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시그널 팬이였어서 일드 시그널도 관심있게 보는 중인데
2회 감상 글이 없길래
먼저 쓴다.
2화는 1화와 비교해서
런닝타임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이야기가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이 사라졌더라
설명해야 하는 부분들이 부족해서
이야기가 좀 까다롭게 느껴지더라구.
앞부분 하세카와 쿄코 부분은 자연스럽게 괜찮았어.
일본 웹반응 보니까 피해자 어머니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 좀 많은 편이더라.
2화부터는 키타무라 카즈키. 한국판에서는 조진웅 역 맡았던 배우 중심으로 버스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것 같더라구.
사카구치가 8년 타임 워프해서 장기 미제 사건 해결팀에 들어오게 되는 과정이 로컬라이징화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던 것 같더라.
일본은 공소시효가 2010 년부터 폐지가 되었대. 현재 시점 2018년으로 다시 돌아오려면 8년이라는 시간을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겠더라.
2화 마지막 부분에 미제 사건 피해자 사진이 사라지고 글씨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바뀌어지는 부분이
한국판과는 다르게 어딘가 괴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좀 놀랐어.
"판타지"스러움을 더 강조한 느낌이더라.
원작과 비교해서 봤을 때, 괜찮긴 한데 아무래도 이야기를 압축시키느라 좀 일반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보이는게 좀 아쉬웠어.
2회 시청률은 좀 많이 떨어졌던데.. 3회는 좀 더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다.
진짜 좋은 작품이고 각본이 정말 좋은 드라마라 일본판도 잘되면 좋겠어.
맞아 좋은 작품이니까 어디가서도 욕먹지 않았으면 ㅜㅜㅜ 그래서 일본판도 잘됐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