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보니까 되게... 코도 높고 오똑하시고 눈도 잘생기시고 얼굴의 선이 곱고... 살짝 눈물 맺힌 눈이 붉어서 처연한 분위기 풍기시는게 은근 꽃같이 고우심... 몰라봬서 죄송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