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한니발 보는데 문득 궁금해진 게
한니발이 자의로 인육을 먹고 또 주변인들에게 대접하잖아?
한니발이 윌한테 먹인 건 거의 확정이고(무의식 상태에서였든 의식 있는 상태에서였든) 주변인물들한테도 한니발 수제정찬에 초대한 지인들에게 어느 정도는 먹였을 수 있다는 암시를 많이 주고...
근데 보통 잘 모르..나.? 자기가 먹은 게 무슨 고기인지...
소, 닭, 돼지, 양 정도는 고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 구분이 갈거란 말이지
생소한 고기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는 걸까?? 메뉴에 쓰인 재료 물어보면 소라든가 돼지 같은 흔한 육류로 대답했던 거 같은데.
아님 구분이 잘 안되는 내장종류라 그랬던 걸까?
온갖고기 다 섞어서 만드는 스팸이나 너겟방식이면 이해가 갈 것도 같은데 한니발이 소시지 말고는 그렇게 대량생산용 가공품처럼 다루는 건 못봤거든
아무도 모를 정도라니... 인육 맛이 그렇게 특징없나.. 특징없는 것도 특징인데 주변에 나 같은 고기덕후가 없었던 걸까....
궁금해서 인육맛도 찾아봤는데(꺼무위키) 딱히 어떤 맛이라고 특정하진 않더라고. 누군가의 식인 후기 몇 개 써놓은 것들이 전부인데 그것도 제각각 의견들이 다르고... 닭과 돼지 중간이다 물소같다 등등
인육맛을 아는 톨은 없겠지만ㅋㅋ... 톨들은 저 설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실제상황이어도 몰랐을까??
한니발이 자의로 인육을 먹고 또 주변인들에게 대접하잖아?
한니발이 윌한테 먹인 건 거의 확정이고(무의식 상태에서였든 의식 있는 상태에서였든) 주변인물들한테도 한니발 수제정찬에 초대한 지인들에게 어느 정도는 먹였을 수 있다는 암시를 많이 주고...
근데 보통 잘 모르..나.? 자기가 먹은 게 무슨 고기인지...
소, 닭, 돼지, 양 정도는 고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 구분이 갈거란 말이지
생소한 고기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는 걸까?? 메뉴에 쓰인 재료 물어보면 소라든가 돼지 같은 흔한 육류로 대답했던 거 같은데.
아님 구분이 잘 안되는 내장종류라 그랬던 걸까?
온갖고기 다 섞어서 만드는 스팸이나 너겟방식이면 이해가 갈 것도 같은데 한니발이 소시지 말고는 그렇게 대량생산용 가공품처럼 다루는 건 못봤거든
아무도 모를 정도라니... 인육 맛이 그렇게 특징없나.. 특징없는 것도 특징인데 주변에 나 같은 고기덕후가 없었던 걸까....
궁금해서 인육맛도 찾아봤는데(꺼무위키) 딱히 어떤 맛이라고 특정하진 않더라고. 누군가의 식인 후기 몇 개 써놓은 것들이 전부인데 그것도 제각각 의견들이 다르고... 닭과 돼지 중간이다 물소같다 등등
인육맛을 아는 톨은 없겠지만ㅋㅋ... 톨들은 저 설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실제상황이어도 몰랐을까??
모를듯 한니발이 고급지게 요리하지 않닝
또 미식가니까 무슨 고기인지 모르게 요리 잘했을 듯
글구 오래전에 봐서 생각나지 않지만 수제 소시지같은것도 만들었던거 같은데..
나는 고기덕후가 아니라 무슨 고기 먹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나라면 눈뽕요리 컬렉션앞에서 침 질질 흘리며 맛나다고 칭찬일색 후 배 두드리며 좋은 식사였다 생각할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