하나하나 주옥같음 

그중의 일부

 

 

 

 

 

번외2) 존버중인 드라마

 

니시아적성지영루

웨이브에 곧 들어온대서 존버중인데.... 블로그로 초반 좀 보다가 수입 기다리기로 함..

근데 등급심사 넣은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 와..

이거 너무 보고싶다,, 웨이브 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빠진 드라마가 있을 수도 있는데... 최대한 찾고 넣은 거라서 더 추가 안 해도 될 거 같고 ㅋㅋㅋㅋ 기력 딸림.........

여기까지 읽은  토리 당신... 대단해..

으음.. 어케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네... 읽어줘서 고마워~~ 하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