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시즌1 


난 시즌1 하면 난 113 기차에피부터 생각남 ㅋㅋ 요원들 흩어져서 계속계속 요원별로 상황 반복해서 보여주는 전개도 신박했고 웃음포인트도 많고 콜슨워드 시점에선 기차가 사라진거였는데 알고보니 그 둘이 굳어져 있었던 거였던거나....넘나 멋진 메이...그리고 총 맞는 스카이까지... 알찬 한 회 였던 거 같음. 스카이 총 맞는 거 진짜 실감나고....(특히 두번째 맞을때) 넘 아파보이던..ㅠㅠ 콜슨 들어오면서 오 노...오마이갓...노.. 하는 것도 스카이 얼마나 애정하는지가 느껴져서 자주 돌려봄. 



이 외에도 좋아하는 회차는 119 워드가 기지로 돌아와서 거짓말 탐지기 장면 나오고 첼리스트 에피도 나오고....워드 스카이 쾨닉만 기지에 남은 상황에서 cctv 때문에 쾨닉 죽이고 그걸 발견하는 스카이의 기지..가 나오는 되게 긴장되는 회차였던 거 같음 (스카이가 남긴 메시지는 다음회차 초반에 나오긴 하지 젬마의 비명과 함께..크으)


114 총 맞은 스카이를 병원에서도 어쩌지 못하고 결국 콜슨을 되살린 곳을 찾아가 그 약을 찾아온 에피. 마지막 약의 근원이 넘나 대박이었지..


104 무려 시즌5까지 나오는 데스록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콜슨 제자분 에피. 에오쉴 처음으로 집중해서 본 에피인듯. 넘 흥미로웠고 막 되게 절망적이고...그랬었음. 해결방법도 좋았고





시즌2


최애 에피는 피날레 222...ㅠㅠㅠㅠ 진짜 에오쉴 보면서 유일하게 펑펑 울었던 회차....돌이켜보면 진짜 칼은 한결같았던 듯. 가족 그리고 데이지 ㅠㅠㅠㅠㅠ 가족이 파탄나고 데이지가 사라지면서 데이지를 찾고 복수하기 위해 약으로 하이드씨가 돼버리고.. 결국은 데이지를 지키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전히 사랑하는 자잉을 제 손으로 죽이고....죽은 자잉 끌어안고 우는 칼 모습이 너무 ㅠㅠㅠ 그리고 그걸 보는 데이지도 너무....ㅠㅠㅠㅠ 기억 지우기 전 자주 하던 best day ever 하면서도 사실 최고의 순간은 하나뿐이었다고 July 2nd 1988 하는데 진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맥의 고든을 죽일 남자 드립이나 고든과 싸우는 씬(사이언스 비아치!) 고든이 놓친 테리젠 크리스털을 잡은 콜슨, 그로 인해 손 잘리고... 날려버린 테리젠 바다에서 흩어져서 피쉬오일 되고...기억 지운 칼 만나는 데이지 나오고...거기에 모놀리그(?)에 잡아먹힌 젬마 엔딩까지...정말 개인적으로 최고의 피날레라고 생각함 ㅠㅠ



이 외에도 좋아하는 에피는 

207 뭐든 새기지 않으면 안됐던 콜슨이 진짜 이러다가 죽겠다 싶엇을 때 예전 실험자가 죽어가면서 결국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회차. 마지막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나올 때 진짜 소름 쫙 돋았잖아...지도가 아니라 도시 3d 구현한 모습이었다니....


210 대망의 회차...인휴먼이 되는 스카이의 모습이 나오지. 진짜 처음 봤을 때 그 충격이란...트립은 죽고 쩌저적 갈라지면서 스카이 눈부분부터 깨지는데 울망울망한 스카이 표정 나오고 ㅠㅠㅠㅠㅠ 스카이 본명도 처음 밝혀지는....


