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까지 추천 위주로만 시청했어.
소문으로만 듣던 블랙미러... 상상력과 연출의 힘이란 대단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각각의 이야기가 엔딩에서 완벽하게 어우러지네.
슬프고 아프고.... 상상력에 놀라고..
처음 시작할 땐 시즌 5까지 언제 보나 했는데
도장 깨기처럼 재밌는 회차 하나씩 하나씩 보는데
회차가 줄어드는게 점점 아쉽다
맞아 각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ㅋㅋ
CG나 세트나 엄청나게 돈이 들어가는 환경이 아닌데.. 오로지 입체적인 각본에 의지해서 작품성 알차게 채운 드라마 같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상상력도 대단한데
이런 파격적인 내용을 방영할 수 있는 영국 방송 환경이 부러웠어
우리나라였음 시즌1의 에피1 같은 내용은.. 어떤 방송국도 송출할 리가 없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