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이가 옛 군인 동료들이 한명씩 죽을때마다 가까운 아이리시 펍에서 술마시며 추모하기로 약속해가지고
태풍이 불어서 난리가 났는데도 계속 나가려다가 결국 못가게되고....
친구가 한명씩 줄어가는게 너무 슬프다며 차고에서 한탄하는데 필이 그거 진지하게 들어주면서 휴대용컵에 술따라주다가
탁자에 클로버장식 딱 올려준 순간.....
진짜 나 이 장면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서ㅠㅠㅠㅠㅠ 한참 울었던것같아
또 "This is a lighter" 씬이랑ㅠㅠㅠㅠㅠㅠㅠ
알렉스가 공부하다 멘탈 무너져서 상담받고 나오는데 학부모참관 다녀온 클레어가 공감해줘가지고 알렉스가 울면서 안기는거....
그리고 헤일리가 대학 퇴학당하고 부모님 관심얻으려고 이상한 아저씨 만나는데 클레어가 내버려둬야한다해서 필이 막 억지로 참다가 엘리베이터앞에서 폭발해서 헤일리가 진심 알게되는것도ㅋㅋㅋㅋㅋ
적고보니 다 필&클레어네 식구 연관이네ㅜㅜㅜㅜ
토리들은 생각나는거 있어? 요새 모팸 연어질하고있는데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