211 보다보니 210보다 더 좋더라. 회차 제목부터 aftershocks. 트립이 죽고 큰일을 겪은 뒤 후유증(?)에 시달리는 요원들이 나옴.. 특히 젬마가 더 인휴먼에 적대적이었고....다들 여력이 없다고 해야되나.. 트립 엄마 찾아가는 모습도 나오지.... 사실 제일 불안정했던 건 스카이인데 인휴먼vs인간 사이 앞으로의 갈등을 미리보기 할 수 있는..느낌으로 참 분위기가 스카이가 기대거나 털어놓기 힘들게 흘러가서 ㅠㅠ (그러고보면 스카이는 정체성의 혼란을 여러번 겪음 ㅠㅠ 인휴먼과 인간 사이, 스카이와 데이지 존슨 사이..) 이런 와중에 나온 피츠와의 우정은...ㅠㅠㅠㅠㅠ 시즌5 갈등을 생각하면 넘...소중했던 것 ㅠㅠ

212는 팀원들도 알게 되고 시프와 크리를 피해 감옥으로 간 스카이가 자신을 진정시키지 못해 스스로 아이서를 사용해 기절하는 부분 213는 후반부에 스카이가 자기 힘을 제어하지 못해 내부로 힘을 돌려 부상을 입는 부분 참 좋아함.  


210부터 212까지 인휴먼의 힘을 얻게 된 이후로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스카이의 모습과 그걸 제대로 교육시키거나 다룰 수 없는 팀원들의 모습을 잘 보여줌으로써 결국 213에 스카이가 배너가 있었던 오두막에 고립되게 되고 214 엔딩에 고든을 불러 애프터라이프로 가게 되는 그 개연성을 시간을 들여 잘 보여준 거 같음. 스카이가 힘을 제어하려면 고든을 따라 가는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게 상황적으로나 고든 얘기를 들으면서나 보는 시청자에게 납득이 잘 됐다고 할까. 영화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힘을 얻어도 대부분 혼란없이 파팍 능력 잘만 쓰고 바로 적응하는데 에오쉴 보면서 스카이가 겪는 그런 과정들이 참 현실적이라고 느꼈음. 


208  페기와 함께 시작한 화이트홀 얘기, 자잉의 등장도, 워드미친놈의 형과 우물찾기도 정말 흥미로움 그 자체였음. 후반부는 진짜.......워드부모형 죽은 뉴스영상 나오는 거랑 enemy를 눈앞에 란 말을 하면서 화이트홀을 쳐다 본 칼 모습 그리고 엔딩....25년 전.....진짜 미침 ㅋㅋㅋㅋㅋ 



시즌2는 각인 해석이 도시 찾기로 연결되고 그 도시에서 인휴먼 능력 발현으로 이어지고 인휴먼들의 터전얘기 그리고 인휴먼 소개를 스카이 가족얘기와 너무나 적절하게 잘 연결한 유기성 있는 시즌이라고 생각함. 메이의 기병대 진실도 인휴먼&자잉과 연결되서 나왔었지.... 이렇게 소재가 다른 것 같지만 결국 연결되어 있게 잘 짠 시즌을 시즌2와 시즌4라고 생각하는데 (시즌4는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특히 시즌2는 에오쉴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인휴먼이 등장하는 시즌이라 정말 잘 쓰지 않으면 뒷시즌이 어려워지는건데 스카이의 각성과 스카이 가족얘기를 잘 버무려서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시즌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음. 


그리고 어떤 해석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시즌2에서 있는데 시즌1부터 the girl in the flower dress로 (무려 시즌 1의5화 제목) 등장했던 레이나가 가시를 가진 인휴먼이 되고,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짐으로써 깨닫게 된 자신의 존재 이유가 왕(?)을 지키는 존재라는 거고 그 왕이 데이지고 데이지는 꽃의 이름이기도 해서 그 꽃을 지키는 가시로도 연결되는 게 소름이었음. 그리고 시즌1에서 그렇게 신봉하던 예지자(?)의 능력을 가지게 된 것도.... 레이나도 참 작가가 공들인 캐릭터 같음) 





시즌3


시즌3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305 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에오쉴에 등장하는 우주배경인데 너무너무 잘 썼고 너무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젬마의 생존일기라고도 할 수 있는 정말 젬마의 회차인데 보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젬마 보면서 너무 멋있었잖아... ㅠㅠㅠㅠㅠ 이 회차에서 진짜 젬마한테 반함. 너무너무 흥미롭고 빠져서 본 회차였음



이 외에도 좋아하는 에피는 

302 젬마 되찾아오는 회차인데 그 과정이 참 흥미로웠음. 아스가디언 교수님의 재등장, 코피를 흘리던 데이지....

