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요를 보았읍니다
+) 주연 둘 캐럭터가 맘에 들었어 무극 능글맞은 것도 좋은데 부요가 너무 나대긴하지만(ㅜㅜ) 주인공은 그런것이지 꺄로록 나대다가 아무것도 못한다거나 산에 살던 꿈만 있는 순진한 여주가 아니라서 좋았음 더 패고 다녀줘..제일 좋은 것 강간(미수)범 고자 만든 것이다
+) 다들 연기는 잘 하는 거 같아 양멱은 삼생삼세 이전엔 연기력 논란이 많았던 거 같은데 부요에서는 되게 괜찮았어 굉장히 호호호였음
초반에 배원맡은 배우가 연기도 못하고 뭔가 외모의 특징인가 계속 눈만 부라리고 입술만 한쪽으로 몰아서 짜증났는데 현원산 벗어나니까
별로 안나와서 다행...
+) 양멱 비주얼 최고...삼생삼세 때 보다 더 예쁜 거 같아 5대5도 예쁘지만 옆가르마 탈 때 예쁘더라 근데 극중 19~20살 같은데 그건 좀..
고위광이 26살인가 그럴 듯 나이는 없는 셈 치고봐야함 오색석 소녀라고 하는데 극중에 소녀가 안나와 소녀 없어
중드 대드 다 관심이 없었어서 배우들도 잘 몰라서 원경천이라는 배우도 당연히 처음 봄 근데 본체 나이가 37,38? 이더라고 오우
관리의 중요성인가 등근육 보고 심정지 할 뻔 잘생겼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난 원경천류 얼굴도 좋아해서 재밌었음 웃을 때 입꼬리 올라가는
게 초반 능글맞은 캐릭터랑 잘 어울렸음 양멱이랑 캐미가 없다는 글을 본 거 같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츈
+) 양멱 소속사 배우들 같이 나오는 거...원래 중국은 다 이런 거니 따스숑과 동화대군...
부요에서 고위광 검은 머리 적응돼서 봉구, 동화 이야기 안넘기고 볼 수 있을 거 같아;
따스숑은 양멱 필모 훑으면서 나는 증인이다 봤는데 거기선 형사하고 있더라고ㅋㅋㅋㅋ원래 이렇게 소속사 배우들 돌려가면서 계속 같이 찍는건가..?
+) 중드 특유의 무협물에 와이어액션에서의 어색함을 싫어해서 삼생삼세 초반 약수전생인가에서도 헛웃음 나왔는데 그것보단 액션이
괜찮았음 근데 후반 갈수록 안나와 나 왜 이거 무협물인 줄 알았냐고...궁중 암투물에 더 가까운 듯..
판타지50 궁중암투 30 무협 20 일듯 판타지적인 것도 후반에야 많이 나오는데 어쨋거나 큰 배경은 판타지같아서..50...
초반에 태연국 이후로 스토리가 조금 아쉬움 하긴 태연국 이야기가 거의 30화까지니까 절반을 쓴 거고 나머지에 30화 정도니까 짜임성이 다를
수 있긴한데 무슨 게임마냥 도장깨기 같음 천살국 가서 전북야 왕 세우고 선기국 가서 부요 과거(나한텐 조금 뜬금 없었음) 찾고 부요가 왕이 됨
천권국 가서 무극이 왕 되고ㅋㅋㅋ 무극은 주변 3개국이 다 자기 친구야;
재미로 따지면 태연국>천권국>= 선기국, 천살국(노잼)이었음 태연국에서 제진이랑 왕위가지고 눈치싸움하고 무극하고 부요 티격거릴 때가
재밌었음 비주얼,의상도 이때가 좋아 무극은 머리 계속 올려묶어주라
천권국은 황후 너무 극혐이라 빡쳤는데 황썅이 오히려 또라이어서 재밌었음 황후도 같이 죽지..(아쉽) 황후가 제일 싫었어
+) 결말에 불호가 많던데 해피엔딩인 건 괜찮은데 연출이 너무 구렸어 독수리 5형제도 아니고; 차라리 새드엔딩하지 무극 그렇게 칼맞고
살아있는 것도 신기하고 부요가 배 찌르고 제비천 봉인석 왜 사라지는 거야..? 내가 후반에 너무 대충봤나
삼생삼세 보고 중드 입문과 동시에 방황 중이었는데 부요가 월정액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궁금한 거 못참는 병으로 그냥 4만원 가량 질러서
옥수수에서 봤어 후 내 돈
비싼데 기간까지 있더라고 마음으로 피눈물 흘리지만 그나마 재밌어서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들었다..^^
호로롤롤 이제 얌전히 월정액 중드 찾아서 봐야겠다
소녀가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경천 진짜 처음엔 비주얼 저게 모야,,, 하고 보다가 연기랑 피지컬때문에 스며들음ㅋㅋ 탑배우 짬바라는것. . .
진짜 태연만큼만 딴데가 재밌었으면 좋았을텐데