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선 주디 뻔뻔하고 위선적으로 느껴져서 정 안 가고 싫었는데
그 와중에 귀엽기도 해서 양가감정 심하게 느낀 캐릭터였거든.
시즌2에선 내가 젠이 된 것 마냥....
서서히 주며들어버려서 걍 사람이 천사 그 자체로 보임ㅋㅋㅋㅋ
인복이 없어서 인생이 불행했을 뿐 밑도 끝도 없이 선한 사람 ㅠㅠ
바닷가에서 펠레스한테 화내다가 울면서 바다사자가 먹으면 안 된다곸ㅋㅋㅋㅋ
비닐 봉투 주우러 가는 장면 미친 귀여움이고 주디 그 자체 ㅠㅠ
펠레스 형사 뭐야 경찰 본분 잊은 거 욕 먹어야하는 건데
주디랑 티키타카 쩌는 거 왜케 좋은지 ㅋㅋㅋㅋ 넘나 콤비ㅋㅋ
시즌2 마지막 에피 보고 페레스 형사가 최애돼버림.
암튼 마지막 진짜 뭐야.
뺑소니로 시작해서 뺑소니로 끝나다니
벤 좋아했는데 정신차려 이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