310 다시 우주로 가는 에피지. 윌은 사실 젬마 탈출 때 죽었었고 콜슨이 워드를 죽이고 하이브는 워드 몸에 들어가서 지구로 오고.. 

317 누가 하이브에게 감염된 인휴먼이냐를 찾는 편이었고 링컨으로 기울어졌었는데 스카이였던....스카이가 나오면서 기지 부시는 장면이 진짜 ㅋㅋㅋㅋㅋ 대박이었음 ㅋㅋㅋㅋㅋ 부수면서 나오는 데이지 정면모습.....평화롭게 있던 요원들 모습 나오고.. 진짜 ㅋㅋㅋㅋㅋㅋ 하이브 만나서 세뇌된 직후 클로이 연기 진짜 색다름 bbbb 

320 피빨리는 데이지 ㅠㅠ 링컨의 낚시...래쉬의 반전등장....컴백홈 한다는 데이지 ㅠㅠㅠㅠ 아이디어가 좋았음. 솔직히 하이브한테는 꽤 실망을 한 회차라 보면 양면적인 감정이 드는 회차임 ㅋㅋ (그리고 늘 데이지에겐 약했던 래쉬는 옳다 ㅠㅠ)

322 초반부터 나온 떡밥이었던 십자가 목걸이를 가진 자가 우주에서 떠다니던 미래모습. 십자가 목걸이가 여기저기 옮겨다니게 되는데 데이지는 자기가 해야 될 임무라고 생각했고 죽음을 각오했는데 그걸 링컨이....ㅠㅠㅠㅠㅠㅠㅠ ㄹㅇ 명대사인 것....데이지 우는 거 진짜 맴찢이고 ㅠㅠㅠ 맴찢 MV 올려본다.....진짜 편집 잘함 ㅠㅠ (https://youtu.be/yczRD5uNZ4Y)



시즌3는 초중반 내내 흥미로웠던 거 같음. 초반엔 피쉬오일로 인한 인휴먼들의 범람, 또 다른 단체의 등장, 새로운 인휴먼들(조이, 요요 등) 시크릿 워리워즈... 사실 하이브가 감염시켜 꾸려진 팀도 매력적이긴 했음. (그 애프터라이프에서 쫓겨난 그 캐릭터...) 근데 하이브 존나 쎄네;; 어쩌냐 싶게 그려졌던 하이브의 무서움이 극후반에 생각보다 폭발하지 않고 래쉬에게 밀리는 등 (기발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김빠지는 모습들이 나와서 아쉬웠던....322로 마무리는 잘하긴 했지만..




시즌4 


최애회차 무조건 415 입니다..ㅠㅠㅠ 완벽한 회차가 아닐리가 ㅠㅠㅠㅠㅠㅠ 남아있는 인간이 피츠시몬스인 줄 아니었는데 아니었고 ㅠㅠㅠㅠㅠ 데이지랑 시몬스 인간인 거 확인하는 과정이랑 이 때 데이지가 젬마한테 해준 말 너무 감동이었고....에이다의 beautiful 이란 대사가 그 장면이랑 겹치는데 정말 딱이었음 (음성부터 나왔는데) LMD 랑 데이지 액션씬 대박이고....맥LMD 부서져내리는거 미쳤잖아 ㅠㅠㅠㅠㅠㅠ 에이다의 유도질문으로 래드클리프가 현실에서 죽은 것도 흥미롭고 인간들 다 잠재우려고 로봇으로 가스 퍼뜨리고 다닌 것도 아이디어 굿이고 그와중에 파이퍼팀 깨워서 도움받은 것도..(파이퍼는 오해해서 젬마 공격할 뻔 했지만 ㅋㅋ) 다르게 프로그래밍됐던 메이로봇의 결심도 ㅠㅠㅠㅠㅠ 떡밥회수 미침 (You are not him 하자마자 콜슨LMD 총 들고 폭발한 거 대박) 그리고 짤막하게 나온 프레임워크 속 한명한명의 모습들도...진짜 보면서 눈 휘둥그레짐 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에오쉴 음악 진짜 잘 쓰지 않니 ㅠㅠㅠㅠㅠㅠㅠ 극을 훨씬 더 살려줌.....)



