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블랙미러의 아이덴티티가 시즌1에 머물러있어서 그런 거 같아. 빼놓을 수 없는 화이트크리스마스 스페셜도 포함해서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독창적으로 소재삼아서
'그래 우리가 이대로 가다가는 존나 ㅈ될 수 있어'하고
디스토피아적 현실감과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 게 블랙미러의 특장점이었다고 생각하거든.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소재 고갈되는 게 느껴졌지만
꾸준히 디지털미디어적 부작용을
있을 법한 느낌으로 다뤘었다고 생각해.
시즌3 '베타테스터'처럼 "이게 부작용..?"스럽거나
시즌5 '스미더린'처럼 블랙미러적 독창성이 보이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그런데 시즌6에서는 작가가 완전히
'안되겠다.. 내가 다른 장르 갖고와도 봐줘라 주제도 벗어날 수 있음'하고 시나리오 쓴 거 같아
그냥 2,4,5화는 아예 블랙미러 시리즈가 아니었다고 봐.
시리즈 제목을 왜 블랙미러로 한건지 초심을 잃은 느낌.
개인적으로 3화는 너무 뻔했어. 특정이벤트 발생시부터 혹시 이 사람이 이러거나 저러는 거 아냐? 했는데 이것도 하고 저것도 다 하더라.. 뻔한 스토리지만 1시간 이내였으면 괜칞았을 거 같은데 런닝타임까지 너무 길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2306/2ds/wvM/2dswvM5OKIwqkEQmc8e6w8.jpg
로튼토마토에서 이 크리틱이 제일 공감가서 퍼왔어
썩토를 준 일반인들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았을까...
https://img.dmitory.com/img/202306/JeP/hG9/JePhG9s3mKSGmcqooU8qw.jpg
"'블랙 미러'는 전성기 때 낯선 세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창의력이 시즌 6에서는 크게 부족합니다."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독창적으로 소재삼아서
'그래 우리가 이대로 가다가는 존나 ㅈ될 수 있어'하고
디스토피아적 현실감과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 게 블랙미러의 특장점이었다고 생각하거든.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소재 고갈되는 게 느껴졌지만
꾸준히 디지털미디어적 부작용을
있을 법한 느낌으로 다뤘었다고 생각해.
시즌3 '베타테스터'처럼 "이게 부작용..?"스럽거나
시즌5 '스미더린'처럼 블랙미러적 독창성이 보이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그런데 시즌6에서는 작가가 완전히
'안되겠다.. 내가 다른 장르 갖고와도 봐줘라 주제도 벗어날 수 있음'하고 시나리오 쓴 거 같아
그냥 2,4,5화는 아예 블랙미러 시리즈가 아니었다고 봐.
시리즈 제목을 왜 블랙미러로 한건지 초심을 잃은 느낌.
개인적으로 3화는 너무 뻔했어. 특정이벤트 발생시부터 혹시 이 사람이 이러거나 저러는 거 아냐? 했는데 이것도 하고 저것도 다 하더라.. 뻔한 스토리지만 1시간 이내였으면 괜칞았을 거 같은데 런닝타임까지 너무 길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2306/2ds/wvM/2dswvM5OKIwqkEQmc8e6w8.jpg
로튼토마토에서 이 크리틱이 제일 공감가서 퍼왔어
썩토를 준 일반인들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았을까...
https://img.dmitory.com/img/202306/JeP/hG9/JePhG9s3mKSGmcqooU8qw.jpg
"'블랙 미러'는 전성기 때 낯선 세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창의력이 시즌 6에서는 크게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