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보다 부자인 친정을 둔 정실 막내딸로 태어나서 할 수 있는 만큼 자유롭게 저택 안 휘저으며 살다가
친정이 시댁보다 잘난 정도가 아니라 남편 과거 합격 전부터 눈여겨 보고 대접해준 은인 집안이고
같은 엄마 언니는 백작가로 시집갔고
같은 오빠는 떠오르는 조정의 샛별에
엄마는 다르지만 자기 엄마 호적에 오른 동생은 황제 측근인 후작가 마님(심지어 친함ㅋㅋㅋ)
뒷배가 하나도 아니고 세개로 ㄹㅇ 든든한데
남편도 능력 없는 사람이 아니라 뒷배들이 끌어주면(능력 있으면 안 끌어줄 리도 없는 인연들) 끌어주는거 잘 받아먹고 그 이상도 해낼 수 있는 능력가여서 나중 되면 고관대작도 노려볼 수 있음
집안에서 해야하는 권모술수?도 다른 자매들 시집간 곳이랑 비교하면 비기너 수준도 아니라 찍먹수준ㅋㅋ 지금이야 한미하지만 나중에 대성할 가능성이나 지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정도의 권모술수가 필요한 집안에 맞춰서 잘 간거같아ㅋㅋㅋㅋ
여란이 인생이 최고다 나같은 소시민은 여란이 인생이 젤 부러워 보인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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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님이랑 명란이는 세월 갈수록 더 모녀같이 잘 지냈을 거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