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그레이엄을 스털링화시킨 거 나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 이거 진짜 화남 원작자가 항의하든가 고소해야 할 일 아닌가? 저작권 못 샀으면 거기서 그쳐야지 교묘하게 이용해먹고 성균관스캔들 드라마도 이 짓거리해서 욕처먹었는데 이 드라마 작가는 걍 넘어갔나? 저작권 그렇게 깐깐하게 따진다는 미국이람서
쓴톨이 질문한 윌 능력에 대해서도 아이고 의미없다 수준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걍 초능력이고 드라마 내용적으로도 별 의미없어 1톨 말대로 내용이랄 게 없음 진짜 그냥 감독 변태적 취향의 화면 전시랑 주연 둘의 염병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들이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느낌이니까 쓰고보니 감독놈 별 이상한 거 가지고 요리에 미식인 것처럼 찍어놓고 새삼 한국 개고기 먹는 거에 태클 건 거 생각할 수록 웃기네
암튼 원작이랑 영화 스털링이랑 잭 크로포드 좋아한 입장에선 진짜 불쾌한 드라마야 요즘 와서는 저작권 핑계로 여캐를 지우고 그 여캐 서사를 훔쳐서 남캐한테 준 거라 생각되어서 그쪽으로도 더 싫어짐
브로맨스 좋아하면 최고의 미드 ㅋㅋㅋ 나톨은 인생 미드야 ㅋㅋㅋ 완전 호불호 갈리지만 초반 텐션 시즌 2까지 계속 계속 유지해! 3는 약간....욕 많이 먹지만 ㅎㅎ 3는 좀 보다가 별로면 그만 봐도...ㅎㅎ...
인물 관계도는 계속 좀 애매하고 명확하지 않은 느낌이야. 이게 계속 돌려 말하고 비유 많이 쓰고 말 속에 심리가 숨겨져 있어. 그래서 유심히 보고 좀 생각해야하더라구. 또 윌의 능력은 위톨 말대로 범죄심리 동조야. 찐톨 말대로 상상력과 엄청난 공감능력으로 그걸 해내는거지. 그치만 심연을 볼수록 윌 또한 심연에게 잡아 먹히게 되는 것이고.
난 처음에 크리미널 마인드 같은 옴니버스 프로파일 수사 드라마인줄 알았어 윌이 중간중간 한니발도 추적하면서 말야
그런데 아니였음...ㅋㅋ 브로맨스를 넘어서는 걍 연애 드라마더라는...ㅋㅋ
그래서 처음부터 한니발의 정체를 대놓고 보여 준거 같어 왜냐면 이둘의 연애 드라마거든 ㅋㅋ
암튼 1시즌까지는 그래도 뭔가 그럴듯한 프로파일도 나오고 하는데 뒤로 갈수록 범죄자들 수사나 이런거 보다는
그냥 이 둘이 어떻게 동화되어 가는지 (특히 윌이 한니발한테) 그런거에 치중해서 두 인물의 관계성에 중점을 두고
보는게 아니면 좀 지루할수도 있어
범인의 심리까지 그대로 느끼고 동조하는 거. 사이코패스의 범행현장을 보면 볼수록 윌의 정신을 마구 갉아 먹어.
한니발이 스컬리 저작권이 영화사에 있는데 드라마에서 이 저작권 사는데 실패했어.
뒤로 갈수록 한니발과 스컬리의 관계성이
한니발과 윌의 관계성이 되어 버림.
난 다 보고 '뭔 사이코패스 친구찾기 브로맨스 혼종이냐'싶었음.
고어한 건 편 마다 꽤 널뜀.
징그러움 강도가 다 달라.
걍 탐미주의 유럽일본자본 유입으로 인한 이쪽 문화숭배 + 고어야.
난 다 봤지만 진짜 대중성 백만 광년으로 날렸고
별 거 없긴 함. 정말로 뭐 있는척 하고 없어.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 전에 기승초반에서 드라마가 끝나버린 느낌이야.
소소하게 시간 때우기엔 너무 질질 끌 걸? 각 시즌 시작편과 끝편만 쫄깃하고 시즌2는 진짜 너무 질질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