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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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11.26 14:03
    맞아ㅠㅠ 거기다 하는 행동도 곰살맞잖아ㅠㅠ 명란이 할머니한테 애교도 많고ㅠㅠ 신분높고 무서운(?) 사람인데 너무 너무 다정해서 좋아. 명란이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정말 좋은 장서관계였을텐데ㅠㅠ
  • W 2022.11.26 18:47
    그치그치 할머니 독살사건때도 임무 몰래 빠져나와서 말 두필이나 해먹으면서까지 올라왔잖아 진짜 내남자면 든든할 스타일임ㅋㅋ
    (근데 상대편일땐 생각도 하기 싫음...무슨 계락쓸까 무서움)
    딱 1회보면서 어? 쟤가 남주네 하다가 보다보니깐 정엽은 이미 애둘 아빠고 명란이는 제형이랑 썸타서 뭐지했는데ㅋㅋㅋㅋ
    역시였음ㅋㅋㅋㅋㅋ
  • tory_1 2022.11.26 18:54
    @W 맞아ㅋㅋㅋㅋㅋ 애가 둘일 때 쟤가 정말 고서방(?) 이러면서 봤는데ㅋㅋ 20회가 넘어가도 명란이랑 아무 사이도 아니고ㅋㅋㅋ 그래도 결국 고서방이 고서방이 되더라?ㅋㅋㅋ 고정엽만이 조용한 명란이의 숨겨진 야망(?)을 알아봐줘서 좋았어. 그래서 프로포즈씬 너무 좋더라. 여튼 고정엽 사윗감, 남편감으로는 최고야
  • W 2022.11.26 20:01
    @1 같은 집 식구들도 명란의 진짜 성격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착하고 효스럽다고 살짝 호구로 보는데
    심지어 좋다고 따라다닌 제형도 명란의 처지 잘 모르고 그냥 직진해버리잖아
    근데 고정엽만 명란이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있는지 파악하고
    제형한테도 명란이 좋아하는거 티내면 언니들한테 곤란해진다고 말려주는거보면 그냥 천생연분임
  • tory_3 2022.11.26 19:31

    혼인 전에 고정엽은 만만치 않은 사람이니 조심하라고 명란이에게 신신당부하던 할머니... 친정방문에서 완전 사르르 녹으셨잖아 ㅎㅎㅎ 처가니까 잘하는 걸 넘어서 명란이가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잘 해주는 게 좋았어. 

  • W 2022.11.26 20:09
    그치 처가라고 다 안잘해줌ㅋㅋㅋㅋㅋ묵란은 그냥 아무렇지않게 밀어버리고 성굉도 미꾸라지같은 노인네라고 해버리잖아
    명란이 젓가락 집어던지면서 화낼때 고정엽이 나타나서 지위+논리로 다 찍어누르는거보고 할머니 만족하고 돌아가는거 내가 다 만족스러움
  • tory_4 2022.11.27 01:40
    개좋아 진짜 내 친정에 잘한다? 내 인생 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인생 걸림(tmi)
    고서방 진짜 최고 아니야? 내가 본 고장극 남주중에 탑이야ㅜㅜ
    명란이랑 명란이 소중하게 생각하능 가족들 일에는 만사 다 제치고 뛰어오는거 보는데 와 내 심장 폭격당했잔아...

    난 명란이한테 결혼하자고 플러팅할때가 그렇게 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하고 나서는 무적권 다 조았음ㅠㅠㅋㅋㅋㅋ
  • W 2022.11.27 07:08
    프로프즈씬 최고지ㅋㅋㅋㅋㅋㅋ
    그전까진 계략집착에 살짝 무서웠는데 프로포즈보고 고정엽만큼 명란이 아는 사람은 할머니말곤 없는거같다고 느낌

    그리고 전회차들 복습하니깐 자꾸 구해주면서 흘리더라ㅋㅋㅋ
    먼저 혼인 얘기 꺼내고, 니 혼인 나는 알거같다고하고
    제형이 절대로 못그러는애인거 안다고해놓고 막상 깽판칠테니깐 명란이랑 결혼하라고하고(나중에 변명하려고)
  • tory_5 2022.11.30 21: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4 1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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