이 외에도 좋아하는 에피는 

403 인휴먼을 사냥하기 위해 모함하는 사람들, 마녀사냥처럼 진행되는 인휴먼사냥. 그걸 겪은 요요, 이후 요요의 활약.. 요요가 많이 기억에 남는 회차임. 

407 다른 세계로 간 콜슨 피츠 로비. 처음 안보였을 때 나온 상황과 그들의 상황이 다시 나오는데 이랬구나 이래서였구나 싶고....해결을 위한 방법이 이후 모든 것의 씨앗이 되는....흥미롭고 재미도 있으면서 정말 앞으로를 위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회차였다고 생각함. 

409 반인휴먼단체를 이끄는 위원의 동생 얘기와 나오고 에이다의 나쁜짓이 벌써 밝혀지는데 알고보니 래드클리프의 작전이었고... 진짜 흥미로웠음. 결말도 굳인데 이건 이대로 끝인가? 에오쉴 떡밥 회수력 쩌는데 복습하니 궁금한게 몇개 있더라 (이거랑 하이브를 무찌를 그 무기는 어딨으며..바닷속에 가라앉은 얼음소년 같은..)

416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ㅋㅋ 하나의 후회가 뭔지, 실제는 어떤지를 생각하면 진짜 흥미가 솟아날 수 밖에 없음 ㅋㅋㅋㅋ 워드가 또 배신했는데 정의의 편인 거나 데이지 능력 안써지는 거 가지고 weirdo 하는 거나 ㅋㅋㅋㅋ 이전 회차에서 나온 프레임워크 속 메이의 후회가 결국 이 세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바로 411였나 메이가 바레인에서 여자애 구하는 걸로 바꿔서 나오잖아. 416에서 콜슨이 설명했듯 쉴드 요원이 살린 그 아이가 엄청난 사건을 일으켜서 많이 죽게 되고 그걸 하이드라가 해결하면서 쉴드와 하이드라의 우위가 바뀐....그리고 거기에 마담 하이드라나 아버지가 있는 리오폴드 박사까지 있으니... 처음 로고 에이전트 오브 하이드라로 떴을 때 소리질렀음

418 현실세계에서 인휴먼 파워를 가진 영웅을 꿈꿨던 메이슨이 프레임워크에선 쉴드의 영웅, 수장이었지 그런 그가 현실세계에서 잘못 알려진 (덕분에 유명해진) 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상황에서 목숨을 바치고 그걸 본 메이는 하이드라에서 돌아서게 되고 마지막으로 데이지에게 테리젠 크리스탈을 가져다 주는.....두번째로 고치화 하면서 씨익 웃는 데이지 존나....휴......



시즌4는 크게 나누면 고스트라이더 / LMD / 프레임워크인데 

고스트라이더에서 콜슨과 피츠를 구하기 위해 에이다에게 (전반부의 큰 소재였던)그 책을 읽히고 그게 결국 LMD 제작을 가능하게 하고 에이다가 요원들을 LMD로 교체하면서 메이의 시행착오를 통해 만든 프레임워크(앞서 엄청 언급됐던)에 다들 가두게 되고.. 결국 프레임워크로 가서 요원들을 깨우는 방법 밖에 없어서 프레임워크로 들어가고 프레임워크에서 나온 뒤 에이다를 처치할 수 있는 것도 고스트라이더밖에 없어서 다시 전반주 주제였던 고스트라이더가 등장하고 (콜슨이 거래를 통해 일시적 고스트라이더가 되지만) 인과관계로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을 잘 시킨 시즌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로봇물은 흥미가 없어서 415부터 미친듯이 몰입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잘 쓴 시즌이라고 평가하고 싶음.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시즌2지만 시즌2도 보다보면 아 이건 좀 엉성하다 싶은 부분도 있었는데 시즌4는 전체 시즌 중 제일 짜임새있고 틈이 적었다고 생각함. 





