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도말야...
대체 왜 중간중간 나카도를 범인처럼 몰아갔던 거야?
유키코 아버지랑은 3년 전에 연락 끊었다고 하는데 왜 최근까지 협박문 유디아이라보에 붙이고 그랬던 거..임..?
싸이코살인범 특종만 노리는 거라면 굳이 저딴 짓은 안 해도 됐을 거 같은데 그냥 나카도 괴롭히는 게 좋아서?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 안 가는 캐릭터가 시시도였던 듯.
나카도를 괴롭히는 걸 즐기는 거...
플러스 유족 농락? 이라고도 생각됐어. 진범을 아는 상태에서 유족이 생각하는 범인을 같이 몰아세움으로써 비위 맞춰주는 척하면서...
아하.. 난 첨에 너무 진지하게 쿠베한테 나카도가 범인인 것처럼 말하길래 유키코 유족인가 했더니 마지막에 진실을 다 아는데 특종에 취한 싸패가 되어 있길래 내가 뭘 놓친 게 있나 했거든. 그냥 남을 괴롭히면서 희열을 느끼는 변태인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