시즌5


미래부분은 비슷비슷하게 다 좋고 후반부는 아쉽고 그래서 뚜렷하게 제일 좋은 최애 회차를 고르긴 힘든데 제일 충격적인 회차는 바로 말할 수 있음. 514....전체적인 내용은 오히려 기억 안나지만 피츠의 반전이 너무나 강렬해서... 제목부터 the devil complex....솔직히 반전도 반전이지만 이안과 클로이의 연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거 같음. 데이지의 지금 누구랑 얘기하냐는 대사부터 젬마의 등장, 혼란스러워 하는 피츠,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데이지가 마비되거나 지구가 뽀개지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강행하는 피츠, beg 하는 데이지, 데이지의 비명...그리고 그거 꺼내는 거 진짜 아파보임 ㅠㅠㅠ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데이지....그런 데이지에게 각성제 주사하는 냉혈한 피츠...능력을 써 그래티토늄을 압축하는 데이지...무릎을 꿇고 하는 항복하는 피츠...장치가 문제를 해결하고 뒤돌아서 가는 데이지의 표정까지...

정말 intense 한 5분이 아닐리가....정말.....휴....



솔직히 미래에피는 다 좋아함. 어느 회차도 빠지지 않고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함. 

로빈이 겪은 미래들, 예언들(등대 사람들은 동화라고 믿지 않았던 게 로빈의 말이었다니!ㅠㅠ), 엄마메이의 모습....정말 눈물날 뻔한 스토리로 특히 좋아하는 건 508화지만 미래가 어떤지 만들어낸 설정 자체가 너무너무 흥미롭고 새로웠고 그리고 그 해결방법까지 너무너무 좋았음.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지구 뽀갠 게 퀘이크인게 밝혀졌을 때, 요요의 능력으로 지도 빼돌린 거, 피츠의 등장, 변호사헌터, 마음을 읽는 친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데이지젬마, 플린트의 능력 각성과 요요플린트의 관계, 크리 이노크, 귀머거리 되는 거 되갚아준 젬마, 핍박당하는 지구인을 해방시킨 요요맥, 그리고 무엇보다 플린트의 능력이 그렇게 쓰일 줄야... 진짜 시즌 초반부터 이렇게 재밌으면 어떡하지 싶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잘 짜맞춰진 파트였다고 생각함


511 디크 과거로 오고 맘껏 즐기다가 데이지가 경찰서로 데리러 가는 부분 진짜 꿀잼...

522 521의 두가지 선택을 벗어난 제3의 해결책을 내세운 반전과 멋진 씬, 그리고 좋은 마무리, 피츠의 죽음으로 파라독스 해결, 여운을 주는 엔딩까지.. 이 회차로 드라마가 끝났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회차였음. 찍을 땐 리뉴얼 사실 몰랐다고 하니 작가로선 최선, 최고의 엔딩을 낸 셈.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오쉴은 시즌마다 큰 테마가 달라져서 어떤 시즌이 안맞아도 다른 시즌은 재밌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진짜 보는 사람들은 꼭 끝까지 봐줬으면 하는게 덕후로서 심정이랄까 ㅠㅠ


시즌1 : 보통 미드처럼 한회한회 새로운 미션을 해결하면서 컨설턴트로 들어온 해커가 요원이 되는 과정, 각 모인 팀이 팀워크와 우정을 다져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캐릭터를 소개하고 후반부 큰 시련 배치. 반전도 있음. (콜슨이 어떻게 살아났는지가 핵심 소재)

시즌2 : 인휴먼의 기원과 형성, 능력 등 소개를 절대 평범하지 않은 스카이의 가족사와 엮어 풀어냄. 

시즌3 : 우주로 세계관 확장 시작. 인휴먼이 퍼져나가면서 인휴먼과 인간의 갈등도 다뤄지기 시작. 인휴먼 조상 등장 

시즌4 : 고스트라이더와 로봇물

시즌5 : 미래얘기와 외계인 



  • tory_1 2018.06.11 20:30
    무슨 에피인지 잘 기억 안나는데 토리가 쓴 글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ㅠㅠ 113 기차에피 진짜 재밌었어! 415도 진짜 소름ㅋㅋ 나는 에오쉴에서 lmd나올 때가 존잼이었어.. 에이다 연기 대박ㅋㅋㅋ 511 디크 과거로 온 에피 좋았고! 난 디크 귀여워서 좋더라 ㅋㅋ 시즌6은 어떤 내용일까 ㅠㅠ 에오쉴 존잼이야
  • tory_2 2022.09.14 07:06
    스크랩해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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